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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
그 이유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정적인 건 한의사가 맞지만 전 그냥 제 취향대로 고르라면 수의대를 갈 것 같아요 지금까지 배운 것도 많이 써먹을 수 있고
한의예과가 못 써먹는다는 게 아닙니다!! 그냥 제 의견이에요
아! 그렇군요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그 취향의 이유를 알 수 있을가요?
제가 생각하는 치료의 방법이 동양의학과는 서양의학과 조금 더 맞고(귀납적으로 축적된 데이터가 많아서) 음양사상이나 한의학계에서 설명하는 신체의 생리를 아직 잘 몰라서.. 그래도 배우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있어요! 저한테는 제가 학습했던 생리학이나 해부학, 화학 등이 한의학보다 익숙한 것 같아요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제가 모두의 식견을 대표할 수는 없어요
아!! 그렇군요 좋은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
하고싶은거 하고 사세요
오 의대님 맞는말입니다ㅠㅠ. 하지만 둘 다 하고 싶고 장단점이 극명해서 더 고민되는 거 같습니다. 혹시 어떤것을 추천해주시나요?
전망 흥미 수의대가 나은거 같으면 수의대 추천합니다ㅎㅎㅎ 어딜가도 조금의 후회는 남을겁니다
그러게요, 하나밖에 고를 수 없어서 무엇을 고르던지 후회가 될 거 같네요. 한의대에 재학중이시면서도 수의대를 추천하는 이유를 혹시 여쭤봐도 되나요? 전 한의학에 대한 반감도 전혀 없어서요. 감사합니다ㅠㅠ
저는 원래 한의대 추천하는데 님같은 경우는 그냥 흥미따라 가면 후회가 덜할까 싶어서요 ㅎㅎㅎ 한의학을 좀 접해보시고 흥미가 생기나 알아보는것도 좋아보이네오 ㅎㅎㅎ
동물들의 특성 같은걸 배우는건 너무 재밌지만 해부학과 같은 암기는 싫네요 ㅋㅋㅋㅌㅋ 제가 고등학생이다 보니 각 학문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도 존재하고요. 한의대를 추천해주시는 이유를 혹시 알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수의대랑만 비교한다면 그냥 사람에 대해서 의학을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제가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ㅎㅎㅎ 그냥 인생 한번 살면서 배워보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고요 ㅎㅎ
그쵸 사람과 동물의 차이도 큰 역할을 한다고 느낍니다. 한의학을 공부해버고 취향에 맞으면 한의대가 나은면이 많겠네여.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디
헐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저는 현재까진 수의대 생각중입니다!
오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요ㅠㅠ 혹시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저도 현재는 모든 면에서 한의대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대학가서 필드 나올려면 10년은 지날텐데 그 사이에 반려동물 시장이 더 넓어질 거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한의원 다니고 효과를 별로 못봐서인지 한의학에 대해 그리 인식이 좋지도 않은데 평생 직업을 결정하는데 단순히 현재 입결만 보고 가기엔 좀 그래서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남자이기 때문에 재수 없이 현역을 간다고 해도 10년을 바라보아야 하네요ㅠㅠ 다들 한의사가 망한다는 얘기와 동물 시장이 커진다는 말이 20년 전부터 나왔다고 의미 없다는 말도 신경 쓰이고 수의대는 대학원을 나와야 좋다는 단점이 거슬리네요. 그래도 동물 시장이 커져서 수의대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의사요 의치한의 벽이 그리쉽게 무너질것 같진 않아요 워라벨이나 소득측면에서
그쵸 아무래도 의치한/약수 이기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다들 수의대에 발전 가능성을 높게 쳐주시다보니 고민이 되는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한의대 극호이긴 한데.. 주위 사람들 보면 한의쪽에 대한 신뢰가 별로 없더라구요.. 침한번 맞아보고 결정하시는건 어떠신지?
