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인문이 그렇게 암울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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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어영역 비문학 공부도 사회 지문보다 인문지문이 더 쉬웠고
경제,법사보다 윤리가 더 재밌엇는데
그냥 내 적성, 좋아하는 거 공부하러 인문가서
학점 잘따고 하고싶은 공부 계속해나가면되는거아닌가??
돈이 궁하면 과외,알바하면서 학비 벌어나가구..장학금 도 도전해보고
성공의 기준을 왜 객관화 하는지 ..
자기가 만족하고 자기가 행복하면 그게 성공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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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놈들 사이트라고 모아놓으니까 사고관이 틀어 박혀서 그런듯
제가 보기에도 여긴 너무 삭막하네요.
물론 대학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거나 서로 치어하는 건 비난하거나 할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역기능도 무시 못하겠네요.
인생은 개척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쓴이에 동의 ㅇㅇ, 너무 대학에 목 멜 필요 없는 거 같아요 물론 사회 먼저 발 내딛으신 분들의 조언도 중요하고 우리나라 사회가 그렇게 만만치많은 않다는 것도 알겠지만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 않나요?
이제 시작인데 인생도 한참 남은거 같아요 자기 하기 나름인듯..
그냥원하시는길가시면되요....
가고싶은길 가시면되요 ㅋ
저도 성인문쓰려다
광탈분위기라
[가군]아예 지르고
중경제 갓는데 나름 만족함
여유있는사람들은 별말 안해요. 달성하려는 불순한 목적이 있으니 댓글 막 달면서 흥분하죠
닥 상경하는 사람들을 다 바보로 매도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취업하기 힘든 실정에서 인문계열보단 상경계열이 확실히 취업에 유리하니깐 그쪽에 가는거고.
인문학공부 좋아하면 상경계열가서 인문학 이중이나 복수전공하면되죠. 저는 이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자기가 정말 인문학으로 밥벌어먹고 살 자신있으면 인문학 1전공으로 들어가심되구요 ㅋㅋ
현실은 인문학도의 70~80%이상이 상경계열로 복전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아니라면 지적해주시구요)
저 근데 진짜 아리송해서 묻는건데 성대 인문과학부는 학과가 거의 어문 아닙니까??
주요 대학중 성대는 어문이 인문에 포함된 거의 유일한 대학이죠.
그것과 별개로 유난히 성대인문이 오르비에서 까이는 이유가 있어요.. . 쩝....
왜 까이죠?
글쓴이님 의견에 동감.
입시에서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선택하는 본인의 적성,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닥치고 상경' 외치는 사람들이 오르비에 있는데 전 솔직히 이런 사람들 윗분 표현을 빌려서 말하면 매도하고 싶어여.
매도한다고 해서 '상경'을 까려는게 아니고 '닥치고'라는 표현을 정말 정말 까고 싶네여.
한 술 더 떠서 몇몇 오르비유저는 인문대 졸업하면 다 백수되는 것 처럼 사실을 왜곡해서 인문학을 매도하기도 하던데.. 즞즞...
비슷하게 " A대학 vs B대학중 어디로 갈까요? " 이런 글에 '닥치고A' 나 '닥치고B' 라는 댓글 다는 사람들도 참 OO해 보입니다.
입시뿐만이 아닌 다른 선택의 순간에도 닥치고 뭘 선택하라고 조언해 주는 사람들 한심해 보여여.
하다못해 조언을 해주려면
' 이러이러한 이유로 A를 선택하는게 좋을 거 같다 ' 라고 조언을 해주어야지 '닥치고'는 무슨...
무엇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닥치고 선택하지 마세여. 참 바보같은 짓이에요, 이것저것 고려해 볼 것을 꼼꼼히 다 고려해 보고 선택하세여.
또한 댓들로 조언해 주시는 분들도 닥치고 선택하라고 조언해 주시지 마세여. 아주 작은 이유라도 달아 주시고여.... 그러는 것이 글쓴이에 대한 조그마한 예의가 아닐까?? 요.
최소한 제가 보기에 오르비에서 ' A VS B ' 로 올라온 글 중
닥치고 선택 할만한건 한 건도 못 봣네여. 다 충분히 고민할만한 것들이지 않았나 생각되네여.
이상 " 닥치고 "에 대한 매도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인문이 적성이면 인문 가는게 정상이에요. 상경이 취직 더 잘된다는건 사실이지만 적성 안맞으면 학점 개발림. 적성을 첫번째 기준으로 삼고 객관성을 두번 째 기준으로 삼는게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