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때문에 고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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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부터 진짜 친했었고 얼마전까지 맨날 만나놀고 여행도다녀올만큼 친했었는데 요즘 애가 말도 없고 좀 조용하길래 뭔일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혼자뭐 생각할게 있다네요 근데 제가 페북 자주하진않고 눈팅만하는데 페북 보면 동기들이랑 댓글달고 또 잘놉니다ㄷ 제가 친한사람한테만 정을 쏟는 타입이라 저한테만 며칠동안 조용한게 좀 섭섭하기도 한데.. 본인도그랬고 절대 화날만한 일은 최근에 없었구요 지금까지 너무 많이 놀아서 잠깐 질린(?..)걸수도있을까요..제가 과민반응일 수도 있는데 이제 얼마뒤 공부시작하면 얼마 못볼거같아서 지금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요ㅠ다른 베프있으신분들 원래 이렇게 좀 친한게 기복 있었던 경험있으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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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베프 성격이 그렇다면 이해합니다ㅡ
원래 그렇진 않고 그냥 모두한테 살갑게대하는 밝은성격이었거든요 고민있어도 겉으론 밝게 행동하구요
저도 님같은 성격이였는데 인간관계는 깊게 맺으면 안되는 듯 제너럴리스트처럼 두루두루 얕게 친하게 지내세요
그렇구나하고 다른애들이랑 노는데
또 일년뒤에 보면 어제 본 마냥 얘기 할 거에요. 그게 아니면 버리세요ㅋㅋㅋ
내 것이 아닌 인연에 아쉬워하고 붙드는거 시간 낭비 감정 낭비...
혹시 님을 좋아하는거 아닐까요 혹은 말 못할 문제라도 있을수도..아니면 뭔가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싶어서 그러는걸수도 후자면 금방돌아와요 전자면... 근데진짜 친하면 편하게 생각해서 원래모습을 보여주는걸수도있어요 가족같은느낌?
남자사이인데..무섭군요
권태기
남자끼리도 권태기가오나요? 뭔가 연인사이에서만 올거같은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