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모의고사와 국수 수능 선택
어제 교육청에서 3월 모고에대한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수학의 미적 확통 기하 등과 국어의 언매, 화작의 내용을 추정하기 어렵게
아주 간단히만 발표하였습니다.
각 공.사업체의 추정에 의지 할수 밖에 없고,
공교육, 사교육 단체를 막론하고 추정치도 실제 결과와 많은 차이를 보이는 현실에서
6, 9평 수능의 주체인 평가원에서 좀 더 명확한 자료가 나오지 않는다면
말도 안되는, 여기저기 업체의 추정만 난무하는, 수험생에게는 도움이 되지않는
깜깜이가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일단 발표 내용만 가지고 몇 가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작년 3월 시험은 코로나로 개인 응시를했기 때문에 작년 4월 시험과 비교해보면
응시 인원은 작년보다 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 일부 미응시자가 있고, 올해 n수생 수가 조금은 줄어들 것으로 판단한다면
올해의 수능인원은 비슷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어의 경우 학습과 암기의 부담이 조금 더 있는 언매보다 화작의 비율이 높습니다.
밑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특정 대학이나 학과를 노리는 최상위권은 고려할 사항이 있어 보입니다.
수학의 경우는 문이과 비율이 예년과 비슷하지만 평균에서 생각보다 너무 큰 차이가 납니다.
이것 또한 아래 수학이야기 하면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국어의 경우 예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화작과 언매의 표점에 관한 것인데
교육청에서 구분해서 제공하지 않아서 추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문이과를 막론하고 최상위권은 언매를 노리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표점에서 2-3점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이는데
0.5점 사이에 몇 십명이 왔다갔다 하는 최상위권은 고려해볼 문제입니다.
물론 선택을 바꾸어서 1문제를 더 틀리면 전혀 의미 없는 이동이 됩니다.
본인의 공부량과 국어적 습관을 잘 고려해서 판단해야 하고
9평이후에 화작에서 언매의 이동은 위험이 따르니 미리 결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표점에 따른 인원수는 예년과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제공한 것이 수학선택에 따른 표점을 준 것이 아니라
통합적으로 주어서 명확하게 판단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큰 그림으로 보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정시 때 세세하게 볼때 추정으로 하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선택 과목에 대한 평균을 보면 문이과의 유불리가 너무 커 보입니다.
단순히 이과생이 수학을 잘하는 경향이 있다 말하는 것보다
수시 때 최저 충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정시 때 문이과 모두 수학의 영향력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1등급의 확통 비율을 5-10%사이로 추정하는 데
이것 또한 대략 그렇다 말하는것은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실제 수능에서 확통의 1등급이 5%일때와 10%일때는 누백등에서 엄청난 차이가 옵니다.
평가원에서는 분리해서 발표를 꼭 했으면 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6평에서 9평사이에 수가 선택자가 수나로 이동하는 수험생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미적이나 기하 선택자는 확통을 안하기 때문에
확통으로 이동을 하면 새롭게 확통을 공부해야됩니다.
과거보다 이동할 인원이 많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에 문이과 도수표 모양이 쌍봉모양이랑 앞쪽이 두터운 모양으로 서로 달랐는데,
문이과 통합된 도수를 보면 전체인원을 통합했을 때 오른쪽에 치우친 좌우대칭모양입니다.
N수생들이 들어오면 머리 쪽도 약간 도수가 많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어의 경우는 올해 처음 직접 연계가 사라지고 연계율이 50%로 조정되었습니다.
3월 시험이기 때문에 그 영향은 덜한 것 같긴 하지만,
과거에 비해 1등급 비율이 절반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올해는 영어 공부를 예년에 비해 좀더 투자해야 같은 등급이 나오지않을까 판단됩니다.
교육청에서 준 자료가 너무 빈약해서
추정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추정이 너무 많아지면 각 이익 집단에 유리한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까지 분석한 각 공사업체들이 큰 그림으로는 같아보이지만,
세세한 숫자로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의도를 가진 글을 도움이 되는 글로 오판해서 열심히 한 공부를 망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6평에는 선택별로 분류된 자료가 나왔으면 좋겠고,
국어 수학의 선택은 특히 수학의 선택은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일단은
공통출제과목에서 점수를 많이 받는 것이 같은 점수라도 표점에서 많이 유리합니다.
