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T,서금철] 또 달라지는 수능영어, 발표대안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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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EBS 연계율 70% 유지…
영어지문 직접활용 축소 검토”
“수능개선위 "만점자 과도한 발생 막아야"…영역별 고난도 문제 나올 듯”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입시까지 EBS 교재와 수능의 연계율이 70% 수준으로 유지된다.”
“다만 수능개선위는 영어 영역에서 EBS 교재의 지문을 수능에 그대로 활용하는 문항(전체 문항의 70%)의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위는 2016수능 출제에 관한 수능개선위의 입장 발표 기사 중 중요한 부분을 따온 것입니다.
작년 물수능의 여파로 수험생들이 대학 입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그러한 현실을 반영하듯이 수능개선위는 이번 2016수능이 변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작년 12월 ‘쉬운 영어’, ‘절대평가’ 등을 거론했던 수능개선위의 태도에 변화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선 우리가 2016수능을 준비하면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EBS 연계율에 관한 것입니다. 수능개선위가 발표한 대안은 다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EBS 지문을 그대로 70% 연계하는 방식
2. EBS 지문을 50%는 그대로 연계, 20%는 동일한 주제의 유사지문을 출제하는 방식
3. ‘대의파악'(목적, 주장, 주제 찾기)과 '세부정보'(지문과 일치하는 내용 찾기)를 묻는 문항 에 한해 EBS 교재와 다른 지문을 활용하는 방식
현실을 고려하여 EBS 연계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지만,
수능개선위는 확실히 앞으로 EBS 연계를 점차 줄여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위의 대안들을 살펴봤을 때, 2016수능을 위해 EBS를 기본으로 한 영어 공부는 분명히 필요하지만,
이에만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수능 개선위가 강조한 변별력을 위한 문제는 EBS와 유사한 다른 문제,
혹은 아예 EBS와 관련되지 않은 문제에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2016수능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EBS 변형 문제를 통해 기본 틀을 잡되, 확실한 영어 실력의 향상을 위한 고난도 문제의 학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이전과는 다른 공부법이 필요해졌는데요,
이에 관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루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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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선생님 근데
3안이 채택된다면 대의파악, 세부정보는 연계되지 않는건가요?
아니면 연계 되더라도 소재만 같고 지문은 다르게 한다는건가요?
기사들에 따르면 "EBS 교재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는 출제를 제한하는 3안이다" 라고 설명이 나와있죠?
연계되더라도 소재만 같고 지문을 다르게 하는것이라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다만 소재가 같고 지문을 다르게 한다는건,
평가원의 입장에따라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식이기때문에
(아마 아주 다른 문장과 문단이 나오겠죠 변별력을 주고자하므로)
연계가 아예 안된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할것같습니다~
그럼 약 9문제 정도 되는 대의파악과 세부정보 유형이 전부 연계된다면
그냥 비연계라고 봐도 무방하고 실질적으로 연계되는 다른 유형의 연계문제가 적어져서
체감 연계율을 엄청 낮출 수도 있겠네요?
3안이 체감 연계율 상으론 가장 낮은 방법인거죠?
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체감율이 현저히 떨어지게끔 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이미 이비에스 연계를 약속한 상태기때문에 적어도 올해까지는 이비에스를 통해 지문을 익숙하게하는 공부방식이 중요할겁니다.
ㅇㄹㅇ
Ebs 연계가 그래도 70이라니 열심히 듄아일체해야겟지만 ebs변형문제들을 많이풀어보는게 좋을까요?? 지문자체분석+외우기로는 이번수능 감당안될듯해서요 ㅠㅠㅠㅠ
변형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고 어느정도 중요한 구문을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2-3차 복습 이후에는 새로운 문제(기출.사설등)를 접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