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 잘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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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공화정 말기의 역사에서 포에니 전쟁 이후 군인정치가 등장했다. 만성적 전쟁상태에서 배양된 몇몇 유능한 군지도자들의 세력다툼이 심화되고, 전제주의로 나아갔다. 마리우스의 병제개혁을 통해 로마군의 사병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시민공동체 특유의 정신상태, 즉 아마추어리즘과 공직의 선거제, 임기제와는 양립할 수 없는 관료제가 발전했다.
마지막 문장 혹시 좀 풀어서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아마추어리즘은 스포츠를 생계의 수단이 아니라 즐기기 위한 활동으로서 한다는 사고방식으로 알고 있는데 로마 시민공동체 특유의 정신상태와 무슨 관계인지 궁금합니다.
또 공직의 선거제, 임기제와는 양립할 수 없는 관료제라는게 어떤 걸 말하는 건지 설명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맥 상 이해를 위해 전체 문단을 다 넣었습니다. 마지막 문장 부분 혹시 아시는 분은 설명좀 부탁드려요ㅠ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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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759.34 사과대 747.15
대체 말을 왜 저따위로 썼는지 알 수가 없네요. 아마추어리즘이란 특별하게 교육받은 관료가 아닌 일반적인 시민 대중이 공동체를 이끌어나가는 로마 공화정의 특징을 설명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대척점에 놓이는 것이 관료제인 것이구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 그럼
'즉 아마추어리즘과 공직의 선거제, 임기제와는 양립할 수 없는 관료제가 발전했다.' 에서 '아마추어리즘과 공직의 선거제, 임기제'를 하나로 묶에서 관료제와 양립할 수 없다고 본건가요?
그리고 여기서 양립할 수 없는 관료제라고 하면 무얼 뜻하나요?
시민 공동체라는 집단이 어떻게 운영되어 왔는지를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선거 등을 통해 수장을 뽑고 대소사를 관장하던 것이 그 일을 '직업'으로 갖는 관료들에게 넘어가게 되는 것이죠.
직접 퍼오신 글을 읽어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시민 공동체'에 부여되던 권력이 '군부 독재 집단'에게 이양되게 되는 셈이지요. 관료제라는 말이 조금 애매한 표현이기는 합니다만(사실 저 글 자체가 대놓고 애매...하게 써놨네요 ㅋㅋ).
오오 이해됐네요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