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말 그대로 해석하는 법(Feat 전치사 To)
오늘은 말 그대로 순전히 제가 생각하는 "영어를 해석 하는 법" 을 알아보겠습니다.
그 중 제가 수업을 할 때, 가장 강조하는 내용 중에 전치사 'To'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전치사 'TO'에 집착하게 된 이유는 학생에게 단어를 외우게 하기 위해서 단어 어원을 조사할 때의 이야기 입니다.
어원 조사를 하던 중 저는 "아니! 어원에 전치사 'To' 계열이 왜 이렇게 많은 것이지?" 라는 의문에 휩싸였고, 곧 한 단락 글에서 전치사 'To' 를 찾아보면서 이 전치사의 뉘앙스를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저는 찾아 내었죠, '전치사 to' 의 대표자는 'go' 동사라는 사실을.
대표자 They go to the aid of another bird in danger only if that bird has helped other birds
그들은 가다 ~로 도움쪽으로 (직독)--> 그들은 도우러 간다 (의역)
1번. Not until he listens to the engineer’s explanation, does he understand why.
~되서야 그는 듣다 + 가다 ~로 그 공학자의 설명을(직독) -->
그가 공학자의 설명에 집중하고 나서야~(의역)
2번. Problem framing amounts to defining what problem you are proposing to solve.
문제 틀짜기는 더하다+가다 ~쪽으로 정의하다~ (직독) --> 문제 틀짜기는 정의하는 것인데~
3번. From an evolutionary perspective, fear has contributed to both fostering and limiting change, and to preserving the species.
~부터 한 진화적인 관점에서, 공포는 기여+가다 ~쪽으로 둘 다 기르는 것과 제한하는 것~ (직독)
-->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공포는 기르는 것과 제한하는 것에 기여하고 있다 ~ (의역)
자 물론 여러분이 싫어하시는 문법 이야기를 좀 하자면,
각 동사의 포지션이 1형식일 때
전치사 'to' 와 만나야 합니다만, 굳이 몰라도 모양으로 알 수 있겠죠?
바로 적용으로 고고씽
2022 6월 모평 31번 빈칸 중.
31. The growth of academic disciplines and sub-disciplines, such as art history or palaeontology, and of particular figures such as the art critic, helped produce principles and practices for selecting and organizing what was worthy of keeping, though it remained a struggle. Moreover, as museums and universities drew further apart toward the end of the nineteenth century, ~ 중략
as museums and universities drew further apart toward the end of the nineteenth century
여기서 drew further apart toward the end of the nineteenth century
drew? 그리다? 이끌다? 응?
drew further(부사) apart(부사) to(ward)
결국 draw to = go to
가다 더 나아가 떨어져서 ~쪽으로 19세기 (직독)
19세기로 가면서 헤어졌다(갈라졌다) (의역)
너무 이것만 사용하지 마시고, 숙어 외울 때나 위기상황 때 쓰시기를 바랍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잇음??
-
월~금 하루 4~5시간 / 토요일 8시간 이상 수학공부중입니다. 일요일에 강기원샘...
-
중학생이라는데..
-
존>도>설 맞?
-
.
-
연대나 고대나 15
둘 다 좋다고 생각해요
-
서>>연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고 뭔 끼워팔기를;
-
김과외올려뒀는데 완전인증만 되면 바로 비벼봐야지
-
현역때는 미적한다고 확통 기벡 다 유기해서 6모 높3받고 9모때 다틀리긴햇지만 지금...
-
치킨은 없었다. 0
-
가끔 휴릅하고도 로그인 안하고 메인 가끔씩 봤었는데 이번 메인은 못 참았다 개미친...
-
이미지 적어줘 10
이제 좀 내가 이상한 사람 같겠지?
-
5시 이후에 조기발표 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ㅠ
-
오늘 써볼 칼럼에서는 수학과 과탐의 차이를 중점으로, 수학의 특징에 대해 얘기해보려...
-
에휴 3
댓글 하나 잘?못 달았다고 욕먹는 세상
-
선생님의 풀이를 보며 아무 생각이 들지 않고 집에 가고싶다 ->악깡버 하면 안됨...
-
기상 5
하이
-
이불속으로
-
서울대라는 파워가 생각보다도 훨씬 크더라 연고-서성한 차이보다 서-연고 차이가 훨씬 큰거 같음
-
뻥이다
-
수능 89 97 1 88 88 인데 6모 99 98 1 95 88 뭐가 유리할까요
-
나 욕 개쳐먹는건가 비갤엔 안 가게 햐주세요
-
언매 강의 0
재수생이고 작수언매는 다맞긴했는데 많이 까먹었을거같아서 강의 다시듣는데 나을것같은데...
-
체감상 10개 올라오면 다 놓치고 겨우 하나 잡는듯
-
...
-
무조건 장학되는곳 가셈 ㅇㅇ 다 되면 가장 좋은곳 가면 되는거고 어느정도 궤도에...
-
#~#
-
동국대 조발 1
ㄹㅇ 안 한다고?
-
어떤 기분일까 현실에서 돈무한버그 쓰는 거라 재미없으려나 오히려
-
ㅇㅇ암튼 그럼
-
요새 공부 말고 다른 가치들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더 부러움
-
시발ㅋㅋㅋ
-
5시 0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다
-
입결이나 뭐 나온 거 없고??
-
저는 솔직히 미적에 과탐까지는 뇌 용량이 딸리는거같아요 이걸 한번에 성공적으로 하는...
-
강기본 푸는데 어려움.. 5등급 뇌는 역시 멍청한가.. 견디고 계속 들어라vs그게...
-
10년생도있네 와
-
진짜로 억빠/억까인줄 ㅋㅋㅋㅋㅋ
-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공산당선언
-
일본어존나어렵네 15
하
-
수특 판매지수 보니까 이거 잘못 고르면 첫단추부터 ㅈ된다는 생각이 든다ㅋㅋ 공부를...
-
차라리 이성이 나을듯
-
컴퓨터 질문 3
용량 부족하면 디스크 usb 사서 꽂량 부족하면 디스크 usb 사서 꽂으면 끝인가요?
-
작년에 화생 둘다 개못해서 4~5등급따리였는데 6모보고 진짜 안될것같아서 화학버리고...
-
신택스 해야함? 0
현역 고3 모고 보면 84정도나오는데 뭔가 구문해석을 못해서 느리게풀고 몇몇개는...
-
시데 봐야지
-
✊✊✊✊✊
-
홍대의대 특-chill guy가 진료봐줌
-
오늘 아침에 보니까 놓여져 있던데 이 정체 불명의 사탕을 먹어도 될까 다른 애들도...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