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국어 달국 선생님이 말하는 국어 공부의 세 가지 능력 - 개념. 읽기.어휘력 1탄 개념
안녕하세요.
달콤한 국어입니다.
많은 시간 학생들과 국어 공부를 함께하고 있지만,
아직도 국어라는 과목 공부에 대해서 명확하게! 정확하게!
정리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항상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제 스스로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개념
읽기
어휘력
이렇게 세 가지 능력입니다.
물론 여기에 작품을 분석하는 방법과 문제를 푸는 방법도
반드시 필요하겠지만,
저는 분석 방법과 문제 해결 방법보다
국어 세 가지 능력(실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시, 혹은 병행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먼저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지긋지긋하게 들었죠?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죠?
그리고! 개념과 관련해서 유명한 책도 있죠?
바로 '개념의 나비효과'입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국어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항상 '개념의 나비효과'라는 책을 이야기합니다.
책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의 영향력을 강조하기에
나비효과라는 단어가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국어 개념은 다른 과목에 비해 조금은.
조금은 덜 중요하다고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틀린 이야기도 아니고요.
하지만 모든 학문에는 기초가 있습니다.
바로 그 기초가 개념에서 시작을 하고요.
여러분 혹이 문학에서 '시'란 무엇이라고 처음에 배웠나요?
운율? 심상? 화자? 다양한 표현법? 모두 해당되지 않나요?
'시'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공부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알아야만 합니다.
물론
"시를 감상하는 데 꼭 개념을 알아야해? 우리가 영화볼 때 영화 이론(개념)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닌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시를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지, 영화를 공부하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문학 영역을 공부하는 것에는 개념(이론) 학습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문학만큼, 어쩌면 문학보다 더 개념이 중요한 영역인
언어는 개념(이론) 학습이 되어있지 않으면
문제를 풀 방법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독서나 화작 영역에서도 문학과 언어에 비하면 중요도가 덜하지만,
반드시 필요합니다.
<잠시 다른 이야기>
유명한 영화 감독 중에서 정식 영화 공부(이론)를 배우지 않고
대단한 작품을 창작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감독이 쿠엔틴 타란티노입니다.
타린티노는 영화광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영화를 보았기 때문에
대단한 영화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니다.
즉, 만약, 정말 많은 책을 읽었다면, 국어 공부를 잘 할수도 있기는 합니다.
주변에 그런 친구들 가끔있죠? 하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 다시 본론으로!
자! 그러면,
국어 개념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1) 개념 책을 사서 혼자서 공부한다.
(2) 개념 인강을 듣는다.
(3)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다.
당연히 현재 자신의 상황과 능력에 맞게끔 준비하면됩니다.
만약 중학생이라면?
학교 교과과정을 잘 따라서 공부하고, 시험대비하시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전부 개념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예비고라면?
중학교 때 배웠던 내용들을 한번 확인하고 넘어가도 괜찮겠죠?
아래 자료 한번 보실래요?
(해당 자료는 '달콤한 국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실 수 있는 자료들입니다.)
혹시 전부 처음 들어보세요?
그러면 이번 방학 때! 예비고 과정 때
다양한 방법으로 개념 학습을 한번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혹시 어느 정도는 알고 있나요?
그렇다면 이런 자료들을 찾아서 읽어보는 정도에,
해당 유형의 문제만 별도로 풀어보면서
실제로 낯선 작품에서 해당 개념(이론)을 확인하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개학을 해서 학교 과정을 잘 따라가고,
고1 때 사용할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 작품을
미리 정독 학습하면서 등장하는
개념들을 학습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현재 상황이나 수준에 따라서
학습을 하는 방법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확하게 자신의 상황과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주변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이 당연히 많은 도움이 되겠죠?
! 정리 !
개념의 중요성을 인정하자!
자신의 상황과 능력에 맞게 개념 공부를 시작하자!
이렇게 최대한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학습 이야기를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달콤한 국어는 여러분을 위해 고민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8,9덮 14,15,22 정도 난이도였으면 좋겠어여
-
과탐 ㅋㅋㅋㅋ 5
얘들아 뭐 어쩌겠냐 나도 ㅈ됐다 ㅋㅋㅋㅋ
-
국어 언매 만점 표준점수 129 추정 화작 만점 표준점수 127 추정 > * 백분위...
