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 국어 3등급 이하 분들은
선요약
1. 시간 안에 풀려 하지 말고 몇 분 걸리는지만 체크해보자.
2. 절대 안 틀린다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1.
국어 3등급 이하 분들은 웬만하면
시간 재고 문제 풀 때 타이머(=제한된 시간 안에 푸는) 형식으로 풀지 마세요.
국어에서 중요한 능력 세 가지가
a. 지문 독해력
b. 선지 판단력
c. 시간 관리 능력
인데 타이머 형식으로 풀면 a,b 연습 보단 c 연습이 중점적으로 되거든요.
뭐 9월 이후엔 c의 중요성이 커져 필요하지만, 아직까지는 a, b가 훨씬 중요합니다.
대신 아무 시간을 안 재면 너무 느슨해지니 스톱 워치(=푸는 데 시간 얼마나 걸리는 지 재기) 형식으로 풀어 보십쇼.
본인이 어느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지,약점이 어디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지문 독해와 선지 판단 그 자체에 집중하면서요.(a, b 훈련에 훨씬 효율적인 거죠.)
2.
근데 더 중요한 건 '절대 안 틀린다'는 마인드입니다.
대충 뭐 틀려도 돼~ 하는 순간 a, b가 늘 수가 없어요.
마치 육상선수가 훈련마다 '아 뭐 좀 느리게 달려도 돼~' 하면서 뛰면 달리기가 빨라질까요?
인간의 몸과 뇌는 가능한 최대한 절실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발달되기 마련입니다.
한 문제 한 문제를 '절대, 절대 안 틀린다'는 마인드로 풀어주세요.
이게 공부 많이 안 하고도 효율 극한으로 뽑아 먹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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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는 끊는거 성공했음 이제 전담만..
ㄹㅇㄹㅇ 시간 생각하지 말고 뚫는 연습을 많이 해보면 성적이 오르는것 같아요
그죠 기본적으로 스피드 테스트가 아니라 파워 테스트니..
댓 좀 빌리자면.. 물론 이미 본인 방법으로 잘 하고 계신 분들은 넘 휘둘리진 않으셔도 됩니다
ㄹㅇ 너무 맞는 말씀이십니다.. 수험생들이 9평까지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랑 국어에 대한 생각이 같으시네요 저도 이 방법으로 국어성적 올렸습니다.
다행히 이렇게 하고 잇엇네오
안녕하세요 다름이아니라 "비문학 독해 도구 5가지 요약자료" 다시 보려했는데 사라졌더라고요.. ㅜㅜ 이미지화에 대해서 질문드리고싶습니다. 지문을 읽고 표상(이미지)과정은 억지로도 가능하지만, 최종적인 지향점은 이해하는 과정에서 체화에 의해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쓰는 글처럼 굳이 표상(이미지)과정이 필요없이 읽힐 수 있는 글들은 억지로 그릴필요 없는거죠?
네네 당연합니다. 가시적인 현상이나 형태들에 대해 '묘사'나 '형상화'하는 글에 대해서 이미지화하시면 됩니다!!
절대 안 틀리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하다가 문제를 잡고 늘어지는 건 어떻게 해결하면 될까요...ㅠㅠ
이러다가 몇 지문 버리고 항상 4등급 받아요ㅠ
당연히 실전에서는 물고 늘어지면 안되죠. 실전에선 조금 시간 걸린다 싶으시면 과감히 패스하셔야 합니다.
국어 노베에 글 읽는 속도가 느려서 안틀려야지 하면서 선지 하나하나 근처 표시하면서 풀다보면 비문학 같은 경우는 10~15분정도 나오는데 이것도 어느정도는 속도감 있게 풀어야지라는 생각때문에 살짝 스킵하는 느낌이 드는데 완전 천천히 읽어서 20~25분 걸려도 정확히 이해하는 연습을 하는게 중요한가요? 10~15분정도 읽어서 풀었을 때 정답률은 90~95퍼정도인거 같아요
본문대로 평소에는 정답률 100퍼가 더 중요합니다. 시간을 얼마쓰든간에요. 물론 최대한 몰입은 하셔야겠죠
도저히 안 풀리는 지문/문제는 별표쳐놓고 다음날, 일주일뒤라도 계속 씨름하시구요.
속도 연습은 나중에 실모로 하시면 됩니다
9모 목표로 어중간하게 ab능력 키우고 c도 맞추려고 하는것보다는 우선 ab만 몰입해야 하는게 더 맞는거겠죠?
네네 맞습니다. 9모 일주일 전쯤에 실모풀면서 시간관리 전략만 간략히 세우시면 될 듯 합니다
넵 조언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저 공부법은 문제를 다 맞는 순간이 올 때까지 계속 해야하는거죠?
정답률 95퍼 이상 나오실 때까지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9월 이후에는 실력상관없이 시간 안에 푸는 실모 하는 병행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