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3-07-09 23:41:27
조회수 205

살찌려고 작정했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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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배가 느무느무 고파서,


비빔면 하나 끓여먹음.


냉장고 열어보니 열무김치 있길래,

가위로 총총 잘라서 같이 비빔. ㅎ

아삭아삭하니 새콤한 맛이 아주 비빔면엔 딱이네요.


채소박스 뒤지다가 비엔나 소시지도 발견!

칼집내서 올리브유 두르고 후라이팬에 한 번 휘두름.

케쳡 뿌려서 포풍흡입!!


흐어...

포만감에 살 것 같네요.

낼 아침 얼굴 팅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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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 · 429588 · 13/07/09 23:46 · MS 2012

    전 요새 하루에 한끼..

    오늘은 저녁먹어야 된다는 생각도 잊어버렸네요..

  • 동사서독 · 383625 · 13/07/09 23:47 · MS 2011

    1일 1식... ㄷㄷ

    저도 먹는 길 '잊어'버리는 날이 왔으면...

    죽기 전에 단 하루라도... ㅠㅠ

  • 김무 · 429588 · 13/07/09 23:53 · MS 2012

    책보니까

    탄수화물이랑 당을 먹으면 기분이 업된다고 하네요.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생선은 많이, 고기랑 견과류는 적게, 물은 이리터 이상..먹어야 우울증에 도움된다고 적혀있는데

    일단 단백질 섭취도 너무 적으니 세로토닌 분비도 잘 안될테고...ㅜㅜ 전 님이 부럽..

    소화도 잘 안되고 맛있는것도 잘 안땡기니까 먹는 즐거움이란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