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서울대 의대 정시 교차지원 관련 신문기사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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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사 http://m.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3111500263 발췌입니다
Q: 문과 학생들의 의대 지원을 허용하면 외국어고 학생들이 의대에 대거 입학하는 것 아닌가.
A: 주로 문과 학생인 외고 출신 학생의 서울대 의대 지원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서울대는 '자체 개발한 변환 표준점수로 환산해서 적용하기 때문에 외국어고 고득점자가 무더기로 의대에 입학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Q: 그렇다면 교차 지원 때 적용되는 변환 표준점수는 뭔가.
A: 그해의 수능 난이도에 따라 문·이과 과목 점수를 동일한 점수 기준으로 맞추는 장치다. 예를 들어 수학 A(문과용)가 쉽게 출제되고, 수학 B(이과용)가 어렵게 출제됐다면 변환 표준점수를 통해 수학 B 점수를 올려 이과생들이 불리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수능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는 정도의 문과 학생이어야만 서울대 의대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럴 경우 서울대 의대 입학 정원 95명(정시 30명·수시 65명) 가운데 정시에서 문과 학생 5명 안팎이 뽑힐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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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다군 원치 급으로 선발하겠다는 거군요...
가도... 치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