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화학의 최단경로 [3]
https://orbi.kr/00036266151 (케미로직)
https://orbi.kr/00038852512 (1편)
https://orbi.kr/00038905343 (2편)
칼럼의 컨셉은 저번에도 말했듯이 '최단경로'임
'합리적이고 일관적이며 빠른' 풀이가 아니라 '최단경로'가 컨셉임을 유의하면 좋겠음
풀이가 좀 너무 발상적이라던가 내분을 너무 쓴다거나 그런 느낌이 들 수 있긴 할거임.
실제로도 시험장에서 모든 문제를 최단경로로 풀려고 하면 오히려 꼬이게 됨
그래도 적어도 기출문제에 한해선 최단경로 풀이를 혼자 생각해보고 알아두면 좋다고 생각해서 쓰기 시작한 칼럼임
칼럼 읽는 방법
1. 문제 사진을 보고 혼자 최단경로 풀이를 생각해본다
(혼자 안 풀어보고 풀이 감상만 하면 도움은 1도 안되고 오히려 독이 됩니다)
2. 자신의 풀이와 칼럼의 풀이를 비교 해 보고 자기가 더 빠르면 댓글로 단다
3. 혹시 최단경로 풀이를 보고 싶은 기출문제는 문항넘버나 문제 캡처한 사진을 댓글로 단다
여기서 최단경로 풀이는 답을 맞추는게 아닌 증명을 의미함
예를 들어 문제에서 케이스가 두 개면, 반대편 케이스가 틀렸다는 증명도 풀이에 들어가야함
그러니깐 잘찍어서 푸는 풀이로 풀어놓고 댓글다는 이상한 짓은 ㄴㄴ
오늘은 양적 2개, 중화 2개를 준비해옴
컨셉은 없음 대신 손글씨 해설이랑 같이 첨부함
악필 양해좀
200320
스포방지용 간격
0. 준 그래프는 이차함수임. 반응 후 A부피랑 C의 양은 투입한 B에 대한 일차함수이니 곱하면 이차함수.
1. B의 양이 2일때, 6일때 준 그래프의 값이 같으므로 B의 양이 4일때가 대칭축이고, 투입한 B의 양이 0일때 생성된 C의 양도 0이니깐 곱하면 0이됨. 이차함수는 대칭이므로 투입한 B의 양이 8일때도 이차함수가 0이 됨. 이때는 남은 A의 부피가 0일거임
2. 따라서 투입한 B의 양이 2mol 일때 1/4반응지점임. 초기 A 부피가 V이고 완결점에선 0이므로 1/4반응지점에선 A의 부피가 3V/4이고, 따라서 생성된 C의 양은 2mol임. B 2mol이 반응해서 C 2mol이 나왔으므로 계수가 같음 -> c=2
3. 투입한 B의 양이 4mol 일땐 생성된 C의 양은 4mol임. 또한 1/2반응지점이므로 A 부피는 V/2. 곱하면 2V로 x=2
4. 따라서 답은 4
210420
스포방지용 간격
1. ㄱ이 C라고 가정하면 모순나와서 ㄱ은 D고 d=2임. 이건 쉬우니깐 생략
2. 어차피 개수를 상댓값으로 둬도 상관없으니, 초기 A의 양을 1개라고 하고 반응한 A의 양을 k라고 두면
A가 k 반응해서 -k, C가 k 생성되므로 +k, D가 2k 생성되므로 +2k임. 따라서 반응 후 전체 물질 양은 1+2k
한편 반응 후 D의 양은 2k. 따라서 4w지점에서 2k/(1+2k)=2/5를 만족함. 풀면 k=1/3
3. 반응한 k의 양이 1/3이므로 1/3반응지점이고, 따라서 B 12w를 투입하면 완결점임
4. b*B의 분자량/A 분자량 = 반응 B 질량/반응 A 질량이므로 12w/3w=4. 계수 구할 필요 없음
*케미로직에 있는 선형적 분석법을 생각해서 초기 A 양을 1개라고 두면 시작 분수는 0/1, 완결점에서 분수는 2/3이고, 분자와 분모는 각각 투입한 B에 대한 일차함수이므로 k/(1+k) = 2/3으로 풀어도 되긴 하는데, 이 풀이는 따로 설명할게 많아서 생략함
210620
스포방지용 간격
1. (나)에서 pH=1이므로 산성이고, 따라서 (가)에서도 산성임. (참고로 자동이온화를 무시하므로 pH<7이므로 산성이라고 하면 약간 말이 안됨. pH=1이므로 [H+]=1/10이고 H+가 존재하므로 산성이 맞는 풀이)
2가 산과 1가 염기의 혼합상황이고, 전체 용액이 산성이므로, 비율 상 1/3을 차지하는 이온이 A2-가 확실하다는 것도 알 수 있음. 즉 1:2:3에서 2에 해당하는 이온이 A2-
2. 만약 1:2:3에서 3에 해당하는 이온이 Na+라면, (나)에서 Na+의 양과 A2-의 양의 비는 2:4.5가 되고(투입한 NaOH 부피비 1:1.5), 이러면 염기성이므로 모순임
3. 따라서 1:2:3에서 1에 해당하는 이온이 Na+임. 따라서 (나)에서 Na+의 양과 A2-의 양의 비는 1.5:2이고 Na+:A2-:H+=1.5:2:2.5가 될 것. 이 때, A2-의 실제 양은 0.2M * xmL = 0.2x mmol임. 비율에 의해 H+의 양은 0.25x mmol
4. (나)에서 H+의 몰농도는 0.1이므로 0.25x = 0.1(x+30), x=20
5. (다)에서도 ㄱ에 해당하는 이온은 A2-이며, 어차피 구경꾼 이온이니 묽혔다고 생각하면 20mL에 60mL 첨가해서 부피 4배됐으니 몰 농도 1/4배 된거고, 순수한 H2A 농도가 1/5니깐 1/5*1/4 = 1/20.
