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지 않아 [1007076] · MS 2020 · 쪽지

2022-02-28 0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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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단과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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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3 시대 대치 단과 후기 좀 긁적거려 보겠음. 재종생이나 현역 단과 고민중일 때, 참고바람. 


1. 장재원t

1주차부터 5주차까지 수강. 처음 수열파트 할 때, 대깨수시러라 진도 못 따라잡고 엉엉 울었음. 내신 끝난지 얼마 안 된 상태라 머리가 새하얬는데, 갑자기 30번 들이밀면서 풀라하니까, 내가 진지하게 개쌉머저리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었음. 카브나 로비스트 퀄은 개 좋은데, 난이도가 미쳐날뛰니 기출 안 된 고3들은( 나포함) 다급하게 백스페이스 누르셈.  만약에 기출 다 됐고, 난 뉴우런, 아님 심화개념 다 들었다? 그러면 카브가 좋을 듯함. 기출 고난이도를 엄청 창의적이게 해설함ㅇㅇ 재종생들한테 인기있는 이유가 있는 듯. 


2. ㄱㅇㅇt 

1주차~ 풀커리 

귀여워t는 사실 엄청 고민했었음. 초반에 고등학교 친 모고 다 1등급이라는 자뻑에 심취해서 조오ㅗ나 오만했음;; 개쉽네ㅋ 나 국어 재능충인가? 라는 망상이 뇌를 지배했음. 이거 때문에 초반 제대로 흡수 못 함;; 주간지도 대충~ 숙제도 대충~ 이게 ㄹㅇ 개씹허수였음.. 그러다 4주차인가? 드랍 고민하다가 주간지를 벅벅푸는 데, 한 지문이 아예 날라감... 그거 보고 나 조된 건가? 싶어서 그 다음부터 열심히 함.. 그래서 두배는 힘들었음. 심지어 다른 분은 복습강의 주시는데 안 줘서 헬난이도 됨..^^ 이건 좀 많이 단점인 듯. 수업밀도가 개빡셈. 말도 빠르셔서 중간에 정신 놓으면 ㅈ됨.. 난 이게 개크다고 생각함. 국어 지문 풀 때, 내 생각이 옳다고 계속 생각들면 다른 게 안 들어오는 주의라 생각에 빠져들면 아무것도 안 들림.. 여기다가 복습영상도 없다?? 그냥 화산 다이빙했던 적이 여러번임. 국어 해설이 자세하다곤 했지만, 그럴 바에는 독학서랑 다른 게 별로 없음. 또 현장 질문도 안 돼서 항상 카페에 글올리는 것도 좀 빡침;; 이러면 인강이랑 다른 게 별로 없음. 

 

이러면 단점만 나열한 것 같지만, 장점도 분명함. 밀도가 높다는 건 그만큼 배울 게 많다는 거고, 문학 독서 같이 하셔서 옆 동네 민철게이보다는 양이 적음. 대치러셀 친구말 들어보니까 2개 한꺼번에 나가서 숙제량이 정신병든다는데;;  또 문학 좀 찰짐. 특히 문학개념어 도움 많이 받았음. 선지 빠르게 판단하는 데, 체화하면 문학 20분컷 도전할만할 듯. 독서는 강기분 작년거 반쯤 들어본 결과, 많이 겹침. ㄱㅇㄷ. 민철게이 압축본에 문학까지 상타치? 낫벳이지. 


 난 국어는 인강으로하면 안 하게 돼서 현강다님. ㄱㅇㅇt도 현강생만 하니, 충분히 고려할만한 대상임. ( 물론 난 오늘 본 모고 86점 개허수따리임^^) 알아서 걸러 들으셈. 


3. 강기원 

3주차~4주차

장재원t보다 더한 난이도^^ 빠르게 도망침. 


대충 국어는 ㄱㅇㅇt 숙제만 하다보니, 방학이 끝났음. 수학은? 뉴런을 벅벅ㅋㅋ 수분감을 벅벅ㅋㅋ 드릴 가약을 욕하면서 윾건 커리 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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