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이상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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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의존하고 싶은데
의존할 대상이 없어서 그런가?.
아무리 난 강하다고 써놓으면 뭐하나
사람은 강철이 아닌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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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중적인 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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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자신에게 의존해야죠
내가 예수 그리스도요 석가모니요
엉엉
정신적으로 자립하려 하지 않으면 점점 약해지는 악순환 테크...
근데 사람들은 누구나 어느정도 의존할 대상은 있잖아요.
위안이 될 일이나 사건들도 있고.. 님도 그렇고...
전..잘 모르겠네요..
제가 그렇다니...;
학교라는 소속감도 있고 맨날 교숫님 수업듣고 아름다운 도서관도 있고
친구님들이랑 술도 꼴깎꼴깎 하시고..등등..
학교.. 지금이야 그냥저냥 그렇지만 한동안은 기분 더러웠습니다 노무현 개객끼! 저 도서관 한 번 가봤어요 비교적 최근까지 들어갈 줄도 몰랐음 강의도 최근 마음에 드는 게 생겼지만 군에가기 전까지는 그런 거 없었음 등등 나쁘면 나빴지 안 좋았네요 열거된 것들은.. 안된 건 더 많죠 한 마디로 표현하면 학교가 싫었습니다
예전에 말했던 사례 다시 예시로 들게요. 수능날 어머니가 주시길래 난생 처음 청심환 먹고 수능치러 갔다가 언어 시간 중간에 뻗어서 20분 넘게 잠들었었죠. 약빨을 심하게 잘받는 체질이라... 정신없이 자다가 깨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이거 개그 소재로 써먹을 수 있겠다.- 기분 좋게 낄낄거리며 푸니까 남은 문제 다 맞힐 수 있었습니다.
어떤 태도를 가지라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환경이 너무 안 좋을 때 여유를 가지는 게 힘든 일인 것도 알지만 그럼에도환경에 대한 태도가 결정짓는 부분이 크다는 것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네요.
-살면서 본 대부분의 약한 사람들은 어떤 환경에 있어도 약하더군요
-걱정해서 해결될 게 아니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