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아보카도 [834542] · MS 2018 · 쪽지

2021-06-29 09: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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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인식 변화' 후 '태도 변화'@무사와 악사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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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화 (증언, 진술 등)


(2) 목격 (장면, 글)


(3) 회상 등에 의해


선 '인식 변화' 후 '태도 (=성격) 변화' 를 얘기했


는데 이번 6평 홍성원 '무사와 악사' 에 적용해


서 부연 설명해보면 [앞부분의 줄거리] 2 째 줄의


(기범의 행적을 잘 알고 있는) '임 씨' 를 만나


을 듣기 (= 대화, 증언, 진술 등)


+ 기범과의 과거 일 회상에 해당하는 지문 내용



"네가 일규를 어떻게 아냐 ? 네깐 게 뭘 안다구


감히 일규를 입에 올리냐 ?" ~ 중략 이전의 회상


+ 중략 이후 '임 씨' 와의 대화를 통해



나는 순간 가슴 한구석에 뭔가가 미미하게 부딪쳐


오는 진동을 느꼈다. 진동의 진상은 확실치 않지만,


나는 그것이 기범을 "이해" 하는 어떤 열쇠가 아닌


가 생각했다. 그의 온갖 기행과 궤변들이 어지러운


혼란 속에서 그제야 언뜻 한 가닥의 질서 위에 


렴풋이 늘어서는 것이었다.


라는 '인식 변화'


기존에 기범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 생각 (기행


과 궤변이라는 표현) 으로부터 "이해" 라는 긍정적


인 (+) "태도 변화" 로 이어진다고 보시면 될 듯...


실제로 20 번 문제 정답 선택지 ① 을 확인해보


'ⓐ 에 대한 '나' 의 이해는 기범에 대한 '나' 의 인


식이 전환되는데에 기여한다.'


입니다. 최근 평가원 기출에서도 문제화되고 중요


하게 물어보는 것은 계속 반복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예인듯 하여, 글로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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