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튜벨라미 [343780] · MS 2010 · 쪽지

2010-12-26 14:15:21
조회수 304

예비 고3 문과생인데 수리가 좀 약합니다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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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외국어는 꾸준히 1등급 중~상위 뜨는데요 수리가 문제에요 ㅜ 1학년때 계속 3등급이었고 2학년 되니까

문과라서 그런지 2등급으로 오르고 6월달부터 1등급을 계속 찍었습니다 9월달에 난생 처음 90점 넘어서 92점 맞았는데

잠시 수1을 놔버렸습니다; 미통기만 했는데 저랑 비슷한 수준의 남들도 그렇게 하니까 저도 11월때 어느정돈 나오겠지

했는데 저혼자 72점 맞았어요... -_-;;; 물론 나중에 다시 풀어보니 술술 풀렸지만 수리에서 안 이런 사람이 어딨겠어여 ㅜ

그래서 맘 잡고 정석 피니까 지수로그까지는 좀 해결이 됬는데 수열부터... 계차수열, 군수열, 멱급수를 배운 기억은 나는데

그 정확한 공식이나, 심지어 등차수열 합공식에서 나누기 2인지 n인지도 헷갈리더군요... ㅜㅜ 정말 언어적 능력과 수리적 능력은

따로 존재하는 것 같아요... 주제넘지만 언어능력은 안딸린다고 생각했는데 수리라는 과목이 노력하면 오르긴 하지만

노력안하면 수리적 능력 떨어지는 사람은 점수가 바로 확 떨어지는 걸 저 자신이 몸소 체험했습니다;;;

2년동안 수리가 제 발목을 잡았으니까 이제 남은 1년은 제가 복수해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겨울방학때 수리에

반 이상을 투자하려 하는데요... 전 수리 인강으로 공부하는데 신승범t입니다 미통기 수학적접근 지금 다 들었구요

수1 수능적해석 지금 막 신청했는데 수1 수학적접근 안들었고 지금 개념 아는 상태가 앞에서 말했듯이 좀;; 그렇지만

완전 처음이 아닌 이상 수1 수해 들어도 괜찮을 거라는 판단에 일단 샀습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 3학년때 수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요 ㅜ 일단 수해 열심히 듣고, 복습하고

고쟁이 풀고 자이스토리 수1사서 기출문제 풀고, 미통기는 수해나올때까지 ebs문제 풀면서 감유지하려는데 적절한 걸까요?

글고 제가 수학문제 풀기 너무 싫어하는데 수학문제 푸는 것의 중요성을 좀 깨닫게 해주세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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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하횽 · 353112 · 10/12/26 22:18 · MS 2010

    인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수리는 기출을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자이스토리 같은거 푸는 건 좋은거고...ebs도 기출분석이 다 됐다면 풀어보세요 ~
    언어처럼 수학도 감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꾸준히 안푸시면 이번에 점수떨어진거처럼 공식도 헷갈리고 그러거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