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 생각중인데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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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2 남학생입니다.
일단 제 내신부터 말씀드리자면 4등급 초반입니다.
일학년때 공부를 너무 안했었죠...
그러다가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고 1학년 봄방학부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순공시간이 매일마다 하루 8시간정도 됬었어요.
그런데 제 내신으로 의대는 절대 못가잖아요? 지
금부터 전부다 1등급 맞아야 부산대 정도 가더라고요...
게다가 학교 분위기도 안좋고 솔직히 사설인강이랑 수업이 너무 비교되더라고요... 수업도 인강이 더 좋은거같고
1학년 수학을 못해서 먼저 수1부터 다시 시작하고싶은데 내신준비해야해서 기초 쌓을시간도 없는거 같고...
자퇴할까 합니다.
학교생활이 문제있는건 전혀 아닌데요, 제가 아싸성질이 있는지 솔직히 전 혼자가 제일 편해요...ㅋㅋ
외로움같은건 그러니까 전혀 상관없고요, 사회적 인식도 의대를 가면 직업보장되니까 별 의미는 없는거 같은데요...물론 의대를 가야 하지만.
그리고 자퇴하면 수시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내신성적이 검고점수로 대체되는건가요? 그리고 자퇴해도 수시 쓸수 있다고 들었는데 학생부전형으로 수시 못쓰니까 수시 6개전부 논술넣는건가요?
그리고 자퇴 꼭 안하는게 좋을까요? 제 마음은 이미 정해졌는데 주위에서 전부 말려서...
제 의지가 부족할거라고 하시는데... 독서실 끊고 거기서 살생각입니다. 폰도 이미 투지로 바꿨어요.
자퇴하면 일단 14시간을 목표로 잡고 싶네요. 물론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공부도 은근히 재밌기도 하고 방학때부터 매일 4시간 주말 8시간 씩 했으니 조금 노력하면 가능할거 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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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인데 지금 자퇴하고싶어요 ㅠㅠ어찌 그렇게 똑같이 생각하시는지 ㅠㅠㅠㅠ....무슨 선택을 해도, 항상 지금 마음만큼 살면 정말 좋은 결과있으라봅니다. 힘내세요^^~
자퇴만큼은 말리고싶어요 왜냐면 제 친구가 그렇게 자퇴하니까 이학교 내신 이런 규제도 없겠다 검정고시는 자퇴후 6개월 칠 수 있고 또 수능은 검정고시 6개월 뒤 칠 수 있어서 수능을 자퇴하고 2년후 수능을 보는데 걔도 제작년에 자퇴해서 작년 수능 못봐서 갈 대학이없었어요 그리고 진짜 그냥 공부 그냥 저냥하면 내신이 정시보단 훨씬 쉬워요
검고합격후 그 해 바로 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건가요?
제가 경험한건 아니니까요근데 했던 얘가 그랬어요
검고 시험 치고, 합격증이 나와야만 수능 신청이 가능합니다.
수능 신청 기간 안에 아다리가 안맞을 수 있습니다.
자퇴는 그렇다쳐도 자퇴후 독서실은 말리고싶네요 열에 아홉은 망합니다. 근데 또 대부분 이런말을 들으면 이런 생각을 하죠 '그럼 내가 열명중 한명이 되면 되잖아?' 근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겁니다. 글쓴분이 지금까지 고등학교 다니면서 야자 빠진 횟수가 3회 미만이다, 모든 야자를 자의로 남아서 했다 이정도여도 성공하기 힘든게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는겁니다. 차라리 자퇴할거면 학원을 다니세요. 그리고 의대가 목표면 논술 준비는 하되 논술로 붙을거란 생각은 하지마세요 몇년전부터 의대만 바라보며 논술하는 애들도 다 떨어집니다. 그리고 요즘같은 물수능에는 전과목에서 한두개만 틀려도 의대 못가는건 아시죠. 특히 그게 수학이라면 한개만틀려도 의대 광탈입니다. 안일한 생각으로 자퇴했다가 대입까지 실패하고 좌절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살짝 냉정하게 말해볼까요. 주말 8시간 공부 별거 아닙니다. 적어도 자퇴정도의 마음을 먹으신거면 주말에 15시간 이상 공부하면서 시간이 부족해서, 더 공부할게 많아서 괴로워해야합니다. 부모님이 반대하는 이유도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기때문에 반대하는거 아닐까요? 제 글을 보고 '니가 뭘안다고 떠들어'같은 반항심이나 분노가 아닌 진심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긴다면 자퇴하세요. 그런데 조금이라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면 절대 자퇴하지 마세요. 인생 꼬이는 첫단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퇴 하지 마세요. 마음 먹은대로 안됩니다.. 진짜 하고 싶으면 기숙학원을 들어가거나 재종반 등록이요. 완전 혼자는 도태되기 쉽습니다.
매일 4시간 주말 8시간 한정도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자퇴하지마세요 자퇴후독학하면 시간적으로는 많이 여유가생길진 몰라도 공부자체를 안하는데 어떡합니까ㅋㅋ
시간은 많아도 하는 사람이 없죠. 사실 학교 다니면서 해도 시간은 많습니다. 안할뿐이죠. 재수생 시간 많습니다. 거기다 한번 배운걸 또 하는거죠. 하지만 삼수 사수 장수가 생기는 이유가 시간이 부족해서일까요? 물론 목표가 너무 높거나. 극도의 긴장 및 실수로 계속 하는 경우는 극소수. 대부분 공부를 안해서 입니다. 고1 봄방학부터 공부하셨다 했는데 내신 4등급이죠.시간이 부족하다 생각해서 자퇴하면 우와 시간 개많으니 서울대 껌이겠네 . 네 시간상으로는 문 부수고도 남을 시간 입니다. 근데 잡아주는 사람 없이 매일 혼자 독서실을 간다. 늦잠 자면 늦게 가게 되고 시간 엄청 많아 내신 시험도 모의고사도 없으니 압박도 없고 허송세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주변에도 그런 사례 많이 봤습니다.
일단 국영수탐 전교 10등 찍고 나서
자퇴든 학교든 생각하시길
저도 검고출신인데 사실상 자퇴 후회합니다.
자퇴하는게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대신,학원가세요.이왕 갈거면 기숙학원.
학원안갈거면 자퇴하지마여
아니요 절때 자퇴하지 마세요. 모의고사 올1등급 정도 되는 기본이 탄탄한 인간이 아닌이상 자퇴하면 백퍼 무너져요. 사설인강 질이 당연히 좋죠 ㅋㅋㅋ근데 그거 끝까지 혼자 힘으로 들을 수 있는 사람 거의 없어요. 저도 1년전에 자퇴하고 열심히 공부하다가 지금 3달쨰 공부 못하고 있어요
공부말고 다른걸 하려면 자퇴하셔도 안말릴게요. 근데 공부하려면 학교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