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태 더 스튜던트 [1080349]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12-19 17: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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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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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복수전공 제한 없음 -> 전과제도 없는 대신 복수전공 제한 없음. 신청만 하면 원하는 학과 복전 가능

- 금융권 -> 여의도에서 발에 치이는게 서강대 출신이라고 할정도로 금융권 강함

- 연계전공, 학생설계전공 활성화 -> 스타트업,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연계전공 활성화. 학생설계전공으로 원하는 전공 만들어서 전공할 수 있음

- 위치 -> 신촌에 위치. 대학생활 즐기기 좋다는 장점도 있지만 신촌 연합 동아리나 학회가 많다는 점도 장점.

- 교통 -> 주변에 지하철역만 4개 있는 등 교통 편리

- 캠퍼스 크기 -> 인식과 달리 의외로 중대나 성대 설캠보다 큼. 그래도 작아서 건물 왔다갔다 하기 편함

- 교수진(상경) -> 일단 상경계는 유력 학회 회장 역임하신 교수님도 많고 청와대 미팅때문에 휴강하시고 이러는거 보면 교수진 역량은 괜찮은 편인듯


*단점

- 입시판에서 많이 까임 -> 입시판 남을거 아니면 별 상관x

- 로스쿨 -> 로스쿨 선발 인원도 적은데 (인설미니) 자교 우대도 거의 안해줌. 로스쿨이 목표면 성>한>서로 생각하고 점수 되는 분들은 서성한 높은과 말고 고대 낮은과 생각하시는 게 좋을듯

- 대학평가 낮음 -> 의대도 없고 학교 규모도 작아서 각종 대학평가에서 순위 낮음. 대학평가가 사회적 인식이나 취업시장에서의 인식과는 괴리감이 커서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음

- 학과 다양성 -> 복전을 하려고 해도 학과가 다양하지 않다 보니 선택의 폭이 적음. 공대는 전화기컴이 끝이고 통계학과도 없음. 다만 학생설계전공이나 연계전공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통해 이런 부분을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음

- 성적장학금이 없음 -> 입학 시 일부에게 주는 성적장학금(정시 최초합 상위 30%로 기억함)을 제외하고는 성적장학금이 없음. 다만, 다산장학금이나 동문회 장학금으로 소득분위 기준 장학금은 활발한 편.



*오해

- 학교가 하락세다 -> 이런 말이 나온지 10년이 넘었는데 실질적으로 바뀐 것은 없는 듯함. 그러나 공대 지원이 성한에 비해 적은 편인 것은 확실

- 고시 약하다 -> 고시는 인문사회대에서 많이 하는데 복수전공이 가능하다보니 굳이 고시 안하고 취업시장으로 바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비교적 많은 듯. 표본이 적으니 고시 실적도 낮아서 약해보임. 




서성한 고민하시는 분중에 금융권 생각하시는 분들은 서강이 좋을 거고 로스쿨 생각하시는 분들은 성균>한양>서강 순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거에요. 공대 쪽은 서강이 약한 편이라 성한 전컴>서강 전컴>성한 나머지>서강 화기 순으로 고려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서강경 성글경 한파경 다 최초합 안정이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집에서 서강이 제일 가까워서 왔어요.. 서성한이 입시에서는 엄청 차이가 큰 것 같은데 정작 사회적 인식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서 우선 1)각 학교 전공제도 같은 부분 고려해 보고 2) 자기 점수가 어느 학교에서 유리한지 확인하고 그런데도 특별히 끌리는 데가 없다 싶으시면 저처럼 그냥 집에서 가까운 학교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번에 수능이 변하면서 교차지원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대학 한두단계 올리자고 공대에서 비상경 인문으로 교차지원 하는것은 진짜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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