3모 자체는 재학생들만 봐서 자료의 한계도 있고,
N수생들이 들어온 것 보다 차이가 덜한 편인데도 이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수학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바뀔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국어를 제외하고는 (그렇다고 국어가 선택 바꾸는게 쉬운건 아니지만)
선택이 유불리하다고 쉽게 바꿀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일단은 최선을 다합시다.
코로나가 많아지고 있네요.
정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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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1번 틀렸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틀릴 수가 없는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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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92 백분위 6
공1미1틀린 92점인데... 백분위 98은 나올까요 ㅠㅠㅠ
늘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시카와 치나츠^^
조카 방에 책이 쌓여있어요^^
감사합니다.
문디컬 답이 안보이네요 하 ㅋㅋㅋ
연고 어문 갈 휴먼은 싱글벙글.. 수시이월도 너무 조코 아 ㅋㅋㅋ
이거는 별로 상관 없을 문제고, 연고대 문과가 약간 느낌이...
연고대문과는 예년보다 유의미하게 널널해진다는뜻인가요?
아아악!! 연고 어문 더 가기 쉬워지는 거 아닐까요 하 눈물..
헉 진짜 그런건가요 ㅠㅠ! 문디컬말고 그냥 문과.. 어케될지 모르겠어서요..
문디컬은 갈 수 있음 가야되는 건 맞는데 적성도 중요해서.. 우선 열심히 해서 소신지원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다만 내가 가고 싶은 과 입결이 낮아졌음 하는 바람이.. 엉어
수학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문과들 소수 빼고 죄다 567 받게 될 것 같은데 그러면 폭동은 빼박. 이걸 평가원이 견딜 수 있을까 ㄸㄸ..
아 ㅜㅠ 그정도는 아닐 듯. n수생 문과도 수학 잘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3모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듯한데, 그래도 예상 보다는 문과 상위 등급자가 적네요
근데 확통이랑 미적에서 공통 부분에서 차이가 많이 나니까 어차피 만점 못 받을 문과라면 확통 대신에 미적 선택한 다음 공통 빡세게 하고 28 29 30은 틀려주는 게 더 가성비 나오는 전략 아닐까요? 아까 어떤 분이랑 이런 얘기 했었는데 ㅎㅎ
이렇게 까지 어렵게 머리 쓰는 시험이 참 슬프네요ㅠㅜ수능자체로만 판단해야 하는데
눈물..
언매 화작 고민되네요....
제가 문법을 싫어하고 매번 모고에서 문법만 많이 틀려서 분리되자마자 바로 화작 골랐는데....
이게 제일 문제인데, 한 문제 더 틀리면 의미가 없어지거든요. 공부양은 늘고 결과는 똑같으면 무의미해지니, 잘 판단하시길
음....그럼 전 화작 해야겠어요 문법 ㄹㅇ 싫어해서..
판단 잘 하실 겁니다.
문법 혐오자면 화작으로 밀고 100 목표로 하는게 맞겠죠? 3모 4모는 98 100이기는 해요
기하 만점 표점이 미적이랑 5점차이 나던데 망한건가요? 재수생 들어오면 차이 더 날꺼 같은데...지금이라도 미적 해야하나...
아마 3월 학평은 대략적인 분위기만 보는 것이고, 6평 9평 수능으로 갈 수록 많이 바뀔겁니다.
문과 올해 sky 목표로 삼반수 준비하는데 많이 불리할까요?
이과에서 현상태면 넘어올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좀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서 문과끼리 경쟁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불리하지 않아요
문과 최상위권(설.한) 입시에 대해 말이 굉장히 많은데
한강님 생각은 어떠한지, 정확하게 글 써주시면 정말 도움 많이 될것같아요. 좋은 글 항상 감사함니다.
확통이 되는 문과 메디컬이 미적이 표점이 높아도 이과의 그 점수면 좀더 좋은 곳을 갈 수 있어서, 넘어올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확통이 표점이 불리한 건 맞지만, 같은 표점이면 이과에서 더 선호있는 곳을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별 의미 없어 보입니다. 6평 지나서 다시 한 번 확인해봐야 되겠지만
문과가 올해 정시로 한의대를 간다고 한다면 수학 하나, 국어 하나 이정도 틀리면 가능할까요..?? 확통 표점때매 이것도 힘들까요..?ㅜㅜ
뭐 그 정도면 이과의 표점이면 문과 한의대 보다 좋은 데 갈 수 있어서 가산점이 없는 한 별로 의미 없어요
나형 최상위권에서 확통 선택의 불리함이 클까요?
