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미 후기
안녕하세요!! 가끔 오르비에 눈팅만 하러 들어와서, 글 쓰는거 정말 오랜만이네요 ㅎㅎ
저번에 우연히 김지석 선생님의 노미 이벤트 글을 발견하게 되어서 댓글 남겼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당첨이 됐어요 !! 그래서 노트를 받아보고 올리는 후기입니다.
1. 저는
수학에서 실수를 너무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ㅜㅜ 저는 제가 몰라서 틀린건 이제 알면 다음부터 안틀리니까 깔끔하게 인정하고 넘어가는데, 실수로 틀린건 너무..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고 불안하고.. 그래요 ㅋㅋㅋㅋ 작수에서도 결국 실수해서 멘탈이 탈탈 털려버렸죠... 저는 문제를 잘못 읽거나 마지막에 구하라는 걸 잘못 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부분 위주로 노트를 작성하고 있었어요 ! 사진처럼...
2. 노미는
선생님께서 계산 실수를 유형화해서 정리해놓으신 실수 노트입니다. 근데 읽어보면서 진짜 흠칫했어요.. 저도 계산 실수가 많아서... ㅜㅜ 그래서 제가 아직 하지 않은 실수여도 체크하면서 미리 방지할 수 있을 것 같고, 해당 유형 문제를 틀린다면 여기 추가해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노트 활용 팁을 알려주시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노트를 정리하지만 자주 안보고 시험 전에만 보고 들어갔었어요... 근데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읽고 있는데 진짜 제가 어떻게 실수하는지 뭔가 머릿속에 저장되는 느낌이었어요! 내가 실수하는 건 이런 부분이구나, 지금까지는 노트 작성만 하고 완전히 습득하지 못했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엔 실수 포인트가 문제에 등장하면 조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저는 원래 유형화를 안하고 그때그때 추가했었는데, 유형화하면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서 앞으로는 유형화하려고 합니다. 정말 많은 걸 배우네요 ㅎㅎ
3. 결론
이렇게 하자마자 실수를 안하게 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 친 시험에서도 했어요 ..^^) 그렇지만 노미와 함께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활용팁대로 꾸준히 하다보면 앞으로 제가 실수하지 않기 위한 최적의 방법은 무엇인지 찾고 실수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수를 안하게 되는 방법은.. 이렇게 제가 뭘 실수하는지 미리 알고 예방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ㅜㅜ 저는 잘못 풀고나서는 검토해도 잘 안보이더라구요.. 저처럼 실수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진짜 추천템입니다 !!!
4. 감사의 말씀
그냥 댓글을 달았을 뿐인 저에게.. 기꺼이 책을 무료로 보내주신 김지석 선생님께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의 노력과 애정이 많이 느껴지는 책이에요 손글씨 편지도 들어가있습니다 ㅎㅎㅎ 노미 잘 활용해서 실수 정복해보겠습니다 !! 파이팅!!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좋아요 1
-
주사님(주로 회사동료들이) 주임님(주로 공익들이) 주무관님(주로 업자들이)...
-
언매 공부한지 6개월된 유베인데 빠르게 볼만한 강의 좀 추천해주세요
-
주변 gs 털기
-
ㅋㅋㅋㅋ 국어도 지문만 읽음 심심할때 책읽듯이
-
25입시 에서 의대 0명 뽑는 현상 나타나면 어케됨 11
망상이 아니라 실현가능성 있음
-
타수 상관없이 커뮤에서 저평가받는 거 같음 윾머벨 좋은데
-
경영대같은곳은 족보 많은애들이 이기는거고 의치한약수는 없으면 공부를 못해 ㅋㅋㅋㅋ...
-
수학은 문제 없을 거 같은데 물리는 기출만 조금 푼 수준인데 현정훈쌤 수업 따라갈 수 있을까요?
-
화이팅
-
점수 편차 레게노 교수들 시험문제 매년 갈아엎게 만들어야함 족보 유포자를 적발시 퇴학시키던지 펑
-
너기출같은 컴팩트한 선별 기출+ 자이나 마더텅같은 문제 다 때려박은 기출 둘 다...
-
치대를 다니고 있었을텐데
-
올해 4
국어 경제 나올려나 작년이 원래 경제 타이밍이긴 했는데 이런저런 이슈로 안나온듯...
-
특특 제외요
-
혹시라도 제가 12시 이후에 돌아다니는걸 목격하시면 그 즉시 욕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
저런사람들 지키려고 군대 갔다와야 되는거냐
-
독서도 내주신다길래 책처럼 읽으려는데
-
여기어디야
-
용인외대부고 목표로 하는 사촌 있거든 중2임 이번에 첫시험침 근데 이번에 중간고사...
-
자꾸 정원 지역인재 쪽으로 엄청 늘리면 수도권 애들 중 티오 상승 기대하고 지역인재...
-
탱 딜 힐
-
증원 좋아하네
-
축구가 아닌 탁구 ㅋㅋ
-
야 너 좋다 ?
-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반년이나 안함ㅅㅂ 수1도 손도안댔는데 어카냐 진짜 작수 상태까지...
-
500에 50 이하로 개좋은 오피스텔 원룸에서 살수있네
-
반박 환영합니다 맛있는 거 있으면 알려주
-
ㅇㄷㄴㅂㅌㅋㅋ
-
늦게 시작해서 현재 생감을 듣고 있는데 에필로그를 하고 기테마로 넘어가는게...
-
아니 왜 fp랑 pq랑 같은거임?? 그림으로 이해가 안감 시발
-
누가 대학이 수특에서 연계된다고 했는데 무섭노..
-
Kt 2.5배 ㄷ 기아 1.4배 Lg 2.1배 ㄷ Nc 1.5배 쓱 1.8배 ㄷ...
-
작년에 입문 했는데 재밌더라구요 약간 마이너해서 보시는 분은 많이 없으려나
-
알바가 오타쿠라고 생각하진 않겠지??
-
고2고 평가원 풀어보면 시간이 부족해서 한 92 정도 나오고 8학군 일반고 수학...
-
오랜만에 하고 왔는데 바퀴 돌아갈때 이빨에 특유의 촉감이.. 피는 금방 그쳤네요
-
왜그런거임?
-
저런..
-
ㄱㅍ
-
꽃아 비둘기야 나무야는 의인법이 아니지 않나요 다른 책들이나 인터넷 찾아보면 이런...
-
https://youtube.com/shorts/VgWajfbP_CE?si=0vwAC...
-
생1생2 하면 아예 지원 못하거나 최저 인정안되는 학교있나요?
-
생2이런문제는 모든 경우를 다 따져봐야 되는건가요? 4
그냥 퍼즐문제인데 진짜 생2를 왜 하지 말라는지 직접적으로 와 닿는 문제네요. 벽을...
-
이번 주말에 많이 먹을거 같으니 참아야겠군아
-
아 윤성훈쌤 1
사문 처음해보는데(사탐런) 주변에서 개념은 임정환쌤이 재밌어서 좋고 나머지는 윤성훈...
-
잘모름 알려주실분
-
너무 졸린데 낮잠을 잘까요..? 근데 이러면 밤에 못잘까봐 좀 걱정되네요 약속때문에...
-
두려움의 순기능 0
마지막 남은 고삐가 되기도 하는 듯 그 두려움조차 없어지면 자유로워짐과 동시에...
-
솔직히 그냥 빨리 끝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