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학습에 대한 조언 4- 뻔한 내용이라고 방심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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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문제1.hwp
예시1.hwp
![](https://s3.orbi.kr/data/file/united/1938351906_PV9MJQgk_ED8C8CEC9DBC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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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정말 뻔한 주제라 방심했다가 x털린 케이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많이 보고, 익숙한 것을 잘 안다, 이해한다와 착각하곤 합니다.
그 결과 뻔한 내용을 틀리고 맙니다.
여러분들 이 지도를 다 아시죠?
( 맨위 지도 참조)
너무나 많이 봤던 지도죠. 근데 전 여기서 꽤 어려운 문제 하나 뽑아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고요?
문제 1을 한번 풀어보세요. (간단문제 1 참조)
막상 저런 문제를 만나면 왓더퍽~ 소리가 나올 수도 있겟죠. 물론 선지를 잘 따져서 풀수도 있겟지만. 일단 많이 당황하셨을 겁니다.
작년 수능 국사 7번 이 문제에서도 틀린 사람이 꽤나 있었습니다.
'집현전' '집현전'은 아는데 막상 세종때 설치 된 것만 알았지 언제 폐지됐는지는 모르다가 허를 찔린 셈이었죠.
(예시 1 참고)
작년 수능 한국 근현대사 8번 이 문제도 '광무개혁' 이라는 뻔한 소재를 줬음에도 (원수부=광무개혁 다 아시죠?)) 선지가 세세한 탓인지 오답률이 꽤 높았습니다
(지도 밑에 문제 참조)
제 경험도 그렇습니다.
국사나 한국 근현대사를 공부할 때, 어렵고 킬러 문제가 될 법한 것들 (문화재의 위치라던지.. 무장투쟁사라던지...)만 주구장창 외워오다가
막상 많이 봤지만 놓쳤던 것들(우리 문화의 일본 전파)을 접하고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어거지로 맞추긴 했습니다 ㅎㅎ)
우리의 기억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허경영이 아닌 이상, 우리의 기억은 언제 도망갈 지 모릅니다.
그건 생소한 지식 뿐만 아니라 평소에 아는 지식도 그렇고요.
여러분도 쉬운 영어 단어도 안보다 보면 가끔 까먹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역사도 다를거 없어요. 여러분이 안다고 대충 휙휙 넘기는 순간, 그 부분이 딱 출제될테고
여러분은 갑자기 온갖 생각이 다 들겟죠. 차라리 모르는 거면 그냥 찍고 다음 문제로 넘기기라도 하지.
이런 문제는 꼭 답이 2개같아 보이는데~ 참 알다가도 모를 거 같은데~
결론: 아는 내용, 쉬운 내용, 뻔한 내용이라고 방심하지 말자.
p.s 제가 원하는 대로 왜 글이 써지지 않는 거죠? 왜 사진이 이상한 데 붙혀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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