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국어 파이널] 제3차 후기!
안녕하세요~! 저번 2차 후기에 이어서 제3차 후기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3차의 전반적인 느낌은 제1,2차와 마찬가지로 6평의 구성을 고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난 회차에 비해 독서와 문학 그리고 선택과목 전체적으로 쉬운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난이도! 전 이제 퇴물이라 힘겹게 풀었지만, 여러분들이 푸셨을 때의 난이도는 1,2차에 비해 적정이지 않을까 싶어요. 상상 파이널 제3차 푸시게 되면, 난이도에 대한 생각은 싹 잊으시고 최선을 다해 푸시면 좋을것 같아요!
*스포주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공통
[독서1]: 6평 경향을 완벽히 반영한 지문입니다.2차에 비해선 그래도 좀 더 시간은 걸리지만, 쉽습니다!
[독서2]: 대충 쓱 훑고 지나갈땐 큰일났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읽어보면 그정도는 아닌 지문인 것 같아요. 간만에 (가), (나)형 다운 지문이 나온 것 같아요. 이전 회차들은 굳이 지문을 나눈 이유를 잘 못느끼는 정도였지만, 이번 지문은 그 이유가 그전에 비해 명확해진 것 같아요. 5번 문제는 좋은 문제인 것 같아요. 만약 대충 읽는다면 '가'와 문제 사이의 연결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할겁니다! 7번 문제는 살짝 함정형 문제 느낌도 나네요.
[독서3]: 자율주행기술! 언젠가 한번은 다뤘어야 할 기술인 것 같아요. 수험생분들 중에서 이런 기술쪽에 관심있으신 분은 어려워하지 않고 흥미롭게 잘 읽으실 수 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은 모르겠지만, 문제도 그렇고 조금은 비콘 지문을 오마주한 것 같아요.
[독서4]: 지문을 계속 읽으면서 각 학자들의 핵심 주장을 파악하고, 너무 지문 흐름에 함몰되지 않도록 주의하신다면 비교적 쉽게 해결되는 지문인 것 같아요. 문제들도 어려워 보이지만,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핵심만 파악되어있다면 쉽게 해결하실겁니다!
[문학1]: 1차부터 계속해서 꽤 유명한 작품들이 계속 출제가 되네요. 광장 아주 유명하죠! 발췌된 부분도 아주 유명한 부분입니다. "중립국". 지문이 꽤 길어서 그런지 문제는 상당히 쉽게 출제된 느낌입니다. 21번에서 문제와 <보기>사이 줄이 한번 더 띄어진 것 같아요. 편집상 오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학2]: 배비장전은 처음 들어보는 작품이지만, 이런 내용 뭔가 익숙한 듯... 합니다. 어휘도 조금 어려워서 내용파악이 안된듯 싶어도 그 상태에서 문제 풀어보시면 제대로 이해했다는 생각이 드는 지문이었네요. [3점] 문제는 <보기>를 잘 황용해서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않게 딱 완벽하게 낸 좋은 문제라는 개인적 생각이 드네요.
[문학3]: 우국가와 호민론. 고전작품임에도 읽기가 수월해 내용파악도 쉽고, 문제도 수월하게 풀리는 지문입니다!
[문학4]: 무난무난한 현대시 지문이에요! 33번 문제에서 나타나듯, '인과 관계가 과연 적절한가?'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좋은 문제인 것 같아요. 가끔 평가원 문학 푸는 친구들 중에서 이런걸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되더라구요.
화작
[화법]: 지문 쓱 읽으면서, 옆에 문제에 나온 그림으로 대충 '무엇을 물어보겠구나!' 가 파악이 되는 무난한 화법입니다!
[화작]: 41번 선지들이 상당히 시간을 끄는 것 같아요. (나) 지문을 읽을 때, 조금만 더 디테일하게 읽기!
[작문]: 지난 회차들에서는 문제에 표나 자료를 활용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회차에선 표가 지문으로 들어갔네요! 좋은 변주인 것 같아요.
언매
[언어1~2]: 2번 문제에서 조건 꼭 확인! 확인했어도 다시 각인! 안그러면 답이 안보일 수도 있어요... 표준 발음이였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답을 찾아 헤맸답니다... 지난 회차에서도 조건과 같은 추가 내용이 꽤 중요한 힌트였는데, 상상 언어 문제는 요런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언어3]: 3번 문제를 해결하실 땐, 꼭 분류되는 순서를 지킬 필요는 없으니 가끔씩 뒤에서부터 분류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언어4~5]: 답인 것 같다면? 과감히 손가락 걸기 하세용!
[매체1]: 그냥 매체! 지만! 오타가 있네요. 42번 문제 번호가 40번으로 되어 잇어요,.,
[매체2]: 깔쌈하게 풀 수 있는 매체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총평
1. 독서와 문학, 언매에서 전반적으로 평가원 트렌드(난이도, 제재, 틀, 순서 등)를 찐하게 녹여냄
2. 제1, 2차에 비해 전반적인 파트(독서, 문학, 선택)에서 힘이 빠진 느낌
3. 오타와 편집상 오류가 조금 발생한 것이 아쉬움
4. 전반적인 난이도는 제1, 2차에 비해 쉬워진 느낌(등급컷은 조금 올라갈 것 같아요)
5. 제1, 2차와 같은 느낌이면서도, 조금씩 변화되는 시험지 형태로 여러 상황을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음
제1, 2차에 비해 또다른 느낌의 시험지인 것 같아요. 수능까지 상상국어 파이널로 실전 대비를 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9월 모의고사 화이팅입니다!@!
