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계라도 여자는취업잘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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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연고상경계 연고비상경 전부취업잘안되나요?
교대가답일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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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본인이 어떻게 사실지 잘 생각해보시길
여자는 사실 취업 자체보다는 지속성이 문제에요. 출산이나 이런게 좀... 교대는 사명감 없으면 비추ㅇㅅㅇ
내가 볼적에 연경여자=중앙대경영남자
학점 어학 똑같단전제하에
그정도까지 심하나요...
교대가 나을수도있음
참 그렇긴 하겠네요..남녀차별발언은 아니지만 여교사는 남교사에 비해 사회적인식이 굉장히 좋으니 ㅎㅎ
근데 연대간판이 참 아쉽죠...만약 여동생있다면 교대나 한의대 가라 할 거 같아요.
취업할수는 있는데 문제는 오랫동안 일을 유지할수있는지 결혼하고 애낳고 어느정도 키우고 다시 재기하려고하면 받아주는 회사가 있을지....
그리고 혹시나 후에 맞벌이 생각하면 차라리 그냥 누구한명이 집에서 육아맡는게 나아요. 베이비시터 고용하면 140~200 월급 나가고 출근빨리해야하는데 시터가 제때 안오면 빡치고...이건 윗집 회사원부부이야기..뭐ㅓ 대체로 저렇더라구요..그러니까 왜 여자직업으로 최고 좋은게 교사겠어요..중간에 쉬어도 회사처럼 눈치주는사람 없구. 저 중2때 담임쌤 매일 딸이랑 같이 출근하면서 학교앞 유치원에 맡기고 퇴근할때 같이들어가고 이런 모습을 거의 매일 봤었는데 교사가 결혼하고나면 저런 모습이구나 싶더라구요..윗집부부보다는 여러모로 여유로워보이고 편해보였어요..
돼요를 되요라고 쓰면 안 돼요.
ㅋㅋㅋ저도 이런 거 보면 고치고 싶던데.
여자라서 서럽네요
유리천장을 님이 뚫으세요
두려워하지 마시고
지나가던 연경 여선배가 글씁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두세배 정도 잘해야 뽑힐까 말까 합니다.
요샌 그냥 이공계아닌이상 취업은 다 힘들다고 보면 돼요. 비상경이면 정말 답도 없고 상경이라도 몇십개씩 원서 써서 떨어지는 선배들 많구요. 취업하고 나서도 엄청난 근무강도와 스트레스 때문에 때려치고 나와서 전문직(약사 의대 교대) 준비하는사람들 꽤나 있다고 들었네요. 뭐 본인이 정말 남자처럼 일할 자신있고 다른것보다 본인 커리어가 중요하다면 상관없지만 그런 여학생들 10%도 안되고 대부분 결혼하고 육아 하고 하려면 커리어 유지가 안된다고 봐야죠.
여자면 솔직히 교대가 훨씬 나아요. 일적인 면도 그렇고 여러모로요. 스트레스도 훨씬 덜 받죠. 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한 커리어 분야는 아니니까요
적성이 맞으시다면 교사를 하시는게 맞지만 그렇지 않다면 연대 나와서 컨설턴트로든 회계사든 일반 기업이든 취업을 고려해보세요. 일을 한다면 베이비시터로 한달에 100 넘게 나가고 하는데 그걸 그냥 쓰는 돈이라 생각하시지 마시고 커리어를 이어나가기 위한 투자비용이라고 생각하세요. 나중에 애 크면 한 달에 그 돈의 몇 배는 우습게 깨지는데 교사라는 직업으로 그 돈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나중에 고위직이 되면 업무시간에 시달리는 일이 줄어들고 여성은 유리천장이 있어서 승진을 못한다고 하는데 절반이상이 육아때문에 직장을 그만 둬서 그렇지 임원까지 되는 평균 시간은 20년 정도로 남성하고 비슷하니 그만두지 않고 능력이 있으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에요. 다른 통계를 보면 물론 여성이 불리한 모습을 보이긴하죠. 남자 신입사원이 임원이 될 확률은 3%이고 여자는 0.3% 그런데 나중에 그만두는 여성의 비율 육아로 커리어가 중간에 끊겼던 여성의 비율을 보면 격차는 훨~씬 줄어들죠. 게다가 지금 사회 요직으로 계신 분들은 우리 아버지 세대분들인데 주위 분들을 봐도 남성중심주의 사고가 박혀있는 분들이잖아요? 우리 세대가 되면 점점 차이는 줄어들거라 생각해요.^^ 이 글을 쓰신 이유가 아마 여자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을까봐 걱정되서 일거에요. 하지만 커리어에 대한 야망이 있으시다면 단순히 안정을 위해서 연대상경을 포기하는건 다시 한번 생각래보셔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