바꾸려면 지금 바꾸려고 합니다
와.... 미적으로 바꿨다가 점수가 안 나오는 위험부담이 더 클수 있어요. 저라면 확통이 훨씬 더 쉽다면 그냥 합니다.
아니... 기하 무슨일이고... 나 기하밖에 답이없는데... 지금이라도 미적으로 돌려야하나...
고3 만 봐서 그래요. 확통의 차이보다 기하 미적의 차이는 많이 줄어들 듯. 응시인원도 줄고
올해 의대 입결은 작년보다 힘들까요? 반수 고민중인데 걱정되네요,,,ㅜㅜㅠ
의대는 늘 어렵습니다. 작년보다 힘들다 덜 힘들다가 아니라, 그냥 틀린 개수의 싸움인거 같아요. 잘 될겁니다.
흠 기하애들이 왤케 못하지... 이럼 안되는디 ㅜ
원래 고3이 조금 ^^
연고상경권이면 수학 유불리크려나 아니 확통 공통평균 머선일이야 ㅠㅠ 분발좀하자
그러게요 ㅠㅜ
작년에 1년동안 진짜 열심히 문법공부했는데 수능에서 2개나 틀려서... 화작, 미적, 화생으로 수능보려 하는데 의대 합격에 큰 불이익은 없겠죠?
예, 잘 보면 됩니다.
문디컬 글 작성자입니다. 이렇게 입시에 전문성 있으신 분이 정리를 해주시길 바랬어요.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문과 한의대 하나만을 놓고 보았을때도 계속 확통을 응시하는게 맞다고 판단하시는거죠??
제 걱정은 하나입니다.
이미 대학들은 입시요강을 발표했고 평가원도 표점/백분위 산출을 공개했습니다.
3,4월 모의고사를 토대로 봤을 때 확통 선택자의 공통점수 평균이 타 선택과목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았고, 그로 인하여 확통100<미적96이 지속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적96을 기준으로 가나형 분리일때 국어1컷에서 한두문제 더 맞으면 의대 갔었다고 어제 오르비에 글을 올려 확인했었습니다. 영과탐 전부 1컷인 경우에요.
그렇다면 국어 1컷-2문제~1컷이면서 미적96을 받은 학생들은 한의대로 들어온다고 보는게 맞겠죠
이걸 토대로 작년수능 레테에서 대응되는 이번3,4월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토대로 작성한 글이 메인에 있던 문디컬 글 입니다.
N수생이 유입되어 표본에 변화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미적을 선택하는 N수생의 표본이 확통을 선택하는 N수생의 표본보다 공통과목 실력이 뛰어날 것이기에 표본점수의 차이는 벌어지면 벌어지지 좁혀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평가원이 이러한 표점차이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선택과목인 확률과통계의 난이도를, 공통과목의 차이를 메꿀 수 있을만큼 올려야 하는 방법밖에 남아있지않은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수능에서도 미적과 확통이 표준점수 4-5점 이상의 차이가 나게 되면, 의대에 지원하기는 애매하거나 힘들지만 한의대는 가능한 미적 선택자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하는 곳은 경희,동의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깡 백분위,표준점수로 선발하니까요
한강의 흐름님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한의대 하나만을 보고 입시를 준비하는 저와 다른 문과N수생들이 확통을 계속 해도 괜찮을까요?
일반적으로 과거에 수가 5% 과탐3%의 가산점기준으로 문이과 유불리가 갈렸습니다. 3월 학평 가지고는 쉽게 판가름 하기 어렵지만, 제 생각엔 그 정도의 가산점이 있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문과가 가능한 메디컬이라는 의미는 미적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는게 아니고 확통 미적 기하 의 선택자가 동일하게 지원하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문과가 가능한 메디컬이라 할 지라도 가산점이 없으면 동일한 대학보다 이과에서 갈 수 있는 곳이 약간 더 높습니다. 과거에 서강대가 수가에 10%라는 말도 안되는 가산점 때문에 이과에서 문과로 넘어온 것입니다. 물론 6평 9평을 지나고 수능의 난이도에 따라서 차이는 나겠지만, 현재 저라면 확통을 할 것입니다. 미적으로 넘어가서 점수가 다행히 떨어지지 않으면 미적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확률이 더 높을 수 있고, 여러 각도로 판단해봐도 표점의 차이가 옛날 이과가 유리한 가산점 정도는 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답변 되었으면 하네요.