미래에 발전가능성도 중요하지만 일단 본인이 해당 학문에 신뢰가 가야 즐겁게 일할 수 있지 않을까여
정말 동감합니다! 전 극호는 아니어도 크게 거부감 없습니다. 근 5년은 간 적이 없지만 어렸을 때는 자주 갔었어서요. 한의원에도 한번 더 들러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한의대를 추천해주시는건가여? 그렇다면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다시 한번 감사해용~
전 그냥 약빨이 잘받더라구요ㅋㅋ 덕을 많이 보고있습니다
사실 뭐 아픈사람한텐 어떻게든 고쳐주는 의사가 짱이죠ㅎㅎ 근데 한의대 수의대는 애초에 치료대상이 다르다보니 본인이 사람을 치료하는 것과 동물을 치료하는 것 사이에서 무엇이 더 만족스러울지 따져보는것도 좋을꺼같아요. 급여나 워라벨 면에선 앞으로 어떻게될진 그 누구도 알 수 없으니 지금 당장 본인이 종합적으로 따져서 더 선호하는 쪽으로 가시는게 나중에 덜 후회할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시 의대생님답게 맞는 말씀이십니다. 미래를 굳이 예측하지 않고 그 두 부분을 더 생각해봐아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한의대 재학중이신데 혹시 장점을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제가 한의대를 선택한 이유는 처음에는 그 당시만 해도 의치한수가 너무 공고해서 점수가 아깝기도 하고 수익 차이도 많이 났어서였어용 쉽게 말해서 그냥 돈 때문인거죠 그거 이외에는 진짜 기대 하나도 안 하고 갔어요
그래서 그런지 대학 들어오고 나서 한의학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좀 많이 사라졌다 해야하나? 물론 학교 교육은 아직도 버러지같은 교수들이 밥그릇 지킨다고 남아있긴 한데 이제 슬슬 은퇴각 잡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새로 들어오시는 교수님들은 확실히 좀 다르심
그리고 관심 가지고 기사같은거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어쨌거나 한의학이 효과가 없는 건 아니거든요 하버드 등에서도 관심 가지고 있고 효과 있다는 sci급 논문도 수두룩하고요 정책적인 측면에서 의사에 비해 힘이 약하다 보니 문제가 되긴 하지만 어쨌거나 아직 블루 오션이라고 생각이 들고 교수님들이 말씀하시는 고전 한의학적 개념들을 현대 생리학이나 병리학으로 연관지어서 정리하는거 보면 재밌기도 해요
뭔가 말이 중구난방인데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 주세요ㅎㅎ
친절하게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한의학에 대한 불신(?) 이런건 없습니다. 효과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저도 한의대를 고민하는 이유가 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의사가 정확하게 얼마를 버는지는 몰라도 수의사보다는 더, 제가 원하는 만큼은 버는 거 같다는 결론을 내려서요. 블루오션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한의원이 너무 많아서 레드오션 아닌가요? 제가 정확하게 잘 몰라서요...ㅠㅠ 쪽지로 답해주셔도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앗 그렇군요 ㅠㅠㅠ 오히려 연구가 더욱 잘 되어서 사람들이 한의원을 방문하는 비율이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과포화가 되어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나요......?ㅠㅠ 제가 졸업할때쯤이면 발을 디딜 틈도 없어질거 같아서ㅠ
과포화라 해도 결국 전문직인지라 어느정도 조절이 되긴 할거예용 그 시기가 언제냐, 정도가 얼마냐의 문제지
그래서 시장을 더 넓혀야 하는 거구요
지금 한의사 내부에서도 정원 감축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라 조만간 조절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긴 핮니당
진짜 개부럽다
성대생분이신데 너무 기만 아닌가요 ㅎㅎ
도움은 못 드리지만 꼭 현명한 판단하시길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그 고민 먼저하고 수의갔는데 첨엔 많이 잘못한 선택인줄 알았지만 다니다보니까 그렇지만도 않더라구요.
장단이 있으니 많이 고민하시고 선택해보세요. 저도 정시 접수할때 참 많이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주변 한의원 동물병원 가셔서 여쭤보시기도 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제가 한의대 포기했을때는 여기는 극단적으로 한의대선호가 강했는데.. 격세지감입니다
격세지감...ㅋㅋ 비슷해용
그러게요 ㅎㅎ 수의대가 정말 몇 년 사이에 많이 올라와서요. 혹시 수의대를 선택하신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https://orbi.kr/00020216159
이글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만 살지 않고 싶어서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인정받고 교육도 통일돼 있는 수의대를 선택했습니다.