* 사실, 2가 산과 1가 염기(또는 2가 염기와 1가 산)의 혼합에서 어떤 이온 X가 1/3의 비율을 차지하면 총 세가지 경우의 수가 존재함. 편의상 H2A와 NaOH라 함.
1. 이온 수 비율이 1:1:1이고, 혼합 용액이 산성. 즉 A2-, Na+, H+의 개수가 같아서 X는 셋 중 하나지만 액성이 산성인건 알 수 있음
2. A2-:OH-:Na+=1:3:5이고, 혼합 용액이 염기성. X 이온은 OH-
3. 위 두 가지 상황이 전부 아니라면, 혼합 용액이 산성이고, X이온이 A2-임.
이건 직접 증명을 해보면 되는데, 총 6가지 케이스가 있을것(산성이고 1/3이 A2-, Na+, H+, 염기성이고 1/3이 A2-, OH-, Na+). 이 중에 몇개가 사라져서 저 세가지 케이스만 남음.
근데 이거 알면 이 문제랑 사설 문제 날먹이 가능한데 수능때 안나올거같음. 아마도? 일단 나는 알려줬으니 ㅁㄹ
이걸 이문제에 적용하면
비율이 (가)와 (다)에서 둘 다 1:2:3이므로 1/3을 차지하는 이온이 존재하는데, 1:3:5가 아니므로 (가)와 (다)는 둘 다 산성이고 비율상 2에 해당하는 이온이 A2-.
나머지가 H+이거나 Na+인데, (다)에서 Na+가 더 많아야 하므로 (가)에서 Na+:A2-:H+=1:2:3, (다)에서 H+:A2-:Na+=1:2:3. 그다음 어쩌구저쩌구..
220620
스포방지용 간격
문제가 그림땜에 쓸데없이 길음
1. 용액 3이 중성이므로 그 이전은 전부 산성임. 따라서 음이온 수 = X2-수이며, 변하지 않음.
2. 1과 2에서 음이온 수/양이온 수 비율이 같으므로 전체 이온수가 같음. 모든 이온의 몰 농도 합 비율이 8:5인데 이온 개수가 같으니 반대로 부피 비가 5:8임. V+5:V+20 = 5:8에서 V=20.
3. V=20이므로 초기에 존재하는 A2-는 6mmol, H+는 12mmol. 이거를 분수로 나타내면 6/12
용액 1에서 음이온 수도 같아야 하므로 6/10, 즉 양이온 수 10mmol. 양이온 개수가 줄었으니 A가 2가, B가 1가(1->2에서 이온 개수 변하지 않았으니 B가 1가, A가 2가로 논증도 가능). 그리고 넣은 Z(OH)2양 만큼 양이온 양이 감소하므로 넣은 Z(OH)2의 양은 2mmol
따라서 중화점(3)에서 A2- = 6mmol, Z2+ = 2mmol, Y+ = 8mmol
4. Y+ 8mmol 넣으려면 0.4M YOH 20mL필요함. 따라서 x=5
5. Z(OH)2 5mL에 Z2+ 2mmol 있었으니 a = 2/5(M)
따라서 5/20 * 2/5 = 1/10, 답 4
손글씨까지만 하니깐 힘들다 걍 1주에 한개씩 올릴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름다운 매듭 멘탈싸움이다이제
-
오리온 4회연속 만점
-
고향만두 ㅆ발아 5
기침 존나해대네 시발ㅜ옆자리 쌔77ㅣ
-
솔직히 재수 성대면 13
낫배드아님? 저때 멈췄어야했는데
-
세지 질문좀요 1
이다은(ebs) 수능개념 들었고 이제 이기상쌤 커리로 넘어가려는데 이만복 듣고...
-
시립대 한국외대 동국대 경북대 부산대 경북대 학종 올해는 상향이랑 우주상향 지르고싶다
-
해설이랑 강의 보니까 A에서의 돌림힘 계산할 때 A의 왼쪽 끝을 축으로 잡고...
