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리 8번 문제 판결 어떻게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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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롭니다.
눈팅만하면서 수험생측이 이길거라고 생각하고있었지만 오늘 뭔가요??
정말 이해가안갑니다.
죄송하지만 친절하신분들 설명 좀 해주세요. 오늘 어떻게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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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연히 학생 쪽이 이길 줄 알았는 데 어이가 없네요.
수험생이 패소했습니다.
틀린 보기를 제껴서 답을 맞추면 된다라는게 판결의 요지입니다.
재판부가 ㄷ보기가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ㄷ보기는 옳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이 사건 지문은 시기에 따라 옳거나 틀린 지문이 될 수 있을 뿐 어떤 경우에도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런데, 8번 문항의 발문이 "~옳은 설명만을 <보기>에서 있는대로 고른 것은?"이거든요.
옳은 것을 고르라는 문항이죠. 그래서 문항의 풀이는 원래 옳은 것을 골라내고 맞춰야 합니다.
하지만, 소거법이라고 틀린 것을 지워내고 남는 보기를 답으로 골라낼 수도 있는데 옳은 것을 고라는 문항의 출제의도와는 관계가 없지만 일종의 기술이죠 이게 대부분 통합니다. 하지만 이 소거법의 전제는 문항이 완전하게 성립해야 합니다. "틀린 것을 지워내고 남는 것이 무조건 옳을 것이다."라는 전제하에 소거법을 사용하는 것이지, 틀린 것을 지워내고 답 1개를 골랐는데 그 중에 틀린 것이 또 들어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이런 경우에는 소거법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위처럼 틀린 거을 지워내고 남는 답 1개 중에 틀린 내용이 있다는
문항에서 요구한 "~옳은 설명만을 ~고른 것은?"과 전혀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죠.
결국, 재판부에서는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는 지문이라고 해놓고는 갑자기 옳다고 결론을 내린 것인데 분명 이것은 문제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향후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고 교육과정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설립된 평가원에서 이와 같은 비교육적인 방식으로 평가할 경우 상당히 큰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평가원이든 법원이든 쓰레기같네요. 저런걸 판결이라고 하는지
무슨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오늘일 여러가지 글을 보니 그저 승패를 미리정해놓고 급하게정당화한것처럼 보입니다..
안녕 못하네요..정말 여러가지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