45세 의대 입학, 51세엔 전문의…전직 車 정비공, 의사 됐다
2022-10-01 16:20:36 원문 2022-10-01 15:00 조회수 2,232
자신의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때로는 긴 시간이걸릴 때도있지만, 막상 도착하면 모든 것이 계획의 일부였음을 알게된다. 미 오하이오주에 사는 한 자동차 정비공이 이 교훈을 직접 경험했다.
51세의 전직 자동차 정비공이 의사가 되겠다는 평생의 꿈을 완성했다. 자신의 첫 직장인 카센터에서 일을 시작한 지 32년 만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CBS방송 등 현지언론은 오하이오주(州) 메이필드 하이츠시 클리브랜드 클리닉 힐크레스트 병원 응급실 담당의 칼 알람비(51)의 사연을 전했다. 평생 자동차를 수리하던 그가 다시 학업을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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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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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를 연지 15년 후인 지난 2006년 34세의 알람비는 오하이오 주 어슬린 칼리지에 입학해 경영학 학위를 취득했다. 불행중 다행으로 학위 커리큘럼에는 생물학 수업이 있었고 그는 경영학 학위를 위해 생물학을 왜 이수해야 하는지 의심까지 했다고 한다.
알람비는 “생물학 강의를 듣다 보니 오랫동안 가슴에 묻어왔던 의사라는 꿈이 피어올랐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2010년 또다시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해 의대 입학을 위한 예비의대 과정을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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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클리블랜드 주립대 의과대학 준비 프로그램에 합격한 알람비는 2015년 45세 나이에 노스이스트 오하이오 의과대학에 입학해 의사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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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에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2019년 클리브랜드 클리닉 애크런에서 응급의학과 레지던트를 시작해 2022년 마침내 전문의가 되며 꿈을 완전히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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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에서 수련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