결국 한국도 세계의 추세에 따라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과학적이지 않은 것에 대해 거부감도 심합니다.
물론 귀납적으로 효과는 있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긴 시간 임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공식적으로 비판을 받지 않고 퇴출이 되지않는 원전이나 한의학 지식들을 공부하고 행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최근 의학계를 발칵 뒤집은 치매-베타아밀로이드 가설의 몰락. 우울증-세로토닌 가설의 몰락. 이렇게 비판받고 몰락하고 개선될 수 있는것이 과학이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 한의학은 과학적이지 않아 보였어요.
저는 인간을 치료하고 동물을 치료하는 업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떤것을 공부하고 어떻게 치료하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인것을 따져봤는데 차이가 크긴한데 점점 줄고있더라고요.
제가 처음 입학했을때는 두배는 차이났는데.. 이제는 그렇지는 않다고 보입니다.
한국의 수의학 임상은 이제야 분과가 나눠지고 시장이 커지는 초입~중입에 놓여있다고 보입니다.
작성자님께서 졸업하실때는 얼마나 체계적으로 바뀔지 궁금하군요.(현재는 체계적이랑은 거리가 멀어요..)
시장을 비유해보면 수의학 시장은 이제 막 커가는 아시아의 개발도상국. 한의학 시장은 유럽의 선진국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투자할때는 영국의 주식보다는 베트남의 주식을 선호하고 그렇게 투자하는 성격이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곳에 진학했네요.
그렇군요! 전 한의학을 안 믿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물론 개인차가 있기에 좋은 의견인거 같고 길게 목소리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업으로 할 일이기에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 안 할 수가 없는데 물론 개원은 자영업이라 비교하기 힘들지만 현재는 많이 격차가 줄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각 업계의 페이는 종사자들만 안다고 듣고 믿어서요! 감사합니당
그리고 좋은 글 링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의학에 생명과학이어도 차이가 크네요... 각 학문을 고딩때 배우고 뭐가 맞는지 비교할 수 없어서 아쉽기도 하네요.
https://orbi.kr/00057225559/30%EB%8C%80-%EC%A4%91%EB%B0%98%EC%9D%98-%EC%95%84%EC%A0%80%EC%94%A8%EA%B0%80-%EB%8F%8C%EC%95%84%EB%B3%B4%EB%8A%94-%EA%B0%9C%EC%9D%B8%EC%A0%81%EC%9D%B8-%EC%A7%84%EB%A1%9C%EC%84%A0%ED%83%9D?q=30%EB%8C%80%20%EC%88%98%EC%9D%98%EC%82%AC&type=keyword
이분 글도 참고할만 합니다. 다른글들도 좋아요
드디어 뱃지다셨넹
동국한 가실 성적 되면 건수도 고려해보시는건 어떤가요?? 전 수의대 가는거 찬성이긴 한데 지방수보다는 건수가 진로 방향이 임상쪽이든 비임상쪽이든간에 더 폭넓은 것 같아서요
아! 그치요 사실 동국한은 약간 상향이라서 고려중이긴합니다. 건수를 떨어져도 상관이 없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수의대 재학중이신데 장점이나 수의대를 가야할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진로의 다양성이 매우 큽니다. 보통 사람들이 수의사의 업무를 임상에 한정시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데, 비임상분야도 공무원, 교수, 연구원 등 수많은 길을 선택할 수 있어요. 