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225일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25번째 날입니다.
요새 16시 기상 6시 취침하는 듯
낮밤이 바뀌었어요 흐헣
225번째 문제는 근현대사 문제입니다.
좀 허탈하게 풀릴 것 같습니다.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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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고장낸적 있음 ㅈㅅㅎㄴㄷㅈㅅㅎㄴㄷ
3번
아 이거 5번이군요
???
어....? 왜 진짜지?
소련에서는 공산주의가 기존 사상이고 개혁개방이 새로운 사상이라서...?
생각해보니 신기하네요
몇 주 전에 책 저술에 참고하려고 '보수와 진보의 좌표적 탐구' 뭐 그런 논문을 읽어봤는데.... 계속해서 바뀔 수 있다는 의견이 있네요. 가령 로마 공화정에서는 공화정을 유지하려는 원로원이 보수, 왕정을 열려는 아우구스투스가 진보고...
반대로 프랑스 혁명때는 왕당파가 보수, 공화파가 진보라고 하는 것 같이요. ㅎㅎ
참 재미있어요.
유지를 지향하면 보수고, 변화를 지향하면 진보라는 거군요...
네. 거기서는 그렇게 말하고, '좌파'와 '우파'의 경향성은 또 따로 다루더라구요. ㅎㅎ
5!
2년 이하의 간격을 주시다니... 너무 잔인해요..
그래도 선지 쉽게 줬자나요 히히
5번이 너무 확실하군요..
3번인쥴 처음엔..
그래도 다시 보니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되는 문제였네요
요즘 경향이 지문 해석 까다롭게 하고 선지는 좀 괜찮게 주는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1990-91년경이면 뭐... 유고 내전 같은 것도 정답이 될 수 있을까요?
첫 번째 자료의 시점을 교과 내에서 확실히 알 수 없어서 사건을 묻기는 힘든 문제입니다. 그래서 답 선지가 쉽게 나오는 것도 있어요.
하긴 그렇죠... 저도 앞 사건으로 때려 맞춘거니
1989~1991년 시기 사이 묻는문제입니다
그러면 정답 5번
정답!
정확히는 1990~1991년 시기를 묻는 문제입니다.
총선 이듬해니까요
5번
허탈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