가산점에 대해서 고려한 적 없습니다. 당연히 미확기 선택자 동일하게 지원하는 전형을 말씀드린거구요. 대구/동의를 제외한 경희,동국,대전,상지,원광의 경우를 말씀드린거에요. 가산이 들어가는 가천,동신,세명,우석은 제외했습니다.
한가지 납득이 안 가는건 동일 표점이라 할 때 미/기만을 받는 대학의 라인이 좀 더 높다고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한강님 말대로 문/이 모두에게 가산이 없고 깡 백분위,표준점수로 통합모집을 하는데, 어째서 그렇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한의대를 바라보는 문과 N수생들이 걱정하는 상황은 첨부한 그림과 같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3,4월 모의고사 표준점수로 따지면 이게 현재상황으로 보이구요.
문과에 한의대와 이과의 한의대는 위치가 좀 다릅니다. 문과가 가능한 한의대의 점수가 이과로 미적이 아무리 표점이 높더라도 이과생은 그쪽을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과거의 입결(점수)이 경희한을 예를 들면 문과의 경우 칼레식으로 0.17이고 이과의 경우1.3대입니다. 이정도 표점으로 문과에 엄청나게 높은 누백을 극복하기는 가산점 없이는 좀 어렵습니다. 물론 통합모집에서 이과에 유리하게 설계된 경우는 제외하고는요. 여튼 님이 잘 판단할거고, 잘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백분위는 표준점수 기준으로 환산되는데, 과거에 문과 내부의 경한 누백과 이과 내부의 경한 누백을 비교해서 둘이 라인이 다르다고 하시는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통합모집이고, 변표를 적용하지 않는 한의대들의 경우(경한 제외 나머지) 미/기&과탐선택자들에게는 그냥 점수에 맞춰 지원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 것이 아닌가요?
백분위 또한 표준점수로 산출된다고 하였기에, 한강의 흐름님이 하신 말씀이 납득가질 않습니다
지금 문제점이 미적92점이랑 확통100이 표점이 비슷한게 문젠데요 미적92 정도면 주로 한의대 지원할 가능성 높지 않나요?? 가산점을 뭐 확통에 주는것도 아니고 통합모집인곳에서 미확기 구분없이 다 받으면 미적이나 기하 표점에 확통표점이 씹히는게 문제일것같은데...
이과에서의 한의대 위치 문과에서의 한의대 위치가 다른게 의미가 없는게 어차피 확미기 구분없이 받는곳은 통합모집이고 확통100에 해당하는 비슷한점수대가 이과 미적92점 받은 점수대안텐데....
구분이 없는건 형식이고, 내용상으로 구분이 있는데, 과거의 예를들면 문과에서 수학 100에 나머지 2~3개 틀리면 한의대가 안정적으로 가고, 이과는 수학92 나머지 2~3개틀리면 의대 갑니다. 답변 되었으면 합니다
오! 맞네요. 일단 공통을 잘 보는게 많이 중요한 듯합니다. 그렇죠 표점의 유불리는 내가 조정할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잘하는 것을 선택해서 최대한 잘 보는게 좋을 듯합니다.
연고 상경 제외 학과들은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연고 상경은 이과 분들이 파이를 많이 가져갈 것 같은데 상경제외 학과들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추정치인데, 제가 유일하게 문과가 걱정되는 곳이 연고대 전과 입니다. 6평 이후에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글내용에 비해 그닥 중요한건 아닌데,, 질문한가지만 해도될까요..?
