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수 [874991] · MS 2019 · 쪽지

2021-09-01 23:50:31
조회수 981

화학2 9월 모의고사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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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작년 기출을 많이 봤다면 알겠지만 인산이온인걸 알 수 있습니다. 형태는 낯설지만 논리는 기출과 같습니다.


15번

물의 화학식량은 과조건입니다.

같은 용매에서 몰분율이 같으면 몰랄 농도도 같다는 기출의 논리가 있는데, 혹시 이를 모르고, 물의 화학식량도 모른다면 몰분율이 같다는 조건을 해석하기 어려울까봐 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마디로 허수용 과조건.


20번

x를 구할 때 얼마나 반응했는지를 미지수로 두면 삼차방정식이 나오는데 삼차항이 지워져 계산할 수 있습니다.


압력으로 정의되는 평형 상수를 이용하면 반응량을 생각 안하고 조성을 찾은 뒤 A와 C의 합이 일정함을 이용하여 반응량을 알아내어 부피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삼차항이 소거되지 않아 조립제법을 써야 하지만 압력만 보면 돼서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평 20번 ㄷ이 단답식으로 나오면 어떡하지?가 실현된 문제인 것 같습니다.


A 0.8g은 과조건입니다. 분자량과 질량 등의 관계를 알 수 있지만 문제에서 쓰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분자량으로 보아 SO2 O2 SO3일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엉성해 보이는 발문과 17번 등 거친 풀이가 보입니다. 매우 실험적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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