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언젠가 헤겔이 수능 국어에 다시 나올 것 같았습니다
사실 헤겔이 수능 국어에 나온 건 처음이 아니고 2014학년도 수능 국어 B형 헤겔과 뒤르캠의 시민 사회론에서 헤겔의 국가관에 대해 나왔습니다
그런데 헤겔 철학의 핵심인 변증법이 안 나와있어서 언젠가 다시 나올 줄 알았고, 기출을 분석하던 하던 친구가 이 지문에 관해 물어보아서 변증법까지 덤으로 알려줬습니다
굳이 알려준 이유는 헤겔의 사상 자체가 철학자들 중에서도 이해하기에 손에 꼽도록 어려워서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이 이유는 이번에 왜 헤겔 지문이 나왔는지를 암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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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소름돋음
떡밥을 지문내에서만 뿌리는게 아니라
몇년단위로 뿌리는듯
자 그럼 이제 뭐다? 헤겔의 변증법이 나왔으니 정반합 ==> 프롤레타리아 혁명? 사회주의? 엌ㅋㅋㅋ그쪽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지문을 계승한 지문이 나온다면 헤겔의 사상에 대해 훌륭히 비판한 두 학자 칼 포퍼(17 수능에 출제되었지만 칼 포퍼의 사상을 제대로 다룬 적은 없음)와 아도르노(예비 LEET에 출제됨)가 나올 것 같습니다
정반합!! 정반합!! 정반합!! 정반합!! 정반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