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전까지 남은 시간 해야 할일

안녕하세요.

  꿈과 희망의 상승효과

      수학강사 이승효입니다.

6평까지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시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해 

두 가지로 압축해서 써보겠습니다.

1. 실전모의고사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실모는 모르는 개념을 잡는 수단이 아니라

1) 본인의 약점을 찾는 수단

2) 실전연습을 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먼저 2)번에 대해

실전연습이라면, 100분동안의 시간 배분과 멘탈연습이겠죠.

물론 중요하니다만, 실전연습이 효과가 있으려면

전범위에 대한 개념이 어느정도 확실히 잡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실모를 계속 풀어봤자 효율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6평은 전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 수능과는

문제의 배치나 경향이 다소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개념과 기출분석이 아직 부족하고 

그동안 배운 것들에 대한 체화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다시 말해서 실모에서 96점 이상 안정적으로 받을 수 없다면

1)번 약점을 찾는 용도로만 쓰는 것이 좋습니다.

과목별로 1회 정도 실모를 보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풀어서 시간을 보내면 낭비가 될 수도 있어요.

2. 과목별로 하나씩 승부수를 던져라.

앞에서 실모를 통해 약점을 찾는다고 했죠.

그렇다고 해서 약점에만 너무 집착해도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약점을 남은 기간동안에 강점으로 만드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6평 점수가 꼭 수능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므로

점수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6평을 망치게 되면 기분이 안좋아져서

이후 학습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거든요.

따라서 6평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만드는것은 중요합니다.

여기서 의미있는 결과라는 것은, 꼭 총점이 아니라,

본인이 노리고 들어간 주제에서 점수를 올리는 것이죠.

욕심을 부리지는 마세요. 과목별로 하나씩만

특정 주제를 잡아서 6평전에 다시 한번 잘 공부를 하세요.

여기서의 주제는, 본인이 아주 약한 것보다는,

그동안 어느정도 공부는 했지만 조금 애매한, 

그래서 6평에서 맞추면 실질적으로 등급향상에 도움이 되고

기분도 좋아질만한 주제로 선정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너무 지엽적인 것보다는

나올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들로 뽑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1/수2/선택과목에서 하나씩만 승부수를 던져서

성과를 거둔다면 6평 이후 학습에 큰 자신감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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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6평까지 다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