애초에 생명과학, 의약학, 생태학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수의사가 진출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남성분이라면 군문제도 해결해주기는 한데, 이건 한의대도 마찬가지니까 큰 차이는 없는 거 같아요. 일단 제 생각은 세간의 인식이나 페이 하방, 워라밸을 고려하시면 한의대 가는 게 맞고, 진로의 다양성이나 적성 고려하시면 수의대 가셔도 괜찮을 거 같긴 하네요. 꼭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외과를 대학원도 희망할만큼 확고해도 여러길이 있으니 좋은 거 같네요! 큰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다 :))
음 저도 22수능보고 지방한 지방수 둘다 되서 겁나고민많이했어여.. 강아지 고양이 정말 많이좋아하고 천성 이과라 문과적인 성향도 있는 한의가 맞을지 고민했죠. 근데 제가 한의를 선택한 이유는 직업적 보람이 배우는 과목에 대한 흥미보다 향후 10년뒤에 있어서 더 중요할거 같아서였어요. 한의같은 경우에는 사람을 대하는 일이다보니 아무리그래도 더 보람찰거 같더라구요
글고 한의에서 배우는 고리타분한 성격의 과목은 예과때 많이배우고(한문,원전 등) 방제(약초에 대해서 배우는 학문), 침구학 , 간계 심계 비계 폐계 신계내과학 같은 과목들은 정말로 흥미있어보였어요 ㅎ
정말 동의하는 바입니다. 앞으로 일은 30년씩 해야 하지만 공부는 6년이니까요. 아무래도 사람을 다루는 것이 한의학이기에 그런 판단을 내리신 거 같네요. 한의대 공부도 맞으시는 거 같으니 다행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꼭 한의대 얘기나오면 세 가지 관점 (1)학문 (2)전망 (3)안믿는다 이걸로 입결 차이가 엄연히 나는 대학들과도(수의대, 약대, 연고대 전기컴) 마치 취향차이로 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취향은 존중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원광치대-지방한의대를 동시에 붙고 치과의사의 업무가 저랑 안 맞을거 같아서 한의대로 갔으니까요.
(1) 대한민국에서 자기가 좋아해서 그 학문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모든 수험생들이 경영/경제, 전화기 다 맞아서 가는거 아니죠.
저는 문과출신인데 문과친구들 보면 경영학과 좋아해서 경영학과 간거 아닙니다.
(2)+(3) 20년 전부터 한의사 전망 안좋다고 소리 나오는데요.
그리 전망들 잘 예측하시면 주식이나 부동산 해보시길 바랍니다.
전문직 전망은 그리 간단하게 되는게 아닙니다. 수요, 공급, 면허의 배타성, 수가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거라서요.
또 젊은 애들은 한의학 안 믿으니까 나중에 한의원 안간다 이러는데 병원은 '믿음'으로 가는게 아니라 '아파서' 가는겁니다. '믿음'으로 낫고 싶으면 사이비 목사한테 가야죠. 지금 나이 드신분들이 젊을 때도 한의원 안갔습니다. 언제부터 젊은 사람들이 한의원 갔다고 '요즘 젊은 사람들' 타령하면서 '한의사 전망 안좋다' 이 논리는 20년 전이나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참 패턴이 똑같네요.
TMI로 현직 한의사입니다만 제가 한의대 졸업 후 사회생활 해보니까 제가 서성한에서 한의대 반수 준비할때 저한테 조언이랍시고, 뭐 젊은애들 한의원 안간다/내 주위는 안믿는다/한의사는 의사 아니다. 이런말 하는 사람들이 꼭 '한까'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마음속 기저에는 단순히 한의학/한의사에 대해 객관적으로 진심으로 조언한다라기 보다는 '배아파리즘','은근히 남이 안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포함되어있다는걸 반드시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5년은 일단 안좋아지는거 확정이죠?
To 시계추님: 일전에 한까글이나 한의사 관련해서 까내리는 댓글을 작성하셨나요?
제가 차단을 하신분이라서 댓글을 보기 어렵습니다.
왠만하면 저한테 댓글 다신분들한테 다 달아드리는 편인데, 차단으로 인해 내용이 안보여서 리댓은 달기 어렵다는 점 전합니다.
