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분들 요즘 학교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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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반은 한두명만 공부하는 개판이에요.. 수업시간에 자습주는데 다 떠들고 난장판이고 선생님이 그나마 조용히 시키면 선생님도 애들이랑 같이 떠들고..
수학문제말고 국어 영어같은거도 공부해야하는데 시끄러워서 수학마저 못풀어먹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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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든다기 보단 다들 타자치느라..
자소서...
바람직하네요(??) 저흰 대부분이 전문대지향이라 자소서쓰는 애가 반에두명정도?밖에..
실업계 학교인가요???
아니 그...특성화고인가요?
아뇨 ㅋㅋㅋㅋ 인문계에요.. 그것도 이과..
정규수업만 마치고 나오세요ㅋㅋ저도 그래요
제 얘기 하는줄?
노트북가져와서자소서쓴다하고예능보고있음;;
저흰 스타해요 ㅋㅋㅋ 미친듯 진짜
저때는 드라마 많이봤는데 요새는 안보나요?
드라마도보고예능도보고
네이트판보며낄낄대고
학교 다니고 싶어요. 급식먹고 교복입고 교복 너무 예뻐.....
개시끄럽죠..재수욕구확늘어납니다 학교다니면서공부하는거랑혼자독서실가는거랑공부량이차원이다르다는걸알기에..
독서실 스타일은 아니긴한데 으으으ㅡ 진짜 정신사나워서 미쳐버릴거같아요
다들 같군요; ㅠㅠ 남곤데 애들 쉬는시간마다 교실에서 공차고 지치지도 않는지 자습시간에는 떠들기 까지 하네요;
안할애들은 알아서 집에 가주니 뭐... 조용하고 좋아요
저희도 그래요~ 그냥 이어폰 꼽으세요~
학교진짜재밋지않나요 ㅋㅋㅋ여태까지의 학교중에 지금이제일 활기찬듯
맞아여 진짜 개판 ㅋㅋㅋ 지들 공부 안하는건 상관 없는데 떠들어서 공부하는 사람 피해주는거 진짜 꼴불견이에여ㅡㅡ
특성화고 다니고있고 진학하는 애들보다 취업하는 애들이 요즘 더 예민해져서 개판정도는 아닌것같아요 ㅋㅋ 인문계 친구들 얘기 듣고 비교해보면 저희가 전체적으로 성적이 높진 않은데 대체적으로 열심히는 하는듯.........
ㅋㅋㄱ그래서 전집에서하고싶엇는데
담임이 다붙잡아놔서 공멸했죠
거의 모든 학교가 그러더라구요 수시 접수철부터해서 수능 전날까지..ㄷ
수능날도 보면 국어 끝나고 복도가 축제판이죠 아주
수능 때까지 9월 점수 유지만해도 성공이라는 말에 저런 요인들도 포함된것 같아요
반에서 자습하는사람 구라안치고 저포함 4명이네요 ㅋㅋㅋㅋㅋ 개짜증남 오죽하면 선생님이 우리반애들 몇명보고 너희같은애들이 사회악이라고까지할까요
쉬는시간,점심시간 제외하곤 자습때 한 과목빼곤 다 자서 괜찮네요
그 떠드는 과목때는 쌤이랑 모고 하나씩푸는데 굳이 집중 크게 안해도 되는과목이고
점심시간엔 학교내에서 도서관 개방해줘서 괜찮아요
헐 학교 분위기 완전 다르네여.. 팔학군 여고인데 진짜 전부 공부하는데.. 이과라서 그런가 애들 다 엄청 열심히 하는듯
저도 팔학군 남고 출신인데 이 동네는 적어도 떠들면서 남 공부 방해하는놈은 없었네요ㅎ
일반 인문계고인데요.. 아.. 저희는 자습주면 열공하는 애들은 진심 저포함 다섯명도 안되는듯... 야자시간에도 저 혼자 공부해요..반이 너무 시끄러워서 복도에 책상 갖고 나와서 공부하는데 제가 복도 나가면 교실에서 공부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그런지 진짜 시장통이에요.. 그냥 집에가지..
애들은열심히하는데 수업이 쓸데없는데다가 딴공부도 못하게해서 방학때보다 공부 반도 못하는거 같네요..ㅠㅠ
저희학교두요... ㅋㅋ 그나마 공부한다고 하는 야자때까지 남아있는 애들이 열몇명 되는데 그 중에 반은 공부에 관심도 없고.. 게다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강제참여인 맨앞자리라.. ㅠㅠㅠ 제가 자리 뽑기를 할때 왜 여기를 골랐을까요.. 울고싶네요ㅠㅠ 오늘 하루종일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수업 들은것 때문에 하루에 1/4도 겨우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