(저는 2209 화1 킬러로 돌아올게요!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듣기풀면서 문제풀려는데 안풀리고 듣기는 6개 나가리 인생 최저점수..ㅋㅋ
-
포장 40퍼 에다가 3000원할인
-
7투스국어ㅜㅜㅜ 0
화작 2컷 얼마일까요..ㅇ 2컷이 80일리는 없을까요.. 수학 76떴는데 얘도 2나올까요..
-
국어 수완 0
국어 수완 실전모의고사 1회 난이도 어떤가요
-
앗 옾붕형 얼굴이... 이거 꼭 원숭이자나? 보기를 보니 이 작품에서 원숭이는...
-
문학3틀 언매2틀 88점....
-
사탐 0
현역 생윤 생명 하고 있었는데 생명 킬러가 너무 자신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7모 3...
-
인강 빼고 하루에 문학 1-2지문 독서 1지문씩 총 1시간 쓰고있는데요 너무...
-
국어 인강 추천 0
6평 백분위 98이고 더프도 웬만하면 1 뜨는데 (언매 노베라 언매땜에 말아먹는거...
-
2월 말 사건이랑 뭐 몇 년 동안 굴러가는 상황 보면 저는 이렇게 봤습니다. 그냥...
-
요즘시대에 발빠른거 고집하면서 옵스 0.7도 못치는 애들 리드오프 쓰는거...
-
[속보]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 한동훈 당선
-
병신같은 국힘 0
다신 복당안한다 너넨 걍 져라
-
예전에 수특 극갈래는 빼놓고 풀어서 몰랐군
-
본인 내신 1.79인데 중앙대 기계 종합으로 온거면 0
못온거임?
-
풀면 안되는거임? 분명 입문엔제라고 했는데 한두개는 못품 그밖에 계산실수든 뭐든...
-
뭐가 더 어려웠나요? 점수가 똑같아서.. 수학은 갠적으로 7투스가 더 어려웠음…...
-
'쯔양 협박 혐의' 구제역, 유튜브 돈줄 끊기자…'틱톡' 진출 1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일명 '사이버렉카' 유튜버 구제역이...
-
내일 대회다 0
난 예술가
-
더프 치면 높2 뜨고 이투스 보면 막 낮 3 뜨는 거는 왜 그럴까요,,,, 3덮부터...
-
화공vs생공 0
연구보단 회사들어가서 일하고싶습니다 컴퓨터 다루는거 좋아하는것같습니다 근데 미래가...
-
자습 끝 0
순공 6시간 확보
-
모킹버드 팀에서 제작한 수학모의고사 오르비 북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아까 오르비에서 답 비교해 봤을때 이상하게 20번이 다 다르길래 뭐지 했는데 진짜...
-
곧
-
7투스 지구본사람 10
난이도 ㅇㄸ음
-
[단독] 문제집 그대로 베껴 시험 낸 교사…재시험에 방학식은 울음바다 9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 지구과학 과목 담당 교사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교재...
-
1. 종 1분 먼저 울려서 망했다는 사람보고 그거 때매 망했으면 어차피 망했을듯...
-
뭐 오디션프로그램하냐? 밥다먹엇다 ㅅㅂ
-
학원에서 수2 공부하고있어서 수1 따로 문제 풀어보려고하는데 모의고사 대비용으로...
-
언미물지라고 가정했을때 보통 32233이면 어디까지 되나요?
-
안녕? 21
반가워
-
영어 공부 고민 1
안녕하세요 고민이 이ㅛ는데요... 영어학원에서는 시험을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
화학1 - 7월 모의고사 19 한계반응물 판단 방법 (질문받아요) 0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7모 19, 20번 문제 풀이에 대한 질문이 종종 들어와서 글...
-
펴보지도 않은 책 수두룩한데…학원비 맞먹는 교재비 '한숨' 11
“교재비가 '제2의 학원비'로 불립니다. 펴보지도 않은 새 책이 수두룩하지만,...
-
이건좀충격인;;; 라모스 동생은 정후 부상 빵꾸 채우다가 메이저 올스타전 나가더만...
-
강기원 0
이번에 미적 정규반 처음 듣는데 원래 수1은 안하나요?
-
뭐지.. 설마 이게 추천글 가겠나..
-
1. 정석대로 떠는 친구 세로로 떱니다. 근데 이 친구가 여름에 바스락거리는 바지를...
-
제발 수뱃...!!
-
ㅇㅇ 초등학생임 집에 커비디스커버리 마리오오디세이 마리오카트 마리오파티 피파 동숲 정도는 있음
-
3개만 보이면 한개 안보이는게 상대가 차단한거죠?
-
시발점 듣기만한 기념으로 풀어봤는데 다 맞았네요
-
48일차
-
사문 생윤 1
임정환 선생님 리밋 이제 막 끝났는데 누적 복습은 조금씩 해온 상태입니다. 임팩트를...
-
ebs 해설에 보면 3번이 답인 이유가 ㄷ이 대화 복사기능이 아니라 답장기능을 써서...
-
암기해야되는 본질적인 개념의 핵심을 날카롭게 물어봐서 어려웠던 거임, 아니면...
-
최저러인데 문과라 나머지는 다 안정적이게 나오고, 수학만 3등급을 받으면 되거든요?...
엄청빨리올리시네 거의 오자마자 푸시나 ㄷㄷ
낮에 도착해서 바로 풀고 지금 생각나서 호다닥 올렸어요!!쿠ㅠㅋㅋ
감삼다앙ㅋㅎㅋ
일부러 9평 전이라 학생들 자신감 붙여주기 위하여 쉽게 출제하셨더고 하네요 ㅎㅎ
![](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12.png)
아하!! 이유가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