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이지만 글 무시받아서 다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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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는 다분히 순수학문이고
경영학과는 실용학문인데도
왜 경제는 취직이 잘 되는거죠? (같은 상경계인 응통도 다분히 실용학문적이고요)
단순히 경제학과 커리를 타면 기업주의적 마인드가 생기기 때문일까요?
경제학과가 경영학의 뿌리여서?
다분히 이론적이고 순수한 학문인 경제학과는 왜 경영학과와 더불어 취직이 잘되는걸까요?
경영은 재무같은 (회사 입사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skill을 배우지만 경제는 그렇지 안잖아요.
궁금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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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이미지 때문에 똑똑한 애들 뽑는다고 경제학과 출신들 뽑는 거지 경제고 경영이고 그 학문이 회사 실무에 실용적이라서 뽑는 건 아니에요. 어차피 회사 입장에서는 어디 나온 애를 뽑아놔도 신입 때 다 교육시키고 해야 돼요.
법대 없어지고 기존의 상대가 그 법대 역할을 이어받은 거지
재무? 경영학에서 가르치는 재무관리, 이런 거 쓰는 보직이 몇 군데나 된다고 생각하시며 또 그 회사에서 실제 쓰이는 재무 관리가 경영학과에서 가르치는 수업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ㄷㄷㄷㄷ
저는 잘모르는 입장에서 질문한건데...
근데 님 말씀대로면 경영,경제가 문과 탑인 학과여서 뽑는다는 소리시네요?
근데 그러면 왜 서울대 인문이 연고상대보다 취직이 안된다고들 하시는거죠?
서울인문이 연고상대보다 입결로는 더 위인데..
잘 됩니다;; 안되긴요
주로 이제 서울대생들이야 고시하다가 밀려 밀려서 마지막으로 가는 데가 사기업 취직인 경우가 많아서 실패 케이스가 부각되는 것이지요
서울대생이 뭐 9급 지원했다 이러면 각종 언론 매체에서 난리났다고 보도하잖아요 ㅎㅎ
그렇군요...
그리고 개인의 능력 = 대학 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 관계는 존재하더라도 인과 관계는 아닙니다) 개인별로 편차가 있을 겁니다. 고등학교 때 공부 잘해서 대학을 잘 갔다고 무조건 더 똑똑하다고 보지는 않겠죠. 실제로 회사에 들어간 서울대 출신들이 가장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게 '저 사람은 서울대 출신인데 저것도 못한다'는 시선이구요. 학벌 프리미엄이 뭐 서류 상에서는 좀 도움이 되겠으나 개인의 능력 자체가 부재하다면 발목잡는 족쇄밖에 안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