-
1906년생같나
-
오루비 막내 등쟝!! 12
애기 왔더요 ><
-
고등학교때 까지는 축구 많이 했는데 n수 하면서 헬스로 갈아탔음. 구기종목은 서로...
-
ㅈ된 상황 8
수요일 내신 시험인데 생윤공부 하나도 안함
-
작년엔 좀 하향~적정썼는디 올해는 상향 우주상향 질러보고싶다 지방 평반고 기준으로는 어디가지..
-
내친구의 사촌이 삼수 경희대 갔다해서 오 잘갔네 하니까 그게 잘간거냐면서 욕박음...
-
비문학 독해력 0
요즘에 갑자기 독서 글이 잘 안 읽히는데 이럴때는 뭘 하는게 좋을까요?? 풀었던...
-
발
-
담임쌤 얼굴을 어찌 보나
-
수학 준킬러 0
13부터 막힐때도 있는데 어카면 좋을까요 올라가신분들 꿀팁좀
-
중요도 없어졌나요?? 라떼는 알려줬던거 같은데
-
7월달은 문제풀이 엄청나게 챙길것 알바 퇴사 족쇄끊엇다...
-
내가 정법은 고여서 그런가
-
ㅜㅜㅜㅜㅜㅜㅜㅜㅜ
-
공부 1도 안하고 1등급받는 사람도 있는반면 뒤지게 해도 만년 4등급인 사람도 있고
-
울었다
-
하 어제 오늘 6
일 생겨서 주말 공부 1도 못함.... 낼부터 다시 해야지... 힘내라고 댓글 좀 !
-
고졸 대학가려고 독서실에서 수능쳐봤는데 왤캐 어렵죠 4
고졸로 계속 지내다 대학은 나와야 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 뒤늦게 입시판에...
-
한문장 읽었을때 바로바로 이해가 안됨——>그래서 다음문장으로 못넘어감——>결국 시간...
-
ㄹㅇ
-
cc와 aa의 의 차이가 수능 점수 7.5점이면 그냥 좀 낮은 과 지원하면 되는 거...
-
원점수100 ㄷㄱㅈ~
-
이런거 아무리 기초 문법이라지만 수능준비하는 수험생이 기본적으로 알아야되는...
-
이의제기 보내놓음 ㅋㅋㅋ 걸리면 좋고 안되면 말고 물론 기분 상하면 학점 깎는...
-
ㄹㅇ 이제 수능도 얼마 안남았는데 고난도 유형가면 다 틀리네.. 진짜 하...
-
메인글이라니 크크
-
서킷 기하 1
서킷에 기하도 포함되어 있음?
-
옯스타 팠어요 8
@bmo_orbi ...많관부
-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
-
아노히노 쿠루시미사에 소노 스베테오 아이시테타 아나타토 토모니
-
합격해서 연세대에서 연세빵 먹는 기분은 어떨까?
-
1. 연락이 자주 안 된다. 특히 밤에 연락이 안 된다. 2. 연락하는 도중 갑자기...
-
과연 나는 130일 온전히 수능공부에 .... 인수인계 최종 하구와야지 ..
-
집이 모교랑 멀어서 교육청가서 지원할려하는데 접수하기 전에 교육청에 따로 전화를 해야되나요?
-
운동 끋 6
개힘드농
-
넌 저 별같아 2
내가 아무리 다가가도 넌 나를 떠나 다른사람에게로 떠나가거든
-
Selon모의고사 이때까지 푼것중에 제일goat인듯 0
올해 실모 구할수있는건 전부 다풀어봄 실모풀면서 좋다고 느낀거 처음임
-
수학 손승연쌤 1
지금 지방에 살고 있어서 손승연쌤 수업을 두각 라이브로 듣고 있는데 대인라나 시대...
-
유로 누구우승 예상
-
맛있겠다
-
니 내 누군지 아니 16
그러게내가누굴까
아잇 박제 까먹었네
뭔지 머르지만 개추
200320 단순히 이차함수 특징 써서 (0,0). (2, 3/2V) 니까 4,2V 구하면 살짝 더 빠르긴 한데 이러면 화학이 아니라 수학이 되니까 패스
210620 지금 보다가 생각난건데
[H+]가 x 0일때 0.4M, x 30일때 0.1M, x 80일때 0M이니까 3(x+80) : 5x = 3:1
x=20 이라는 방법이 있네요.
오..두번째껀 좋네요
처음꺼는 물리2처럼 푸는거라 익숙은한데 적을까하다가 말았어요 ㅋㅋ
첫번째거는 화학이 아니긴 하죠 ㅋㅋ
7ㅐ추
와 ... 맨 처음에 교육청 문제 저게 저렇게 풀리네요 ...
경로적분ㄷㄷ
저기서 완결점까지 반응시키면 왜 6/b인가요?
분자 A양이 4/b이므로 이게 반응을 다 하면 2/b가 추가 생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