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라서 사설모의 받아주는데가 없어요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3803756
집에서 제가 N수하는거 엄청 반대하신다고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서울에 있지만,
고향으로 강제송환될 수도 있어서 여쭤봅니다 ㅠㅠㅠㅠㅠ
제목 그대로인데요, 제가 2년동안 고향에서 공부했는데
그때마다 너무 불편............함을 넘어서 불리하기까지 했던게
단과는 물론이고 사설모의 받아주는 학원이 없습니다.
3반수, 4반수 할때도 6,9평만 겨우 시험쳤구요
(다시 생각해도 화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깡촌도 아니고 인구 60만명 넘는 도청소재지인데도 그러네요
예를 들어 노량진을 보면,
독서실,
단과,
사설모의고사,
무료특강(단과학원에서 하는),
그리고 심지어는 저렴한 가격의 컵밥도 있죠.
그런데 제가 사는 동네는 저것들 중에 아무것도 없ㅋ음ㅋ
단과를 다니려면 비싼 일반 학원 다녀야 하고 재수전용반은 없어요.
궁여지책으로 고3담임한테 10월모의 치게해달라고 할까 하는데,
재수이상은 저 혼자일거라서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그건 좀........;;
그래서 작년에는 모의고사 같이 풀 사람 구하려고 했는데
같이 공부하던 팸 구성원들이 하겠다, 안 하겠다는 말 없이 흐지부지해서
결국 외부에서 찾느라 시간 버리고 (제가 현명하지 못했기도 해요 ㅠㅠ)
그 사람들도 나중에는 나 못하겠다고 아무렇지 않게 펑크내고.........
(생각해보니 팸 구성원들도 펑크낸 사람들도 조금 미워지네요;;;;)
혼자 시간재고 풀어보는 방법밖에는 없을거같은데
실제 시험보는 느낌이랑은 다를테니 그게 좀 걸리네요.
지방에서 공부하시는 분들 이거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임정환 선생님 사문 생윤 하고 있는데 도표를 많이 못해서요 도표는 윤성훈 선생님께...
-
작수때 사문치긴했는데(망함) 머리에 개념이 두루뭉술하게 기억남 그냥 바로 기출...
-
어제까지는 진짜 몰두해서 공부 잘됐는데 오늘 한번 페이스 말리니깐 공부하기 싫다....
-
눈을 돌리면 2
2019 뉴런 확통이 있다. 2019 최적 개념완성도 있다. 그런데 난 왜 아직도...
-
공부하고나서 자기전에 한시간정도 게임하고 자는데 너무 의지박약인가 싶기도 하면서...
-
길이길이 남을 것
-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전 일주일에 2번정도는 30분씩 강의보는중
-
진짜 풀면서 재미가 있음 왠진 모르겠어 책이 이뻐서 그럴지도 기모찌함 ㄹㅇ
-
예비 고2 학생입니다 내년 1학기에 수1을 한다고 해서 수1 인강을 들을려고...
-
수2때문에 진짜 죽을고같은 현여기입니다 수1은 어느정도 감 잡아가기 시작하는데...
-
강기본 듣고 강기분 들으면 되나요? 강기분 듣고 뭐하나용? 아니면 다른 공부법이 있을까요?
-
내 글 좋아요는 왜 못누르지
-
덕코 생기면 뿌리고 싶은데
-
모종의 지병이 3년전에 피크찍어서 진짜 자살마려웠었는데 좀 괜찮아졌다싶더니만 요새...
-
드립 실력이 물오름 역시 현실이 어지러워야 해학을 하는구나 싶었음
-
흐음... 4
쓰읍...
-
나는 어떡하죠 0
아직 서툰데..
-
경력많으시고 sky국문과임 국어만받을라는데
-
탐구 투자시간 0
재수생이고 6모 33334 (언매,미적,생윤,사문) 입니다. 탐구 개념은 다 끝낸...
-
19~20때 이건늘 ㅉㅉ
-
데굴데굴 오리비
-
현재 군수 중이고 작수 81(공통 -1, 미적 -4) 올해 6평 88(공통-2,...
-
하는 못배운 여자라고 하는거 무례한 말일까? 무식하다고 무시하고 니가 공부도...
-
조치타는 달린다 1
근데 짤이 안 보여여
-
뉴스 찾아봐도 뭔 상황인지 잘 모르겠는데 설명해주실분?
-
진심으로 94 82 2 50 50 (사탐은 원점수) 갈 수 있는듯 텔그로 돌려봄....
-
다들 왜 이리 잘하노 ㅅㅂ
-
오르비 왤케 노잼이지 24
상태가 좀.. 그렇다
-
오리진 하면서 일주일동안 보완한담에 테이리 세배압축 고고혓해야지
-
리부트는 등급컷 없나요?
-
너무피곤하다 6
오늘좀 빡쎄네
-
수학 수완 유기멈처ㅓㅓ
-
과제의 늪
-
도표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짐 역시 악깡버하고 들으니까 되는거같음
-
좀 꼴보기 싫나요…..?
-
잇올 장학금내놔 0
왜 나만 문자 안줘 떨어진거면 그거라도 보내라고
-
호엥 내앞에서 지나가버림
-
ㅋㅋ
-
근데 수학은ㄹㅇ머리싸매는것보다 걍 문풀량 늘리는게 맞을까요 2
한문제라도 더 풀어서 풀이법 습득하기?
-
결국 내가 이긴거임ㅇㅇ
-
수학올인 내일부터 유기다
-
잇올 장학 됐다 7
불효 덜하기 개나이스
-
오호홋
-
페미하던 애들 결국 다 결혼하더라 하는거 인터넷에서만 존재하는 그냥 먼 얘긴 줄...
-
수업횟수 2번있는거 요번주일요일에 처음가는데 이감 뭐푸는지아시는분 시즌4...
-
낼부터 점심이후 수악 올인간다!
-
작년의 나 드디어 이김 순공 11시간 돌파했는데도 아직 1시간이나 공부할 수 있네?...
-
나만 아직도 문자 안옴?...
저는 도서관 독재중인데요
사설은 주문해서 도서관에서 시간재고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풉니다 omr도 마킹하구요 모의평가는 모교가서 치구요
실제시험과 같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실제 시험과 같은건 실제 수능밖에 없어요ㅋ
사설은 너무 연연하지마시구 집에서 푸세요~~
찾아다니느라 시간 더쓰시겠어요.
그러게요, 찾아다니느라 시간 뺏길텐데
문제는 제가 사정상 9평 접수해놓은것마저
응시 못할 위기에 처해있다는거예요 ;;
그래서 모의고사 한번 못쳐보고 수능장 가게될까봐
별다른 방법없는지 여쭤보는거구요
9월모평못보는건 데미지를 생각하지않을수가없네요.
!!!
저도 몰래 반수하는 입장에서.. .고향으로 강제소환이라니
쪽팔린게중요한가요?
시험장분위기 익숙해지려면 10월에 꼭 학교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학원보다도 학교가는거 약속잡아두시고 사정해보시구 맘편히가지세요.
학원은 상도 좁고 분위기가 영아니어서..평가원은 치고나면 기분만 나빠지고 혼란스럽더라구요.
9월모평은 시험지가 아예안남으려나요?
고3담임샘이랑 많이 친하시면(고향내려가는것때문에9월못치는거면)
9월도한번 여쭤보세요~
네 고맙습니다 ㅎ
혹시 실례지만 고향이 안동 이신가요??
아뇨ㅠ 전혀 다른곳이네요
수험생활 계속하신다고 고생이 많습니다ㅠㅠ
혹시 ㅊㅈ분이신가요? 상황이 비슷해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