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공부 더 이상 안합니다.
수능공부 더이상 못해먹겠습니다.
이거 하면서 계속 고통받을 바에 학과공부 즐겁게 하면서
자유롭게 공부하는게 제 인생에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수능 공부 독하게 하는 사람들을 도저히 못 따라잡겠습니다.
전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래요.
아직도 고3처럼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어리게, 어린이처럼 살고 싶습니다.
즐겁게 할 수 있는 걸 찾고, 끝까지 파고들고 싶습니다.
하지만 수능은 즐겁지 않네요. 제 길이 아닌 것 같아요.
여러분이 평생 새롭고 재밌을만한 분야를 찾으셨다면 그쪽으로 가길 바라겠습니다.
군대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공사판에서 용접하다 온사람도 있었고,
공장에서 일하다 온 사람도 있었고,
저처럼 대학교 다니다 온 사람도 있고,
청화대학 졸업하고 온 사람도 있고,
아버지 말 따라서 입대한 재벌 아들도 있고,
유흥가에서 멋진 얼굴로 일하던 사람도 있고,
고졸로 쉬다가 빠르게 입대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길로 가든 살아는 갑니다.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살아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길이 당신에게 행복한 방향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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