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hadows [330443] · MS 2010 · 쪽지

2010-12-23 12:35:50
조회수 786

급 속상하네요 고대공대가 연대공대에 비해 그렇게 꿀리나요;;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418557

제가 연대식 335.45 고대식 461.66 인데 수능을 고대반영비율에 유리하게 봐서

고대썻거든요 ㅡㅡ;

근데 인터넷상에서는 물론이거니와..친척들부터 시작해가지고 친구들까지 연대>고대

막이러고 

저가 연공 못갈성적이면 말을안하겠는데;

좀더 안전하게 가고싶어서 고대쓴건데..

아 물론 연구실적면에서 연대가 낫다는건 어디선가 본것 같네요 그 자료가 확실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만 대학가서 하기나름아닌가요?

어떻게 한사람인생을 대학하나가지고 판단하려하죠ㅡㅡ; 참 돗자리 깔아도 될듯요 인터넷에서 그렇게 극단적으로 표현하시는 분들은. 그분들은 그래서

자기자신 인생 제대로 살고계신지ㅡㅡ;

좀 격앙된 표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한테 하는 말은 아니니까 ^^;;

그래서 결론은 고대가 연대에비해 꿀린다면 얼마나 꿀리죠? 사회나가서 가시적인 차별을 받을정도인가요?

그런데 그차별이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뒤집어 질 수 없을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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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teChoco · 272708 · 10/12/23 12:40 · MS 2008

    사람들 시선은 옆에 접어두시고
    고대가서도 열심히 하시면 뭐든지 하실 수 있을겁니다.
    연공이든 고공이든 결국은 자기하기나름입니다.

  • 강도 · 351876 · 10/12/23 12:47

    한사람인생을 대학가지고 판단한게아니고
    단순히 두대학사이의 우위를 판단한거같은데요....
    이과는 아니지만 공대에서 연대>고대 란 말은 들었는데;;

  • M.Shadows · 330443 · 10/12/23 12:50 · MS 2010

    'ㅉㅉ고대나와서 사회생활 할수나 있겠냐'는 말이

    단순히 두대학사이의 우위를 판단한것 같진않네요

  • ㅅF大人 · 223176 · 10/12/23 12:50 · MS 2008

    인터넷상에서나 지지리도 못난 사람들이 서열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甲論乙駁하지 사회나오면 연공이나 고공이나 차이 없지 않나요.

  • 칼칼나마 · 281306 · 10/12/23 12:52 · MS 2009

    비슷한 성적인데요.. 고대에 훨씬 유리함에도 연대를 쓴 사람이네요.
    그냥 개인적으로 연대가 좋아서요,,
    학생들 사이의 선호도나 입결같은경우는 연대>고대인데
    아빠가 그러시는데 실제 사회나가면 별 차이없다네요.. 고대-설포카 이정도 비교면 몰라도
    연대 고대는 사회에서는 비슷한걸로 압니다, 이미 쓰신거 생각하지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 니꺼꾀크드만 · 351540 · 10/12/23 12:53

    고대가 이과에 투자를 덜하는게 사실입니다만. 연고공이면 자기 하기나름이죠. 연공을 가도 바닥을길수있는거고.
    작년인가 재작년에 제친구 과학고에 고대가 입시설명회하러와서 문과잘한다고 자랑하고갔다고 들었습니다..;..
    그저 이미지의 차이일뿐이고 정말 하기 나름일거에요

  • M.Shadows · 330443 · 10/12/23 12:55 · MS 2010

    사실 저희학교에도 연고대 입학처장님들이 오셔서 입시설명회 하셨는데.........
    고대처장님ㅡㅡ;경영대만 엄청 자랑하시다가 공대에관한 언급은 한두마디 밖에 안하시고 ㅡㅡ;
    착잡하네요,,,ㅋ

  • 누리형 · 206354 · 10/12/23 13:11 · MS 2007

    제가 고대 재학생이라 그런지 몰라도
    고대 이공계열이 저평가 받는것을 많이 느꼈어요.

    워낙 문과의 포스가 강해서 그런지 몰라도
    국가적으로나 세계적으로 각 과별로 평가 메긴거보면, 연대에 비해서 앞서는 이공계열 학과,분야도 분명히 있는데
    (어떤 평가에서는 공학계열평가에서 고대가 더 높았던것도 있었어요)

    그리고 연대가 앞서는 분야라고 해도, 고대가 엄청나게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큰 차이 없다고 보거든요.

    하지만. 예전부터
    워낙 연공>고공의 이미지가 강해서, 쉽게 뒤집어 지지 않는거 같아요.

    자기 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꼭 열심히 하셔서 성공하길 바랄게요.

  • 하루나그네 · 353808 · 10/12/23 13:19

    여기서도 이런글 보네요 ㅠㅠ 인생은 간판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랍니다..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http://orbi.wizet.com/bbs/board.php?bo_table=xi_orbi_snu&wr_id=443487&sca=%EC%9D%B4%EA%B3%BC

  • 몽쉘똥똥 · 347219 · 10/12/23 14:03

    연공 쓰시지...연공도 추가로 노려볼만한 점수였던거 같은데

    공대 서열이 연공>>>고공 이라고는 하지만

    자기가 열심히 하면 학벌로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깡성큰 · 358197 · 10/12/23 15:38 · MS 2010

    저도 연공 335고 고대 464인데 고대 썼어요 저도 그거떄매 속앓이좀 했는데 뭐... 자기 하기 나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