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학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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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필기가 학교에 있어서
박정희시절인가 암튼 경제발전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수출주도냐 수입을 견제하느냐??(당시 대부분의 후진국에서는 수입경쟁이 대세였습니다 후생이 반드시 오른다고 예측할 수 있기떄문에)
여기서 수출주도를 내세운 사람들이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님들이였습니다
그 당시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따고 오신 분들은 서울대와 서강대가 양분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수출주도 정책을 안 했으면 지금 어케 됐을진 모르는 일이였겠네요ㅋㅋ
암튼 서강학파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예전에 수자게에 썼던건데
이제는 댓글쓰고 그러는거도 귀찬네요
자세한 얘기도 많이 나온거 같긴한데 수업시간에 들은 얘기입니다.
대학생이 여기서 이런 글 쓴다고 찌질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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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있는 교수분이 말하길 우리나라에서 학계에서 학파란 소릴 들은 것이 서강학파가 유일하고 처음이라고 말을 하대요.
서강학파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지식이 없어서 글쓰신 분의 말씀에 대한 코멘트는 달지 않겠습니다...다만 적어도 서강학파라는 것이 과거 한때 한국경제의 발전에 이바지 했던 하나의 사조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그것의 내용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알려주셔서 저역시 많은 공부가 됐습니다.....하지만 이것이 현재 역시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다른 분야(여의도 증권가)를 제외한 학계에서는 적어도 이제 이러한 국내학파가 형성되기는 어려운 현실입니다...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경제학은 이미 글로벌화 되어있고, 국제적인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국내에 계신 대다수의 교수님들이 미국에서 학위를 받으시고 또 많은 분들이 해외대학에서 가르치고 계시죠...따라서 이제는 주류경제학을 분류하는 것 처럼 케인지언이냐 시장(자유)주의자냐와 같은 글로벌한 기준을 따라 교수님들의 성향이 구분됩니다...그분들 역시 미국에서의 출신대학이나 지도교수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죠....크게 보자면 서강학파의 교수님들은 시장주의를 강조하셨던 시장주의자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는 지금의 서강대에도 어느 정도 유효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