유우명하신 한빠시죠
그 본인 업계에 자부심 같는걸 빠라고 하면 개부랄빠시겠네요...?ㅋㅋ
한의 검색어만 치면 현직들 몰려와서 린치 가하는게 좀 보기 안좋음. 꼭 오시는분들 몇분이 계신데.. 블라같은 사이트에선 쪽 못쓰시면서(안쓰는건가) 수험생들 있는 사이트에서만 목소리 높이고, 한다는게 수익인증? 저는 수의대 오라한적 없어요. 수의대 좋다고한적도없고 수의사 하라고 한적 없습니다. 고대 사국 교수님도 여기와서 수험생들 자꾸 꼬시고 이런거 개인적으로 보기가 너무 안좋아요.
님 유명한 한까 맞자나요
올비 가끔하는 나도 아는데
수의 검색어치니까 달려와서 린치가하는 님도 뭐.. 차이점이라면 수의 분들은 밑에서 처맞는거처럼 자기주장만으로 린치하고 한의 분들은 펙트에근거한 자료로 린치한다는 것
아이고 긴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한의학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예전만큼 못한 한의대가 10년 후에는 어떻게 될까 고민이 되더라고요. 현직 한의사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정말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한의대가 현재는 모든 면에서 위라는 거에는 의심에 여지가 없습니다. 만약 제가 지금 입학이 아닌 졸업을 선택했으면 한의대 졸업을 고를 거 같아요. 하지만 치대를 버리신 거와 같이 저도 오로지 입결만으로는 제 직업을 정하고 싶지 않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그럼 한의대의 전망을 좋게 봐주시고 한의대를 추천해 주시는 건가요?
위에 댓글 달아놓았자나요
20년전에도 10년뒤면 한의사 전망 안좋은 글 엄청났었다구요 ㅎㅎ
그치요 ㅎㅎ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당
한의대 가세요. 메디컬과 비메디컬의 차이는 큽니다
아무래도 의료인과 비의료인이기에 차이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건강보험유무와 임상의 비율차이가 현저하게 큽니다. 건강보험으로 하방이 보장된다는 점. 수의사는 임상의비율이 적다는점이 크죠. 임상비율이 적은 이유가 진로다양성이 아닌 동물병원 수입이 크지 않은게 원인이거든요
수의대를 가도 외과 석사로 갈 만큼 임상의 꿈이 확고하고 펫보험(사실 잘 모르겠어요...)이 활성화 되어도 한의대를 추천하시나용?
보험보다는 수요와 공급이 중요합니다. 수의대 정원과 펫인구의 증가. 이런이유로 일본은 치대보다 수의대 입결이 더 높습니다.
임상비율 70퍼 넘는데염..
20년기준 비근로자 제외해도 55프로입니다~ 외과 석사든 펫보험이든 의료를 넘을 수는 없습니다. 차라리 비슷한 입결인 ky간호가 진로도 더 넓고 안정적이죠
신졸 수의기준으로 보셔야 ㅎㅎ
ㅋㅋㅋ 팩폭으로 처멎네 ㅋㅋ
건강보험은 양날의 검입니다. 대체적으로 보험과는 비인기과이고 비보험과가 인기과 입니다.
한의대가 낫지 않을까요?
그런가요? 이유를 말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한수면 흥미를 택하는 게 정답
저도 제 자신을 모르겠네여 ㅋㅋㅋㅋㅋ
여기에 있는 글만 봤을때는 뭔가 님 답글 단게 한의대를 희망하지만 주변에 들려오는 말들 때문에 수의대를 고려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본인이 원하는게 최고!
그런가요? ㅎㅎ 사실 중1때부터 수의대 목표였는데 운 좋게 성적이 조금 올라서 한의대가 고민되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조언 감사해요!!
한의사라...
수의대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가끔씩 다시 돌아보면 페이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속했던 사람으로서 위의 의견들 보면 현실이랑 맞지 않는 부분도 많고 그다지 도움 안되는 의견도 많아 현직인 분들을 만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특히 뱃지달고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보여서 너무 걱정되네여
아이고 그런가요? 전 그래도 오르비에서는 현직 수의대 재학생 수의사 또는 한의대 재학생과 한의사분들의 의견을 가장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ㅠㅠ 수시 원서가 끝나기전에 꼭 들려보겠습니다. 혹시 어떠한 질문들을 하면 좋을까요? 연봉 같이 민감한 질문은 하기 좀 그래서요ㅠㅠ
요즘은 애보다 강아지를 더 많이 키우는데...
