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추가합격을 이상하게 생각하네요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469161
입시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그냥 일반적인 부모님 세대의 분들은...
마치 추가합격 이라고 하면 그냥 뒷문으로, 뒷구멍으로 대학 들어가는 그런 부정적인 눈길로 쳐다보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왜 그럴까요?
어른들이 대학갈 때에는 추가합격이라는게 거의 없었나요?
님들 주위의 어른들도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사실 연고대 재학생 절반은 추가합격생인거 같은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예전엔 추가합격이라는 개념이 없지 않았나요
저도 부모님이 추합을 이상하게 생각하셔서 원서가지고 싸운적이 있네요
옛날에는 가군, 나군, 다군 그런거 없고 오직 원하는 대학의 학과 하나만 적게 되어있으니, 추가합격이 나올 수 없는 구조였죠.
부모님 세대에는 가고 싶은 학교의 3지망 학과까지 쓰는 거 아니었나요?
그당시엔 딱 한군데 찌를수있고 떨어지면 재 to the 수
티치미 한석만 선생님의 글 중에 서울대에 지원했는데
1지망에서 떨어지고 2지망에 붙었다는 얘기가 있으니,
학과별로는 추가합격이 있었을 법도 한데...
마백님 말씀대로라면 학과별 정원이 일정하지가 않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