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PPL 칼럼 52호] 주제문을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다음 문제를 풀어보세요.
Q.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Scientists use paradigms rather than believing them. The use of a paradigm in research typically addresses related problems by employing shared concepts, symbolic __EXPRESSION__s, experimental and mathematical tools and procedures, and even some of the same theoretical statements. Scientists need only understand how to use these various elements in ways that others would accept. These elements of shared practice thus need not presuppose any comparable unity in scientists’ beliefs about what they are doing when they use them. Indeed, one role of a paradigm is to enable scientists to work successfully without having to provide a detailed account of what they are doing or what they believe about it. Thomas Kuhn noted that scientists “can agree in their identification of a paradigm without agreeing on, or even attempting to produce, a full interpretation or rationalization of it. Lack of a standard interpretation or of an agreed reduction to rules will not prevent a paradigm from guiding research.”
① difficulty in drawing novel theories from existing paradigms
② significant influence of personal beliefs in scientific fields
③ key factors that promote the rise of innovative paradigms
④ roles of a paradigm in grouping like-minded researchers
⑤ functional aspects of a paradigm in scientific research
Direction: 지문 내용을 한 두 문장으로 짧게 요약해보고, 지문의 핵심이 재진술된 선지를 찾아 표시해보세요.
↪ 한줄 요약
↪ 한줄 요약 예시
과학자는 사용하는 패러다임에 대해 동의한 공통의 설명이나 믿음이 필요없다. 그러나 패러다임을 이용해서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패러다임을 믿고 있다기 보단 사용한다고 말할 수 있다.
① difficulty in drawing novel theories from existing paradigms
② significant influence of personal beliefs in scientific fields
③ key factors that promote the rise of innovative paradigms
④ roles of a paradigm in grouping like-minded researchers
⑤ functional aspects of a paradigm in scientific research
↪ 재진술로 정답찾기
use의 측면을 functional aspects라는 말로 반복했습니다. ②번은 주제문 속 ‘rather than believing’과 반대입니다. 따라서 답은 ⑤번입니다.
이번 지문에서 배울 수 있었던 점을 상기해 볼까요?
1. 주제문을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2. 재진술을 통해 소재가 대립 되는 경우엔 어떻게 사고해야 할까요?
1. 주제문을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주제문은 상대적입니다. 주제문이 없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소재가 있고, 글의 주제는 분명히 있습니다. 한 단락의 주제를 포함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General한 문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의 전개방식은 General to Specific 일 수도 있고, Specific to General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게, 한 문장을 읽고 그 다음 문장의 첫 부분만 읽으면 그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Scientists use paradigms rather than believing them. The use of a paradigm ...
첫문장과 그 다음 문장의 첫 부분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use’와 ‘believing’을 ‘rather than’을 이용해서 대립시키고 있습니다. 이 다음에 the use of ~ 라고 쓰면서 ‘use’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모든 지문이 use와 believing의 대립이고, use에 초점이 맞춰져있음을 알고, 이 문장을 곧바로 주제문일 것이라 합리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을 겁니다.
2. 재진술을 통해 소재가 대립 되는 경우엔 어떻게 사고해야 할까요?
: beliefs about what they are doing
: a detailed account of what they are doing or what they believe about it
: agreeing on or attempting to produce a full interpretation or rationalizing of it
: standard interpretation, agreed reduction to rules
위는 use와 대립되는 내용입니다. 사실 use의 반댓말은 discard처럼 사용하지않다, ‘버리다’ 라는 뜻의 단어일 겁니다. 문맥적 반의어는 어휘적 반의어와는 다르다는 점을 이해해야하고, 재진술되어 문맥적으로 동일한 말이라면 모두 ‘use’와 반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또 위에 열거된 모든 말이 문맥적으론 ‘use’와 대립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서 ‘use’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뜻인지를 음미할 수도 있습니다.
칼럼 제작 |Team PPL 영어팀
제작 일자 |2022.08.08
Team PPL Insatagram |@ppl_premium
*문의 : 오르비 혹은 인스타그램 DM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오홍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셋 다 나군이라서 고민되는데 이건 단국치가 맞음?
-
썸남/썸녀에게 "같이 별 보러 갈래?" 라고 말할 수 있고 낭만이 넘치는...