특히 동네에서 나름 크게만 차려도 돈 잘 벌더라고요....
강아지가 아파서 병원 데려가서 초음파, 엑스레이 외 여러 검진하고 며칠 입원시키고 오니까 120만원정도 들었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반려동물을 위해 그정도 가격을 지불하려고 하는 사람도 많구요 가족이니까...
솔직히 비혼/비출산 대신 반려동물 이 경향이 심화되면 심화됐지 덜하지는 않을 것 같고 차라리 수의학 쪽이 전망은 훨 나아보임 저희 이모부가 한의사시고 몇년전에 오빠도 한의대 갈 성적 돼서 여쭤보니까 전망 없다고 하셔서 걍 법대 갔었음요.
제 최신글 보면 아시겠지만 저도 비슷한 걸로 고민했어서 ㅋㅋ
솔직히 의치 vs 수 면 고민하다가 전자 택할것 같은데 한 vs 수...면 후자 택할 것 같네요 뭐 한의대도 한의대 나름이지만.....경희대 정도 아니면?
법대 없어진지가 언제인데 오빠가 한의대버리고 법대로 갔을까요? ㅋㅋ
엄밀히 말하면 법대는 아니고 성대 글로벌리더인데요.... 법학대로 알고 있고 이미 5년전 얘기긴 합니다 ㅇㅅㅇ
2017년이나 2018년 한의대랑 성글리가 입결이 겹치지도 않은걸로 알아요
가능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한의대버리고 연고경도 아니고 성글리로 갔다는게 이해가 잘안되기도 하네요 ㅎㅎ
당연히 지방 한의대였고요 ㅋㅋㅋㅋ 그니까 지금 주작이라고 말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사실 그대로 말한 제 입장에서는 어쩌란 건지 싶네요ㅋㅋ;
당시 국어 100점이라는 이점이 있었고 연고 비상경/성글리 고민하다가 간거라 문부수고 들어갔어요.. ㅋㅋ 그리고 법 관련으로 진학하고 싶어서 들어감+찐 문과성향이라 안 간것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납득이 안되더라도 님 이해를 구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뇨 성글리 선택한 분들도 소수지만 있을거라 봅니다만...
근데 지방한이랑 연고경도 겹치질않는데 성글리가 전혀 겹치질 않으니까 말한거구요
오빠분은 로스쿨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ㅋㅋ
저도 당연히 지방한 말한거구요 ㅎㅎ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도 지방한이랑 연고경이 겹치질 않았는데 연고비상경이랑 고민한건데 지방한 문부시고 들어간건 많이 오바인거 같네요 ㅋㅋ
대체 어느 지방 한의대를 말하시는 건가요?
연고경이랑 지방 한의대가 겹치지도 않는다뇨.... 저는 이과라 문과 입결 찾아볼 일이 없어서 지금 막 찾아봤는데 연고경 가려면 평백 97-98 지방 한의대는 93-94 라고 하는데요?
아 지방한 입결을 전혀 모르는군요
참고로 올해 인문계 입결 참조하세요
지방한이 아니라 성글리 문 부수고 들어갔다고요....삼성 장학금도 받았는데
애초에 제 일도 아닌 걸 열심히 변호해주고 있자니 좀 현타가 오네요 ㅋㅋ;
그리고 한의대는 당시에 고려만 했었고 원서 쓰지도 않았어요 억까 그만
원서 쓰지않은게 아니라 못썼던게 아닐까 싶어요
아무리 성글리 문부수고 들어갔어도 연고경도 아닌 비상경이랑 고민했던 오빠의 경우 솔직히 지방한은 불가능했을거라 보이네요
이건 뭔가요 그럼?
