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ster: 바코드 [760167]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2-04-29 14: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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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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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밖에 가니까 저자건으로 구매한 메카니카 10권이 와 있더군요.


제가 미리 가지고 있었던 3권 포함해서 총 13권을 준비했습니다.

어마어마 하네요. 


집에서 우체국까지 가는데 간신히 택시를 잡아서 갔습니다. 

(책 더 얇게 만들껄... 팔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전부 수작업으로 쌌습니다. 배송까지 1시부터 2시까지 한시간이 걸리더군요.

마침 배송 차량이 곧 떠난다고 해서 정말 빠르게 준비했습니다. 


이 택배들은 국군 장병님들께 배송됩니다. 총 13명의 용사님들에게 책을 무료로 지원해 드렸습니다. 


장병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책도 못썼을 겁니다. 


그러니 장병들을 이렇게 작게나마 도와드리는건 당연한 것이구요.


쓸데없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돈써가면서 도와주느냐. 너한테 돈이 생기냐 하실 수 있는데, 


나라를 지키는 것만큼 힘든건 없습니다. 그 혜택을 우리가 받고 있구요.


단지 그 노고가 실제로 눈에 안보이고,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소홀하게 생각했던것 아닐까요?


이 분들은 이렇게 대우해 드릴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고귀하고 위대한 자들입니다. 


소중한걸 익숙하게 생각하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지마십시오. 



오늘도 나라 지키느랴 고생하시는 국군 장병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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