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어린 조언이 필요합니다
대학교 2학년 재학 중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대학교 와서 공부를 별로 안했어요. 학점이 좋지 않습니다.
어느 학교인지 공개할 수는 없지만 결과가 당시 좀 아쉽긴 했어도 재학 중에는 제 학교에 만족했습니다.
근데 1학년부터 시작된 비대면수업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와 당장 동기들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대학생활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지루한 1년 반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렇게 살면 큰일나겠다 싶어서 반수를 다짐했습니다. 1년 반 동안 수능입시는 쳐다본적도 없습니다.
현역 때 공부는 잘하는 편이었으나, 국어를 좀 많이 못해서 결국 원하던 대학교 최저를 못맞췄습니다.
더 높은 대학에 가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전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합니다.
지금 저의 생각이 무모한건지, 아니면 정말 정신력으로 승부하면 가능한 일인지 입시를 준비하는 여려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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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5
ㅇㅍㅍㄹㅍㅂ /me/BOL4_Orbi 치직..칙...통신보안.. 여기는 볼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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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르비에 빠지지만 않았어도 공부를 더 했을텐데(?) 그래도 오르비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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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만덕 5등 만덕 2등이랑 4등은 마지막에 남은 덕코 1/2씩 중복참여 불가 이제 입시판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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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문종대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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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하십니까 14
부끄럽네요... 반성합니다. 오늘 오후5시 시청역에서 뵙시다. 수정합니다. 사진이...
2학년때 공부 시작해서 온 사람들 주변에 많아요
하고싶으시다면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