-
추합이라도 ㄱㄴ? 간절함
-
쪽팔려서 남들한테 성적 못 말하고 다닐듯
-
맞죠? 1컷 맞추기는 확통이 2배 이상 쉽다는데
-
배고파 2
-
이게 맞나 ㅋㅋㅋㅋㅋㅋ
-
체스 할사람 2
아직 안자는 옾붕이 있나요?
-
이 길의 끝이란 운명처럼 모두 네게 흐르고 있어
-
누구 자녀분이 들어가고싶다고 강력히 주장하기라도 하나?
-
언어 하나 배워두고 복수 전공으로 경영 같은거 같이하면 문과에선 경쟁력있고 ㄱㅊ않음?
-
난 1학년임 0학년이 될수도있다는게 개소름
-
기차지나간당 17
부지런행
-
늦은 나이에 대학을 다시 가야겠다고 결심하고, 컴컴한 밤까지 독서실에서 수능을...
-
경희대 자전 7칸은 말도안되는데 정상화빨리해줘
-
입시는 진짜 2
빨리 뜨는 사람이 승자
-
추천 좀…
-
디즈니랜드 가볼지말지
-
카의 인성면접 점수제 도입(수능 95%, 면접 5%) 성의 모집인원 50명으로 대폭 증가
-
대학교 들어가서 받는 교육이 훨씬 더 중요한거 같은데…
-
정시 64311 2
국어 백분위 33 수학 백분위 74 영어 3 한국지리 백분위 97 세계지리 백분위...
-
잠이 안온다 1
-
오늘 동기랑 7
카공하면서 재수 때 같이 다녔던 학원 이야기했는데 추억 돋고 재밌더라 금방 미화되는 듯
-
본인이 문자 그대로 똑같이 유지만 해도 수능 체제나 평가방식, 모집인원, 반영비 등...
-
사탐런 고민 8
이번에 생지 원점수 44,40인데 생명은 사실 여기서 더 잘볼 자신은 없고 지학은...
-
백분위 97~100 : 나 1등급인데.. ~~ 백분위 89~95 : 나...
-
원서영역 ㅁㅌㅊ 13
걍이대로ㄱ할까아님 걍 고대 질러버릴까 군수생임
-
증원이나 이런거까지 고려해봤을 때 어떤거같음? 나군에서 인설의 아닌 곳 쓸 곳이...
-
찾았다 0
한국사 -> 한검능 국어 -> LEET / PSAT / 7급 공무원 시험 국어 영역...
-
안된다고 해도 할거지만 정작 된다고 하면 의심함
-
오르비를 한다 < 한번 더 할 확률 50퍼 이상
-
안자는사람 손. 9
흠
-
ㅈㄱㄴ
-
시간이 갈수록 목표도 낮3 -> 높3 -> 낮2 이런 식으로 오르기도 했고...
-
일반학과들 작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수시 경쟁률 높아졌던데 이유가 뭐임? 올해 수험생...
-
미쳤냐고함 당연함 이친구는 재수도 안함
-
제 친구 작수 현역으로 수학 백분위 99인데 올해 22 28 절어서 백분위 98로...
-
1. 1년 더 한다고 전혀 오를것 같지 않음 2. 현장에서 운이 3~4번은 따름
-
5명인데 제 인간관계 좀 정상이 아닌거임? 왜이러냐 애들이 다들 군대가서 군오수...
-
241128같은 문제를 절대로 현장에서 풀 수 없을 것이 분명함
-
좀 고민이네
-
부모가 성적표 열람 11
부모가 제 동의없이 임의로 성적표 열람할 수 있나요???
-
. 14
-
정시저장소 ㅁㅌㅊ 14
이대로 고 ? 훈수좀 가군이 젤 고민되 (성대 의상은 걍 넣어봄 쟤만 빨간색이길래)
-
수학 사설에서 원래 높1 뜰 시험지에서도 실수만 한 3~4개 쳐박고 2컷~높3...
-
후후
-
두창시치때문에? 진짜 도움되는게하나도없네 ㅋㅋㅋㅋㅋㅋ
-
근데 댓글 반응 왜 다 좋음?? 얘가 빨린다고?? 범죄자가??
-
ㅠㅠ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