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순행적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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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순행적 구성이 현재 →과거 순서 잖아요
그런데 과거회상→현재도 역순행적 구성인가요?
나비효과에서 시에서는 과거회상에서 현재도 역순행적구성이라고 김기림의 길, 이수익의 결빙의 아버지도 역순행적 구성이라네요....
그런데 예전 오르비 글에는 마닳답지에 결빙의 아버지는 역순행적 구성이 아니라 적혀있다고 하고요
나비효과 Q&A 답변에는 다 역순행적 구성이라는데....정확히 역순행적 구성이 뭔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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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과에 대해서 막연하게만 생각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그래서 설명해드리기...
과거회상이 있다는건 그 전에 현재가 있어야 가능하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현재가 빠지면 회상이 아니라 그냥 과거가 되는거겠죠
역순행은 말그대로 현실 시간을 역행하면 되는거죠 현재에서 과거 미래에서 현재 미래에서 과거
네 EBS에도 그렇게 적혀있는데...그렇게 보는게 맞는건가요?ㅠㅠ
다시 생각해보니 약간은 애매한 듯 한데...
그래도 저는 공교육이 맞다고 하니까 그렇게 생각했었죠ㅋㅋㅋ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네요ㅠㅠ
결빙의 아버지는 화자가 어린시절을 회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지만 예닐곱살시절→요즈음→오늘 의 흐름을 지니고 있으니 역순행적 구성이라 할 수 없다
마닳국어 답지에 적혀있는 내용인데 이건 틀린 내용인건가요?
그 시를 잘 몰라서 찾아보고 왔네요ㅋㅋ
시를 읽어보니까 화자가 현재의 시점에서 어머님에게 편지글을 쓰는거죠?
현재시점에서 과거장면을 표현한다는점에서 저는 역순행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하네요. 이청준 눈길이라는 소설 보면
주인공이 현재상황에서 옷궤라는 특정 소재를 매개로 과거에 대한 회상을 하다가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구성을 취하고 있는데 이걸 역순행적 구성이라고 하던데요.. 아예 예닐곱살 시절-> 요즈음-> 오늘이라면 역순행적 구성이 아니겠지만 현재 ->과거 -> 다시 현재 라면 역순행적 구성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찾아보고 왔는데
현재시점에서 과거 장면을 회상한다고 해석될만한 부분이 없으니까 그냥 과거->현재의 구성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역순행적 구성은 아닌듯
그 편지글은 자체가 시점이 현재인데 그 안에서 또 과거를 회상하는 이미지가 나타나잖아요
그것도 역순행적 아닌가요 ... 회상이라고 하더라고 과거 시점에서 지문이 일정부분 진행된다는 건데
순행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