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나오면 졸업해서 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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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가면 졸업해서 뭐하나요..
물론 진로가 탄탄히 정해져있는 분들이 연고대 가서 그걸 발판으로 자아를 실현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근데 학창시절 마냥 열심히 공부만 해서 그 점수로 연고대에 들어간 사람들의 경우를 알고싶네요..
행정고시? 회계사? 공기업, 대기업 입사? 로스쿨?
재학생분들은 졸업 후 진로 계획을 대부분 어떻게 짜시고,
그 중 이른바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직업을 갖는지가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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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그러니까 전 그 케바케를 구체적으로 알고싶네요~ ㅠㅠ
연고대에 직접 물어보시는게 빠를듯. ㅋㅋㅋㅋㅋ 그걸 누가 다 아나요
아저씨, 아줌마
님이 가보면 아실듯.
엄마아빠?
진로는 학교가 정해주는것이 아닙니다
그냥 세월흐르듯 졸업하면 백수되죠
일단 뭐든 접할기회가 많은듯 ㅠㅠ
연고대는 대학원가는비율 20퍼는 되는듯....
서성한은 문과기준으로 5~10퍼는 공기업 공무원 선생(요즘 공기업이 좀 쉬워짐 => 지방이전때문에 생 촌에 가서 일해야됨) 50퍼 대기업 20퍼 중소기업 5~10퍼 대학원 나머지 언임플로이먼트요
확실한건 서성한은 대기업 50넘어요 아마 60가까울듯.....
연고대보단 진로의 폭이 조금 좁은게 사실이죠...
근데 중경외시 밑쪽으로 내려가면 이제 대기업 비율도 줄어들고 중소기업 늘어나여(문과)
대학와서 느낀거지만 문과는 진짜 필요없다.... 이 생각 정말많이합니다
문과가 필요....없다구요....ㄷㄷㄷ??
지도교수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나도 30년전에 이학교 나와서 교수하는데 니네 정말 불쌍하다 15년 전만 해도 우리과에서 꼴등하면 은행취직하거나 공기업 취직했다 요즘? 요즘엔 아마 과에서 상위 30퍼센트는 해야 그런데 가지 않나? 물론 취업은 대입같이 딱딱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상황인건 확실하다. 이건 어느 한 회사나 개인의 흐름이 아니라서 사회구조적으로 이걸 막기도 너무 어렵다. 20년 전을 생각해봐라. ATM, 모바일뱅킹 있었냐?? 그땐 그거 은행원이 다 해줬고 한 은행에 은행원 15명 그거 관리하는 직원 4~5명 은행 부점장에 점장까지 해서 한 은행에 적어도 25명 앉아있었다. 근데 요즘봐라.. 요즘은 그 ATM 만질 최소한 인원, 모바일뱅킹 앱 만드는 인원만 필요하다. 너네가 편리한 생활을 하는만큼 취직이 어려워진다고 보면 된다.
->> 이과는 기계라도 만지는데.... 문과는.............
이번에 서성한에서도 9급 진짜많이보더라구요ㅎㅎ
그냥 전 제가 본것만 말씀드리는거라 확대해석은 말아주세요^^
솔직히 문과가 제가 보기에도 많긴 한데....
그래도 필요없다는 말은 좀....;;;ㅋㅋㅋ
정말로 중요한 건 대학이 아니라 과입니다. 이건 진리입니다.
진리입니다.
일자리 구해서 돈벌면서
결혼하고 애들 키우고
그냥 살아가는거 어디 나오나 똑 같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