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master [373733] · MS 2011 · 쪽지

2014-07-04 18: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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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과학탐구 과목별 인원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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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를 비교 기준으로 하여 분석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2013년 6월에 치러진 2014년 6평과의 비교입니다.
-선택자비율은 전체 과탐 수험생 중 몇%가 그 과목을 쳤는지를 나타냅니다.
(10%라면 수험생 100명 중 10명은 그 과목을 친 것)
-선택비율은 그 과탐을 선택한 수가 전체 과탐에서 얼마의 비중을 차지하는가를 나타냅니다.
(10%라면 8개 과목의 모든 선택수 중 그 과목이 10%를 차지했다는 것)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6평 응시자가 작아 대부분 과목이 응시 인원이 조금씩 적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외가 있는데, 바로 생명과학 I과 지구과학 I입니다. 이 과목들에서는 수험생들의 선호도 증가 효과가 전체 응시자수 감소 효과보다 커 인원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명과학 I을 선택한 수험생 비율은 56.0%에서 58.8%로, 지구과학 I을 선택한 수험생 비율은 30.3%에서 33.4%로 늘어났습니다.
반대로 물리 II, 화학 II, 생명과학 II는 응시자가 상당히 감소하였습니다. 물리 II를 선택한 수험생 비율은 3.2%에서 2.3%로, 화학 II를 선택한 수험생 비율은 6.3%에서 3.5%로, 생명과학 II를 선택한 수험생 비율은 18.5%에서 14.8%로 줄어들었습니다.

다음은 올해 4월 학평과 6월 모평의 비교입니다.

일반적으로 4월 학평에서 6월 모평으로 오면 재수생의 유입으로 인해 응시자가 증가하며, II 과목의 경우는 재학생의 포기와 재수생의 유입이 경합을 이루게 됩니다.
I 과목의 경우에는 대부분 선택자 비율의 변화 없이 응시자가 안정되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II 과목의 경우에는 대부분 응시 과목에서 인원수가 늘어났습니다.
즉 재학생의 이탈 효과그러나 8개 선택과목 중 화학 II는 유일하게 선택수가 감소하였습니다.
즉 재학생의 이탈 효과>재수생의 유입 효과 입니다. 재학생의 이탈이 많았거나, 재수생의 유입이 적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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