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수능테크탄 외로운 독학생좀 도와주세요 ㅠㅠ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4241933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숩하다가 코 닦는 척 하면서 울었음 이유없이 눈물남
-
님들 이거 빌런임?? 10
아이패드에 종이질감 필름 붙이고 필기 열심히하고 엔제 뒤지게 풀 건데..이거...
-
이거 어떻게 이해해야함? 난 아무리 봐도 맞을 수 내용이라 생각함
-
최근에 우울감, 무력감, 집중력 저하, 자살생각 등등이 있어서 검사를 해보니 벡의...
-
사전 경고: 미친듯이 어려움 로드 중…...
-
자러갈게요 4
새르비의 힘은 상당하네요 ㄷㄷ
-
매직이나 할까 2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곱슬 ㅈㄴ 거슬리노
-
설치하면 떠오르는
-
인강, 필기, 문제풀이 등 학습의 용도로 사용하기에 더 적합한 기기ㅊㅊ좀 본인...
-
인증 5
오늘 출근 하면서 한 컷 바깥 공기가 좋네용
-
정답은?
-
비염이라서 못 하겠음
-
이걸 못봤네
-
락페가쏟아진다 3
통장아미안해
-
적반하장 좆되네 8
걍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죽기로 했음
-
4년전 일이지만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서술형 8점 감점 제외하고 압도적 1위를...
-
. 0
-
해야지 이때는 보는 사람 없겠지
-
국어 백분위 76 4 수학 백분위 76 3 영어3 생윤 백분위 95 2 윤사 백분위...
-
더위많이타서 이맘때쯤엔 무조건 틀었던것같은데 튼적이 손에 꼽음 오히려 좋아
-
본인 올해목표 2
1.설의 2.최지욱조교 3.여자랑대화하기(웃으면서)
-
도덕심 max인거마냥 간디 빙의해서 온갖 방법 다 동원해서 후드려패기 ㅋㅋ 이런거 별루임..
-
편의점 매운닭꼬치도 매움 아니 근데 이름부터가 맵게 생겼는데 안 매운 게 정상임?
-
국어: ㅈㄴ 쉬웠음 2시간 자고 졸면서 풀었는데 100 솔직히 수능이면 1컷...
-
불닭 너무 매워 0
맵찔이는 서럽다
-
올6모로볼까요 7모로볼까요
-
자기관리하기 썬크림,세안,로션,립밤 눈썹정리 머리 좋은 곳 가서 하기 옷 깔끔히...
-
옮만추 손 10
나부터 만나실분?
-
수능수학 정병훈 이상인 최지욱을 아냐
-
반수생님들 ~ 3
잘들 하고 계신가요? 저는 도저히 부모님께 도와달라고 못하겠어서 동네 도서관...
-
걍 사문 정법 걍 공부하는게 존나재밌음 이번에 생윤에서 정법으로 갈아탔는데...
-
6모 75점 7모 92점 국어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0
7모에서 문학 1개 화작 3개를 틀렸는데 지금부터 국어 공부를 뭘 해야할 지...
-
쉬벌 뭐 되는게 없어서 담뇨단마냥 탐구 5050각 재야하나 고민중임 국수...
-
작수 4 (공통4틀,미적2개인가 3개인가 맞음) 이고, 6평 3 (공통 15,22...
-
질받 18
체감상 질문을 하면 했지 받는건 오랜만에 받는것 같은데 ㄱㄱ
-
아니 좋아하는 사람있으면 그냥 고백하면 되는거아님? 6
그래서 제가 학원을 그만둚
-
고2 땐 2등급이 당연해졌다가 고3부턴 3등급이 당연해짐.
-
미국에서 살다온 유학생 같이 생겼는데 귀티나고 찐 이쁨... 하 고백 마렵다
-
리듬농구를 다시보고싶구나
-
세기말의 마술사 4
Волшебник конца века 추억(Воспоминание).
-
고2 인데 정시좀 준비해볼까 해서 국어 공부를 해보려고 하는데 일클 들으면서...
-
두분 ab쓰는데 그냥 크게 차이 없나요?
-
안녕하세요 수학질문 받아드립니다 편하게 연락주셔요
-
ㅇㅇ
-
인증 필참
수학은 중1수학부터 아예 모르시는게 아니라면 굳이 중1 교과서부터 밟아 가시는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릴듯 싶네요. 검정고시 치셨을테니 그냥 고1수학부터 시작하시고 부족한 부분만 채워나가면서 공부하세요. 고1 수학은 이비에스 들어도 좋습니다.
영어는 문법 어휘만 하시고요. 독해는 결국 따라오는거니 어휘 많이 외우시고 문법 공부만 제대로 하셔도 2등급은 나옵니다. 그때까지는 그렇게 하세요.
국어는 그냥 바로 수능 기본으로 가셔도 됩니다. 수능이 먼지 감부터 잡으셔야하니까 제일 유명한 인강 선생 기본강의 하나 들어보세요. 요즘 선생이 누가 있는지 몰라 추천이 힘드네요. 그 후에 감잡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저도 검정고시 출신입니다. 중3부터 건강사정으로 학교를 안다니고 혼자공부했습니다. 뭐 수능 만점까진 아니지만.. 서성한 라인은 합격했네요. 시간이 많이 지나서 강의나 이런건 추천 못하지만 그냥 제가 했던 방법이고요. 글쓴분의 기본실력에 따라 시간은 많이 걸릴수도 적게 걸릴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2년 공부해서 이과 언수외 211 떳네요.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학교 교육의 영향이 다니고 있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상당히 큽니다. 고교3년을 다니고 독학재수를 하는거랑 고등과정을 전혀 교육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수능을 공부하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하시고 준비하시길... 기본적인 정보부터 뒤집니다. 스스로 독하다고 생각되지 않으면 기본을 쌓은 후 학원을 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올해 1년 독학으로 2등급 라인만 넘으실수 있다면 내년은 목표하신바를 노려볼만도 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쉬운게 아니니까요. 대신 해냈을때 대학을 가면 남들과는 다른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외로움은 그냥 견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