펑크난 동의한을 제외한 지방한 어디도 연고경 성글리 겹치지 않자나요
동의한 맞았던 것 같은데 왜 제외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성글리 적정 성적대보다 더 높아서 컨설팅 업체에서도 가능하다고 얘기했다는 건데 저더러 어쩌란 건지... 솔직히 제 일도 아닌 4-5년 전 일로 입씨름 하는 것도 비생산적인 것 같고 재미도 없네요 연도+성적+학과 얘기 때문에 누군지 추정 가능할 것 같아서 위 답글 몇개는 삭제하겠습니다
펑크난 곳으로 입결을 논할순 없죠
동의한 밑 펑크난 원광치를 두고 지방치 입결로 말할수 없듯이요
수능 대박 나세요 ㅎㅎ
대학 라인만 보고 합불 논하는 것도 님한테 해명하는 것도 웃기긴 한데요. 누적으로 1%초반이었기 때문에 안될 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어딜 찾아봐도 서성 경영경제 정도면 지방 한의대가 가능하다고 보는데 혼자만 달리 보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답글때문에 몇가지 추정 가능한 정보가 담긴 댓글이 삭제가 안되니 삭제 부탁드립니다
서성 상경이랑 겹쳤던건 2012~2014년도 한의대 최저점 찍었을때 잠시 그랬죠
그이후로는 단 한차례도 서성상경이랑 겹쳤던적 없네요
에휴 입시를 너무 모르는 님과는 더이상 논할 가치가 없군요
오르비 검색하면 자연계 인문계 의치한 입결 찾을 수 있으니 검색해보세요 그럼 이만
잘 못찾으시겠음 글쓰기로 질의해보심 댓글 많이 달릴겁니다
결론은 다른 거 고려 안하시고 입결표만 보고 안된다고 얘기하신 거네요?
절대평가 제외한 전과목에서 5개를 틀렸고 컨설팅 업체에서도 지방 한의대 합격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저도 그렇게 납득을 하고 있었고, 제 나름대로는 사실만 이야기했는데 거짓말로 몰아가시니 말이 뾰족하게 나갔던 점은 사과드릴게요 인적사항 추적 가능한 댓글에 달린 답글은 삭제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오빠가 성글리 선택해서 법조인의 꿈은 꼭 이루길 진심 응원합니다
혹시 컨설팅 일 하시나요?? ㅋㅋ 님이 컨설팅 업체보다 유능하다면 ㅇㅈ 할게요
그냥 오르비에 올라온 입결표를 보고 말한거네요
그냥 사촌오빠가 지방한점수안되서 못간건데
마치 그걸 안간거라고 구라친거임
입시해보면 성대랑 지방한은 마치 연대버리고 건대가는격임
??ㅋㅋ 혹시 다른 입시업체를 븅//신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어딜 찾아봐도 가능한 성적대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데... 최근 입결/그 당시 입결만 봐도 가능한 성적인데 편협한 건 본인이 아닌지 의심이 드네요 수고하세요;;ㅋㅋ
어딜봐서 지방한이 1%남짖 입결로 갈 수있나요? 아무리 반영비차이라고 해도 1%대가 0.5%가 나오긴 어렵습니다. 몇년에 한번씩 펑크난걸로 지방한이 충분하다란 논리는 몇년전 숭실대 떨어지고 연세대 붙었던 사건때 숭실대 이상 학생들이 연세대도 충분히 가능한 점수였다란 논리와 같습니다. 최근 몇년간 지방한 입결 펑크제외하고 최소 0.5%이하였습니다. 연고경 입결로도 어렵습니다. 도데체 어떤 최신입결을 보고 애기하는지 자료좀 찾아주실래요? 2018학년도 동의한 펑크를 입시컨설팅에서 맞춘거면 대단한 일이지만 님 같은 경우 2018학년도 동의한을 제외하곤 그이후 몇년간 어떤 지방한을 넣었어도 모두 불합되는 성적입니다. 결과가 그렇습니다. 지금 성글경과 지방한입결이 비슷하다고 애기하고 돌아다니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아요. 최근 몇년간 입결 함 찾아보세요. 문이과 모두 가끔 펑크난곳 제외하곤 연고대완 거의 겹치지도 않아요.
