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s [473988] · MS 2013 · 쪽지

2014-08-22 09:22:10
조회수 3,125

국대 파이널 모의고사 출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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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언 여러분!  오희엽 선생입니다.

올해 여름은 늦은 장마와 함께 다 물러갔습니다.

후회없는 여름방학을 보내셨는지요?

모두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마지막 힘을 모두 모아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이륙효과'를 맛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국대 파이널에 대해 소개 말씀 드리겠습니다.

1차 국대가 상당한 난도를 갖고 여러분의 부족한 부분을  건드리고자 했다면

파이널은 수능에 가깝게 비교적 유순하게 가려고 했습니다.

화작문은 올해 ebs 수능완성 저자샘들이 참여해서 1차보다 보다 깔끔하게

문제를 가져갔습니다.

문학도 될 수 있는대로 ebs와 작품 연계를 해서 수능 적중도를 높이려 했습니다.

물론 평가원이 우리를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요.


비문학도 여러분들의 고차원의 사고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지문 제작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집중 검토 작업에 꼬박 한 달을 밤낮으로 투자를 했는데요.

지금은 마지막으로 예쁘게 화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파이널 모의고사가 나오기까지 검토위원분들의 노고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파이널은 검토위원들이 절반을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치밀한 검토를 통해 나온 수많은 수정 사항을 다 반영하려 했습니다.

수험생들 입장에서 바라본 평가원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엄청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일선 고등학교 1등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했는데 1회 같은 경우 대략 92점에서

98점까지 나왔습니다.  물론 이건 수정중인 원고라  자잘한 검토 사항까지 다 반영된

깔끔한 최종판으로 본다면 점수는 더 올라 갈거라 예상됩니다.

A형과 B형은 회차에 따라 어떤 회차는 A형이 쉽고,  어떤 회차는  B형이 더  쉽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3회를 비교적 난도를 낮추었습니다.^^


기출도 너무 돌려 권태로우신 분들부터

9평 끝나고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차 국대모의고사 증쇄판에 들어갔습니다.

그간 나온 지적 사항들 전부 수정 반영해서 깔끔하게 나오게 될 것입니다.

1차와 파이널만 풀어도 마지막 국어영역 총정리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9월 초부터 국대모의고사  해설 강의를 찍을 것입니다.

문제 풀이를 넘어 국어영역 총정리를 하는 컨셉으로 강의를 만들 것입니다.

오르비언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예판 들어갈 때에 출제위원과 검토위원분들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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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지♡ · 448655 · 14/08/22 09:28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금 검토 진행중입니다. 신속히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케이로우 · 511055 · 14/08/22 09:28 · MS 2014

    좋은 문제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A형이랑 B형 두개다 풀어도 무방한가요?

  • 네달만참자 · 394688 · 14/08/22 09:43

    2222
    안겹치나요

  • Passione · 413039 · 14/08/22 09:50 · MS 2012

    겹치는 지문 있습니다.

  • Boas · 473988 · 14/08/22 10:39 · MS 2013

    케이로우님. 감사합니다. 평가원 기준으로 하였으니 같이 푸시면 더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Passione · 413039 · 14/08/22 09:52 · MS 2012

    해설강의도 찍으시는군요. 빨리 출간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 Boas · 473988 · 14/08/22 10:49 · MS 2013

    전 긴장의 연속입니다. 하나라도 오류와 오타를 없애야 하는데. 30만자와 온갖 기호와 도표와의 싸움입니다. 그래도 passione님이 도움을 주셔셔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수험생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검토위원분들 모시고 좋은 자리를 마련하는 게 제 소망입니다.

  • 문과32313 · 498268 · 14/08/22 10:03

    이번엔 덜 어렵게 부탁드러여

  • Boas · 473988 · 14/08/22 10:45 · MS 2013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능은 국어와 수학은 어렵게 나올 거라 예상 안 하시나요. 이번 정부가 영어 때려잡기 모드로 들어간 거 같은데.....
    하긴 그래도 확신하긴 힘들죠. 평가원은 퉁수의 왕자니까요. 그런데 또 그래도 정부의 입김을 무시하지 못 합니다. 출제 중에도 계속 전화가 오니까요.

  • 김삿갓삿갓 · 500009 · 14/08/22 17:31 · MS 2014

    국어에서 난이도를 잡긴 할것 같아요...!!(문과)

  • 금강불괴(스카이넷) · 516043 · 14/08/22 22:27 · MS 2014

    헐 전화가 옵니까? 머라고 해요???

