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기다리는 [702831]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2-09-09 1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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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기다리는] 과탐을 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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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까지는 아니고, 6,9평에 점수가 나오신다고 과탐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건 제 본업인 입시 이야기인데요,


나중에 입시철이 되면 교차지원이 더 유리하다는 이과생들이 나옵니다.


어 저는 중경외시 공대 점수인데 연대 인문대가 되네요!? 이러면서요.



많이들 착각합니다. 아... 같은 학교 문과면 이과보다 두급간 이상 점수가 낮나? 이러면서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반영비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문과 사탐은 상대적으로 쉬워요. 대학에서 이걸 많이 볼 이유가 없습니다.


과탐은 어렵고, 사고력 측정이 가능하죠.


그래서 연세대와 같은 대학의 경우, 문과: 탐구 반영 15%, 이과: 탐구 반영 30% 이렇게 달리합니다.



즉, 교차지원이 유리한 이과 학생은, 탐구를 못 본 학생이죠.


그런데 작년만 해도 이런 학생들, 엄청 많았어요. 국영수는 다 1인데 과탐은 5인 학생들 말이죠.


6,9에 잘나왔다고 방심한 경우가 있더라구요.



애초에 과탐을 선택하신 이상, 신경 쓰셔야 합니다. 아니면 전혀 의미가 없이, 교차지원만이 살길이 됩니다.




*참고로, 탐구를 잘보고 국영수를 못본 이과학생은 교차지원이 메리트가 없습니다. 이과로 경한 갈 사람이 교차하면 연세대 경영...을 가게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1줄요약



과탐 미끄러진 이과는 문과랑 다를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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