정신 좀 차려라 제발
한의대 적성에안맞다->수의대
별생각없다->무조건한의대
페닥으로일할때 페이.워라밸모든면에서 압승
전 30살전에 개원이 목표여서 ㅋㅋㅋㅋ 페닥보다는 개원의 기준으로 보고싶은데 그래도 한의사가 압승인가요?
네
주4회여는 한의원은많지만 주4회여는 동물병원은없잖아요
어디갈지 모르겠으면 입결따라 가는게 맞는듯함. 한vs수에서 수의대 갈정도면 아예 확고해야할듯. 한의대가 안정성때문에 흔들리면 언젠간 후회함
아 그런가요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수의대가 정말 가고싶은거 아니면 한의대가 맞죠 ㅋㅋ
점수 맞춰가는게 가장 적게 후회함
인간이랑 동물을 다루는 것부터 확연히 차이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판기라고 비하당하는 약사라도 수의사보다는 훨씬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기에 한의사 추천해드립니다
직업에 가치를 매길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ㅠㅠ 그래도 한의사가 사람을 다룬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한의원이 레드오션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그런건 안좋아합니다 다만 세상사람들은 직업으로 사람을 판단하더라고요
한의대가 수의대에 비빌정도로 전망이 안좋음?
한의사요. 수의사는 개원하는 동네의 부유함의 여부에 따라 수익성..?이 달라져요
무조건 한의대요 수의사 되면 님 입양 안된 동물들 안락사도 해야함 이거 때문에 우울증 걸린 수의사들도 많음
작년 제 케이스네요
수익면에서는 한의사가 훨씬 낫지만 저도 화학을 안 좋아해서 약대는 안 갔고 한의학은 학문적으로 너어어무 관심이 떨어져서 수의대 갔습니다
그리고 지금 완전 만족 중이고요
그리고 수익도 진짜 자기 하기 나름이라 수의사 한다고 바보다~이런 것도 전혀 아니고요
본인이 원한다면 충분히 수의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그래도 한의대
치대vs한의대 이거랑 비슷한 질문 아닌가
치대 한의대면 전 한의대를 선택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의대면 몰라도요
돈에 욕심이 크게없으면 무조건 수의대요 (수의대도 잘벌어요 )
이정도 댓글이 달렸으면 성적인증 정도는 해 주셔야 댓글 단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지요
알고보니 올3 뜨는데 ㅋㅋㅋ...
일단 수능 끝나고 고민해도 늦지 않음
자 수의대 드가자~~~
수의랑 한의는 너무 호불호 갈려서 ㅎㅎ
좀더 열심히 해서 치대 ㄱ
제가 수시여서... 치대는 너무 무리고 생각해 본 적도 없네요. 현직 수의사이신 거 같은데 한의사와의 비교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시로 한의 vs 수의 고민하고 있다면 교과인 것 같은데 치대는 너무 무리고 한의대는 넉넉한 정도의 성적대는 어느 정도인가요?
주변에 경한/ 부한한 본과생은 있는데
한의사가 주변에 없어서 모르겠네요.
학생때와 졸업후는 아는게 천지차이라서 조심스러워요.
참고로 여긴 가만보면 잘 모르는사람들이
수의사에 대해 너무 낮게보거나 (동물다룬다. 페이낮다) -> 다 과거 이야기. 코로나 직후로도 급격하게 변해옴.
혹은
수의사에 대해 과하게 좋게보는 (요새 애 안낳고 동물키운다. 비보험이다) 경향
이 있긴합니다 ㅎㅎ 너무 극단적이에요. 적당히 섞어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경북대수의대는 입결은 중상이지만
임상교육환경/인프라/교수진 등을 볼때 입결만큼
괜찮은 좋은 수의댄 아닙니다 ㅎㅎ
동국대한의대는 입결이 건수의보다도 높고 한의대 중엔 괜찮다고 알고있네요
앵무새키워서 진료알아보면 전부 비보험이라던데
장사 잘하면 의사보다도 많이 벌수있을것같아서 수의대.수의학은 과학이기도 하고.
돈을 더 벌고 싶으면 한의대 그게 아니고 수의학에 진심이라면 수의대 / 주변에 의대 포기하고 수의대 가는 사람 봤음. 대학은 동급 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