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초등학교에 저출산은 2025년 쯤 본격적으로 실감날 것입니다.
지금까진 저출산이었다고 해도 초등학교 학생수는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진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2002년부터 2015년까지는 43만명에서 49만명으로 비교적 일정했거든요. 물론 조금씩은 줄어들었지만 그건 농어촌에서 크게 와닿지 도시에서는 크게 체감이 안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젠 정말 다릅니다.
당장 내년 초등학교 입학생(2016년생) 들이 40만명이 깨질것입니다. 왜냐하면 태어난 아이들 모두 입학하진 않거든요. 보통 98%정도 입학하는데 그럼 39만명대이겠지요?
아마 역사상 최초로 30만명대 학생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내년 초에 언론에서 엄청 뉴스 때릴 것입니다. 최초로 30만둥이 세대가 입학하는 2024년은 더하겠지요.
그래도 내년에는 실감은 덜할겁니다. 왜냐하면 2~6학년 40만둥이들은 그대로 남아있거든요.
아마 초등학교 교사들이 본격적으로 실감하는 시기는 2025년일것입니다. 학령인구상 지금 학교현장에서 가장 수가 많은 2012년 생인 4학년 친구들(48만명 태어남)이 졸업하는 시기이고 본격적으로 30만둥이 아이들이 입학하는 시기이구요. 남아있는 40만 둥이학년(4-~6학년)들의 학생수도 기껏해야 40만명대 초반입니다.
20만둥이들이 입학하는 2027년(2020년생)부터는 이해찬 전 교육부장관 시기처럼 나이든 교사 명퇴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학생, 학부모는 젋은 선생님을 더 선호하는게 사실이고 본격적으로 학교 통폐합 이야기가 나올거구요. 소위 말해서 교사가 남아돌겠지요. 인디에서 죽어라 떠드는 학급당 학생수 20명도 일부 신도시나 학군지 말고는 현실화될것입니다.
아마 중학교에는 6년 더하면 2031년 쯤 되겠네요. 학령인구 감소의 실감은 초등학교 3년, 중학교 9년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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