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노엘 [470652] · MS 2013 · 쪽지

2013-12-12 00:49:22
조회수 1,174

연고대 인어문 vs 서성 상경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4063209

요즈음 오르비를 너무 많이 들여다봐서 그런가
갑자기 적성에도 안 맞는 인어문 지원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연고대 인어문 쓰려면 입결 상대적으로 높은 영문 이런 쪽은 제 점수가 모자랄 것 같고
노불독 ... 에 잘하면 국문 정도까지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연대 기준으로 하면 뭐 문화인류, 문헌정보... 이 쪽 라인이요.
그런데 이 점수대면 그냥 서성 상경 가는 게 나을까요?
(삼장 대상이긴 하지만 장학금은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학부 전공까지만 한다고 했을 때 상경 쪽이 확실히 나중에 갈 수 있는 길이
넓을 것 같긴 하거든요. 인어문 졸업생이 상경 전공자가 가는 길을 가지 못한다는 건 아니지만
대학생활 때 적성에도 맞지 않는 공부 하면서 사회진출을 위해 추가적인 공부를 해야겠죠...
말 그대로 저 같은 경우는 인어문을 진학한다고 했을 때 대학 간판을 보고 가는 셈인데
이게 나름대로 또 가치가 있는 선택일까요? 아직 저는 확답을 못 내리겠네요...
연고대 라벨을 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그런 걸까요...

p.s. 아씨 제가 이런 것 때문에 그냥 연고 스나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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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리울프 · 408080 · 13/12/12 00:51

    와..저랑 상황 똑같네요 ㅋㅋㅋ
    아는 고대어문생에게 물어보니 경영복전은 학점 4.0은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ㅠ....

  • 흐규흐규하긔 · 421738 · 13/12/12 00:51

    확실히 취직하는데 상경계가 메리트라고는 생각하지만 연고대 인어문 나와서 서성상경한테 밀릴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2013. · 402156 · 13/12/12 00:52 · MS 2012

    상경이 정말 적성이면

    나군 서성 안정 까시고 가군 스나 하는것도 나쁘진 않은선택이네요

    서성이 안정권이라는 전제하에

  • 화랑곡나비 · 476690 · 13/12/12 00:57 · MS 2019

    이거야 말로 진짜 개인차 개인 선택이신듯.... 과냐 간판이냐

  • 카오카카까카 · 320300 · 13/12/12 00:57

    취업 생각하시면 서성 상경
    그 외는 연고대 인어문이라고 생각되네요

  • 어센틱 · 416425 · 13/12/12 00:58

    연고대 이름의 가치가 더 크다는 분도 있고 복전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느니 서성강경가는분도 계시겠죠. 이건 그냥 뭐가 옳다그르다가 아닌거같아서..

  • hjk8452 · 467508 · 13/12/12 00:58

    오르비 보면서 고정경이 뭔가 안정을 찾는 곳이 되니까 가기가 싫어짐.. 여기보면볼수록 눈만 높아지는 듯..

  • mustThink.Reincarnated · 480910 · 13/12/12 01:08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hydeeeee · 372460 · 13/12/12 02:17 · MS 2018

    삼장이면 402신데 영문 되지않나요...진짜 정시판 헬이네요ㅠ전 메이저어문이면 연고 갈것같은데 아니라면 서성상경갈듯...

  • 리브스트롱 · 400682 · 13/12/12 02:25 · MS 2012

    지인이 연고대 비메이저어문이랑 사범쪽에 있는데
    취업이 진짜 힘들다고 상경가라고 하더군요...
    물론 고시준비등 개인차는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