  • Boas · 473988 · 14/08/23 00:48 · MS 2013

    난도와 연계. 푸른 기와

  • 수지♡ · 448655 · 14/08/22 10:51

    메일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 스코쟁이 · 510929 · 14/08/22 12:42 · MS 2014

    저거 작명 내가 추천한거에요 ㅎㅎ 확인 잘하셔서 오타 오류 없는 모의 나오도록 끝까지 힘내주세요

  • Boas · 473988 · 14/08/22 13:17 · MS 2013

    예.^^ 봐도 봐도 끝이 없는. 궁극의 도를 닦고 있습니다. 골방에서 벌써 한 달째. 몸에서 사리가 나올 듯합니다.

  • 스코쟁이 · 510929 · 14/08/22 13:38 · MS 2014

    건강도 생각하세요 저처럼 다리 다치시지도 마시구요

  • Boas · 473988 · 14/08/22 14:01 · MS 2013

    ㅋㅋ 감사합니다.

  • 피아테 · 467201 · 14/08/22 15:02 · MS 2013

    적어도 B형 2회는 제가 보는 이상 오타 따위 없게 하겠다! 란 생각으로 했는데

    그래도 또 오타 나올 거 같아서 무섭네요 ㅋㅋㅋㅠㅠㅠㅠ

    +증쇄판 나오면 그것도 검토 다시 하나요?

  • Boas · 473988 · 14/08/22 15:43 · MS 2013

    국어영역이 그래서 제일 힘듭니다. 평가원에서 국어영역에 가장 많은 인원이 투입이 되고요. 끝나기도 젤 늦게 끝나요. 보통 출소하는 날 당일 새벽에야 오케이 사인이 나곤 합니다.

  • 피아테 · 467201 · 14/08/22 15:48 · MS 2013

    으어...

    시험지 한 회 만드는게 보통 일이 아니네요.

    그런데 국대파이널 예판은 9평 전인가요?

  • Boas · 473988 · 14/08/23 01:07 · MS 2013

    한 문제 당 1000만원은 들어간다고 봐야하겠죠. 부대 비용까지 다 계산하면. 민간에서는 절대 그런 비용으로 낼 수가 없죠. 아마 9평 전에 예판될 것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완전 최종 수정판 넘겨야 하니까요.

  • 임가람 · 415375 · 14/08/22 17:03 · MS 2012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 김삿갓삿갓 · 500009 · 14/08/22 17:32 · MS 2014

    9평 끝나면 몰아서 풀어버리겠습니다!!화이팅!

  • Boas · 473988 · 14/08/23 01:18 · MS 2013

    파이널 A, B 형 6회분 다 풀어 버리세요. ^^

  • 고대찡 · 475369 · 14/08/22 20:48 · MS 2018

    전에 나온 국대 모의고사를 아직 안풀었는데 많이 어렵나요? 실전훈련한다는 차원에서 풀려고 하는데...

  • 피아테 · 467201 · 14/08/22 23:03 · MS 2013

    2011년 이전 기출 난이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 신지훈님 · 455445 · 14/08/22 21:36 · MS 2013

    1차모의고사랑은 검토자가다른가봐용

  • Boas · 473988 · 14/08/23 01:15 · MS 2013

    파이널은 검토 기간이 여름방학하고 겹쳐서 대학생 검토위원 분들 나름대로의 활동 계획이 있으실 것 같아서 여력이 되는 대학생 검토위원과 수험생 검토위원 중심으로 검토를 진행했습니다.

  • 신지훈님 · 455445 · 14/08/23 10:48 · MS 2013

    1차국대모의고사 만들기전에 검토모집하고 홍보할떄랑은 말이좀다르네용....^^아무튼잘되시길바랍니당

  • Boas · 473988 · 14/08/23 12:19 · MS 2013

    지훈님. 내년에 또 같이 하길 바랍니다. 올해 말 좋은 자리를 만들 경우 초대하겠습니다.

  • steady.hyun · 505989 · 14/08/23 03:51

    기대되네요ㅎㅎ 정말 노력의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 Boas · 473988 · 14/08/23 08:48 · MS 2013

    수많은 사람들이 고생한만큼 수험생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꼭 되드리고 싶은 게 가장 큰 바람입니다. 더불어 사랑도 많이 받으면 더욱 좋구요.

  • pooooo · 471745 · 14/08/24 23:52 · MS 2013

    시중에 서점에서 국대모의고사를 샀는데 lv2 라더라구요 이게 2차인가요? 1차는 그럼 lv1인가요?? 이게 난이도 차이에요? 글고 1차 모의고사도 수능대비 풀려고하는데 인터넷에 팔죠? 아아! 2차랑 파이널이랑은 다른거에요??

  • 여백부족 · 442253 · 14/08/25 01:51 · MS 2013

    2등급 이상에게 적절하다는 뜻입니다

  • Boas · 473988 · 14/08/31 22:35 · MS 2013

    2차가 파이널입니다. 곧 예판 들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