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글올린것 때문에 다시 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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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에 오해가 있었습니다. 물론 여러분이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는 오해가 없었는데
제가 글을 쓰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죠.
제가 애자같이 연대를 바라보고 재수를 할수 없지않냐고 말을 했었죠.
그때 약간 흥분해서 그런말을 했나봅니다.
여기에 있는 분들은 그래도 다들 상위권이잖아요 그래서 이해해주실줄 알았습니다.
이번 현역시절에 제 점수는 매우 애매했습니다. 서울대를 바라보기엔 점수가 낮지만
연대를 바라봤을때는 그리 빡빡하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과탐도 끝까지 4과목을 끌고 갔었죠..
이도저도 아닌 상황에서 이번 수능에서 쓴맛을 보고 연대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애원하는 중입니다 ㅠ
그런데 재수를 하게 되는 상황이 왔을때
오히려 꿈을 낮춰서 연대를 바라보고 애초에 서울대 지원이 안되는 과탐조합으로 시작하기에는
너무 슬프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재수인데 현역보다는 높게 생각해야겠다는
마음에서 나온 발언이였습니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재수를 하면 서울대를 정복할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하려했는데, 과탐과목 선택부터가 쉽지 않아서
푸념하는 글을 싸질러 놨는데 그게 좀 불편하게 들린것 같습니다.
현역때 처럼 애매하게 과탐과목을 질질끌기보다는 처음부터 정확하게 목표를 정하고 싶었습니다.
여튼 제 발언에 잘못이 있었고 그 발언에 기분나쁘셨던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참고로 얼마나 잘났길래 그런말을 싸지르느냐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전 연대식 333입니다. 높지 않은 점수로 그런 발언한 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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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글 쓰신지는 모르겟지만.. 온라인상에서도 이렇게 사과하는거 보기 좋네요.
제가 좀 안좋은 말을 뱉었죠;;; 제가 생각해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사과글 올리고 그 전글은 지우지 않고 있습니다.
333이면, 재수 안해도 됨;;;
333이 재수하면 나도 해야겠네 ㅋㅋ
갠찬습니다 우린 문화인입니다
저랑 상황이 같으시네 저 과탐4개 100 97 96 92 인데 ㅋㅋㅋ보통연대정도면 과탐4개다해요 ㅋㅋ 전 재작년 6월9월 수탐 거의100퍼라 안심했는데 수능은 서성한도 개빵꾸나야 되는정도라서 전 재수목표를 연고이상으로 잡았는데... 확실히 한번망치면 눈이 낮아지는거 같은데 저처럼 수능 망하지는 않으셔서 눈이 아직 높으신듯 ㅋㅋㅋ 재수하면 힘들어요 333점수면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대 11학번이 된 걸 축하드리면서,
저 밑글좀 지우셈. 애자가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