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글경 삼장 , 연대 정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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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민됩니다.
생각할 시간도 얼마 없고,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또 한번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을 합니다.
성글경은 100프로 영어강의 라던데, 적응하기가 어떠한지도 궁금하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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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돈없는거 아니면 연정외
정외는 나중에 밥벌이하기 힘든과라 성글경 추천이요
처음에 영강 적응하기 어렵겠지만 일단 버텨내기만 하면 각분야에서 환영하는 인재로 거듭나죠
상경+영어능통이면 게임 끝
연정! 연대타이틀이있죠그래도
딴과도아니고연정이면..부럽네요ㅜㅜ
집안사정 고려 후 취존
집구석이 완전 거지가 아닌 이상 연정외죠^^
두곳중 한곳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경제학 과 정치외교학은 서로 많이 다르므로 잘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정치경제학이 떠오르고 있긴 하나, 정외과에서 특화해서 배울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일반적인 취직이나 금융적 지식을 쌓는데는 성글경이 좋은 선택이나, 만약에 본인이 최상위 IB나 컨설팅 쪽을 목표로 한다면 연대로 진학하는 것이 조금더 확률을 높일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부분 인맥으로 선별하긴 하지만, 인맥이 없어도 SKY카포 학생들에게는 실낱같은 기회라도 주거든요(그마저도 이미 뽑을 인원 다 뽑아놓고 겉치레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 성대로 진학하는 경우에는 눈물나는 networking을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IB, 컨설팅은 연대 학생들도 최상위 표본들이 가는 곳으로, 본인과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시고, 일반적인 취직을 생각하신다면, 장학금을 주는 성글경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연정외요.
최근 수험생들의 상경 선호도가 종교적인 맹신 차원으로까지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밥벌어 먹는다"는 표현까지 나오고.... 대한민국의 직업군에 대한 너무나 편협한 시각이 아닐지...대기업 취업을 염두에 둔 것 같은데... 우리나라 대학이 대기업 취업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대기업 취업 아니면 밥벌어 먹기 애로사항 있을 것 같아서 그런지...참으로 답답합니다....현실적 고려라는 명분에서 상황이 이런 식으로 흘러가니까 어떤 기업에서 대학을 자기네 신입직원 연수원으로 만들어 버리려는 의도를 비추면서 사회적 반향을 슬쩍 떠보는 교활한 짓을 하는 것입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성대 글경 연대 정외...둘다 진짜 좋은 학교죠.. 고민 진짜 많이 되시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성대 글경 추천합니다.. 물론 학교 네임벨류면에 있어서는 연대가 낫습니다. 그치만 아마 그 네임벨류로 부터 오는 기쁨은 입학 후 3개월..아닐까요??
실질적으로 내 인생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글경의 경우 성대와 대기업 삼성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과입니다. 어떤 대학이든 그 학교에서 가장 강력하게 미는 과는 큰 메리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연대 정외는 지원 측면에선 연대1순위라고 보기는 어렵죠^^;;
그리고 글경에 대해 제가 가장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건 학생관리 측면입니다. 아마 대부분 경영학과가 200명이상의 대규모 학생수를 가진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그에 반에 성대 글경의 정원은 120명입니다. 학교 차원에서 글경 학생들에 대한 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는거겠죠? 제가 아는 사람이 글경다니는데 수강신청 부담이 많이 없다고 하더라구요...글경은 대부분 최상의 커리큘럼으로 수업계획이 짜여 있어서 수강신청 실패로 인해 원하던 수업을 듣지못하는 일은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아마 이런 철저한 학생관리와 자금의 지지가 성대글경의 엄청난 취업률의 기반이 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요즘에는 서울대 나와도 백수라는데, 자신의 미래를 확실히 책임져줄 수 있는 곳이라면 충분히 매력 있는 곳 아닌가요?? 게다가 성대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있고 당분간 그 기세가 계속 유지될것같아 보이는데 그러다 보면 연대와의 격차도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수업이 부담된다고 하셨는데 한두번 들으시면서 적응하고 나면 큰 문제 없으실겁니다~ 용어정도 익숙해지시면 강의에서 크게 어려운 표현을 사용하진 않거든요ㅎㅎ
많이고민되시겠지만 현명한 선택하셨으면 좋겠네요
학업과정뿐만 아니라 유학과정 취업과정도 관리해주고 있다고 들었는데 ..
유학이나 취업준비 해보세요. 혼자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또한 시행착오를 겪을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 모든것을 개인이 아닌 과단위 학교단위에서 관리해주는 것도 대단히 큰메리트인데 쉽게 간과되는게 안타깝네요·
누군가가 인생의 리스크 관리를 해준다는거 위험요소를 한번쯤 걸러준다는거는 장학금 + 대학타이틀 이상의 장점일수도 있습니다.
연대..이름들으면 누구나 혹하긴 하겠지만 다른과도 아니고 삼성장학금받으며 성글경이면,
졸업후 진로를 고려하시거나 학비를 고려하더라도 연대 정외에 못할바가 없다고 봅니다.
멀리보고 생각하면 성대글경 추천할게요
저는 성글경 추천이요!!!
세상에....ㅋㅋㅋ
오르비에서 연대 다른과도 아니고 연정외가 성대글경한데 밀리네...
연정외 예비 조심하세요ㅋㅋㅋ
중간에 외국 가는거는 자비라구 들었어요..그 자비가 대학교 4년 등록금 넘을수도 있어요..안간다면 상관 없겠지만 무조건 전장은 아닌걸 명심하시길..확실히 알아보셔요 저희 누나도 그거 때문에 넘겼어요.
자비긴 하지만 학기 중에 갔다와서 두개학위 받는게 시간 세이브 차원에서 유리하지 않나요?? 요즘 유학 한번씩은 다 다녀오는 세상에.... 그리고 등록금도 4년치 넘을만큼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외국대학들은 등록금도 훨씬 많구요...
저두 확실히 알지 못해서 자세히 알아보라구 한거에요~
그리구 등록금이 문제가 아니라.. 미국에서 사는 생활비까지 계산하니까 가계에 부담이 많이 가서 포기했습니다. 2년 미국 간다고 치면 2년동안 장학금 받고 2년 미국생활 하는건데.. 저희 집에선 부담하기 힘들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아직 고등학생이어서 훌리는 아니구요^^; 엄마랑 누나 이야기 하는거 귓등으로 들어서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있을꺼에요. 그냥 참고하라고 쓴 댓글이 다소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ㅠㅠ..
*이전 글 쓴거 읽어보면 진짜라는거 알 수 있어요..
경영에 적성이 맞으신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그래도 성글경이 낫지 않으실까요?
윗분들 진심이신가요??? 당황스럽네요.. 연대는 연대입니다....
성글경 가세요. 영어수업이 처음에는 힘들지만 3개월만 지나면 큰 문제없습니다. 대학은 사회생활을 위한 과도기입니다. 연대 정외도 좋지만 성글경은 거의 스페셜리스트로 가는 대로입니다..
왘ㅋ연정외가 설긍경한테 ㅋㅋ이건 뭐 성훌이 가장 강하다더니 ㅋㅋ
뒤도 돌아보지말고 연정외가세요
성글경한테 연정외가 발릴위기라니 .. 남 인생이라고 쉽게 인생망치게 하는구만 소름소름ㅋㅋㅋ
여기성훌많은거 인정합니다 위에보시면알겟지만 전 연정외가라고 써드렸구요
근데 여기서 성글경 가는게 인생 망치는 일인가요??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참...
망친다는 단어는 언제나 상대적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