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수특독서) 12p 호락논쟁
오늘 리뷰하는 지문은 수특 독서 12p호락논쟁입니다.
가 지문은 호론과 낙론의 논쟁을 다루는 지문으로 대놓고 비교,대조를 하고 있습니다.
22수능의 헤겔 지문마냥 조경민식 거시독해를 해서 같은 의미를 찾아야 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호론=인물성 이론 낙론=인물성 동론 이정도는 챙겨야 할 거 같습니다.
나 지문은 가 지문과 비교하셔야 할게 가 지문은 18세기를 다루고 있지만 나 지문은 20세기 조선의 근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가 지문은 건조하게 설명문을 쓴 반면 나 지문은 글쓴이의 주장이 드러나는 구간이 있습니다. 차별의 문제를 막기 위해선 나와 타자의 구별(같음, 다름)이 아니라 타자 자체의 의미 발견, 가치 존중이 중요하다고 필자는 역설합니다.
주요 어휘로는 저는 화이론이란 단어에 주목합니다.
화이론은 동아시아사를 하면 알게 되는 단어인데 쉽게 말해서 화이허 강 주변 중화민족 외엔 다 오랑캐! 이런 사상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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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저를 춤추게 만듭니다
오 벌써 시작하셨군요!! 저는 피뎊 나오면 시작하려고 대기 중ㅎㅎ
이렇게 간결한 분석이라니 상당히 견제하고픈 경쟁자네요!! 잘 봤습니다.
조교 같은 건 안 필요하신가요
뭔가 저거 분석 재밌어보여요 ㅋㅋㅋㅋ
화이론 저거 21수능 북학론 지문이랑 연관이 있는데요 박제가는 화이론(동화주의)입장이고 이덕무는 독자주의 입장입니다
수특 호락논쟁 보고 소름돋았음.....특히 (나)부분 그 분들한테 읽히면 좋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