-
진짜 열수철 나오나 14
...
-
2랑 3 완충지대가 넓음
-
막 교과서 탐구활동에 있거나 쎈에 있는 거 말고 개념 메인 페이지에 있는 것 중에...
-
ㅈㄱㄴ
-
수능이 9모 정도 물이면 만점자 설연의떨 무조건 있겠네 3
물론 설의에서 물1화1 안해서 원서도 못 쓰는 게 아니라 지원자격 다 됐는데 ㄹㅇ...
-
교사나 군인은 그런거 있다고 알긴 하는데 다른 공공분야 종사자들도 다 그럼?
-
어차피 과탐했으면 올해 과탐 1문제라도 틀리는 순간 +1임 진짜 ㅈ됐으니 공부 ㄱㄱ
-
아무리 평가원이 신격화할 존재가 못된다고 해도 물2 응시자 2천명대라 서바 단과...
-
기하가 미적따면 수능을 어캐내야되는거임? 선택과목 취지상 어려운 과목(수준이 높은...
-
소신발언하면 1
네..
-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61564...
-
충격이네
-
수험생 취향 고려해서 오토코노코물도 가끔씩 출제해야한다 생각해요
-
화학 10
ㅗ
-
건동홍 ~국숭세단라인에서 국어 못보고 과탐 잘보면 유리한거 잇나요...?,? 괜히...
-
난이도는 여전히 수능보다 훨씬 씹헬이구나 다른 회차도 이래요?
-
단순히 난이도 하나 때문에 블랭크가 터질 거 같지는 않은데
-
가능?
-
과탐 고정만점 제외 다 좆망이네
-
지금 외계행성 탐사랑 비역학 일부를 제외하고는 물화생지1의 개념+기출+ebs까지...
-
의반도 의반인데 3
설반도 역대급 인원임 휴학 1/4이 했는데 그거 말고도 무휴반도 있는 거 생각하면 답은 나왔지
-
걱정 ㄴㄴ
-
저는 수능 당일에도 점심 끝나고 다같이 양치하는거 진짜 문화 충격이었음요...
-
이과 수험생이 소신껏 과탐 선택하면 동일 지능 기준 공부량 절반도 안 되는...
-
오승걸이 사탐런을 정상화하네~
-
과탐때문임? 아님 수학? (휴가나와서 모름)
-
고민고민........
-
3일 밤샘해보신분 후기쫌여 2일은 카페인 쏟아부으니깐 할만하네요
-
세지 이번 9모에서 요런게 나왔거든요? 근데 제가 과학을 하나도몰라서..ㅠ 저기...
-
정상화될테니 걱정ㄴㄴ 44
근데 내년 수험생은 진지하게 화1하면 안될듯
-
천만덕 가쥬아
-
에어팟 시험장 반입 12
국어 풀때 귀마개 유무 여부로 집중도가 많이 달라져서 그러는데 에어팟 안에 전자장치...
-
ㅋㅋ ㅅㅂ..
-
9모 기준 턱걸이 3등급인데 지금부터 풀만한 실모 추천해주세요
-
1. 지엽 건드린다 수특수완 날개에 살짝 있는거라든가 교과서에 있는데 이무도...
-
수바 16회 3
미적 1컷만 알려주실분 !..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
-
노리자
-
공부할게요 1
슬럼프 극복했다 개빡공 가쥬아ㄱㄱㄱㄱㄱ
-
추천 안하시죠?
-
이젠 11113만 남았나
-
저렇게 중근을 갖는경우를 고려하지 않는 이유가 있나요 ...? -b/a가 0과1...
-
커넥션 < 이해원이랑 난이도 비교했을 때 어떤지?? 0
이해원 s1 다풀어서 커넥션 풀려는데 난이도상으로 커넥션이 좀 더 어렵나요?
-
기하 100이 136 미적 92가 130 = 1컷 확통 만표가 133이고...
-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