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끝나고도 괜찮지 않은 저는 뭘까요
끝나고도 괜찮지 않은 저는 뭘까요
나름 자신감있고 원래도 조금은 부정적이긴했지만 못해도 잘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 하면서 살았었는데
현역때랑 재수때 맨탈 무너져서 지금 부정적이고 소심한 인간이 되버렸어요. 나름 재수도 성공했는데 ㅋㅋㅋ 아 왜 이럴까요.
재수 할땐 공부하는 기계가 됐다고 생각하고 감정 누르고 살아서 어머니도 저를 참 좋은 자식이라고 이런 자식 세상에 없다고 하실 정도 였는데.
전 그냥 망가진 거 같아요.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렇게 의지도 없고 자신감 자존감이 없는 사람이 될지는 예상도 못 했어요 ㅋ 진짜 이렇게 살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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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되게 비슷한 생각이심... 아직 입시가 끝난 건 아니지만 공부 하면서 성격이 완전 소심하고 내향적이게 바뀐 거 같은데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사람 자체가 무기력해진 느낌...
제 미래네요.. ㅜㅜ 피폐해져버렸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