실제 4모 국어 선택과목 오답률 리스트를 보면 화작이 언매보다 평균적으로 오답률이 높은데 두 과목 선택자의 전체 평균 점수는 비슷합니다. 이말인즉슨 화작 선택자가 언매 선택자에 비해 ‘공통과목 평균점수 대비 선택과목 평균점수’가 낮다는 뜻인데 이러면 산출식상 보통 표점에 유리하게 작용해야 하는데도 실제 표점은 오히려 언매가 점수대비 높게찍히고 그 차이도 꽤 크더라구요..
이게 공통이 너무 물로 나와서인지 아님 제 추측이 어딘가 잘못된것인지 궁금해요
그게 업체 추정치라서 그렇습니다. 정확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교육청에서 공통과목 점수와 선택과목 점수를 구분해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업체마다 차이가 있을 듯합니다.
의대목표로 화작, 기하선택한 n수생인데.. 걱정이네요. 많이 불리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하는 n수생 들어오면 좀 좋아 지지 않을까요. 잘 될겁니다.
문과생 한의대 최저맞추면 무조건 합격하는 내신입니다. 수학이 약해서 어짜피 확통선택해도 몇개틀릴거 표점이 조금이나마 잘 나올 미적으로 바꾸기로 오늘 결심했습니다. 수시최저러는 평가원이 난이도 조절실패했을때까지 고려해보면 확통으로 2등급이상 받는거 매우 어려워보입니다. 시험첫해라 평가원이 선택과목밸런스를 잘 맞출거라는 신뢰가 가질않습니다. 그래서 화작+확통에서 언매+미적으로 바꿉니다. ㅜㅜㅜㅜ 화작+확통은 결과가 노력을 배신할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언매는 화작보다는 예측가능한 면이 있어서 잘하실거 같고요. 그렇다고 점수가 많이 떨어지면 안돼요. 잘 판단하시고 잘될겁니다.
화작 다 맞는 것과 언매에서 하나 틀리는 것과 비슷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전 언매 다 맞을 자신이 없으니 화작 밀어야겠네요
문과 의치한은 웬만하면 확통사탐 선택자들끼리 경쟁한다는 말씀이시죠? 이과에서 교차지원으로 가산점을 더 받아도 문과 티오를 노리는 게 아니라 그냥 이과 티오 노린다는 건가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뭔가 정리가 되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맞아요 언매 틀리면 바꾸는 의미가 없고요. 현재 제생각은 문과 메디컬은 문과메디컬끼리 경쟁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데 연고대가 약간 불안한감이 있습니다
설경노리는 최상위권인데 언매 고르는 게 맞겠죠?
공통에서 많아야 1개 틀립니다
설경은 거의 만점이기때문에 웬만하면 언매하는게 좋을듯한데, 언매가서 너무 많이 틀리면 화작으로 빨리 오세요^^
미적 기하 표점이 얼마나 차이날지는 선택과목 난도에 따라 다른거죠? 아 그리고 표점 2,3점 차면 의대 입시에서 어느정도인가요? 항상 좋은 입시 자료 감사드립니다:)
3모가 재학생만 봐서....생각보다 표점 차가 있어서 6모까지 봐야합니다. 2~3점차이는 의대에서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경찰대같이 문이과 구분없이 뽑는 학교같은 경우에는 확통,사탐선택이 불리한가요?
경찰대 수학 공통과목만 보는걸로 알고 있어요.
good~
확통의 경우 1등급이면 작년 나형 만점 정도의 위력이 나올까요?
그리고 이과가 넘어올만한 구간은 어디쯤 시작하나요?
윤도영 3월 모의고사 분석 영상있는데요 결국에 문과에서 n수생중에 상위권은 별로없습니다. 의치한약수 가려고 n수하죠, 결국 3월 결과에 확통에서 1등급이 6%라면 실제 수능가면 3%도 1등급 못 받을겁니다. 그럼 작년 문과에서 0.17% 밖에 없는 만점이 더 변별력이 큰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아닙니다 문과들 작년에 1등급 받던 수험생들 대다수가 3등급뒤로 밀려날테니깐 작년에 만점 100점과 84점(1컷)이라 15점 정도 차이라면 올해는 확통 1컷과 작년 문과1컷수준이 올해 3등급으로 밀려날테니깐 변별력차이가 더 커집니다 . 그리고 윤도영선생님왈
문과는 수학2등급찍어도 연고대 간다구하셨습니다.작년까지 상위권 문과입결은 국어 95%결정했다면 올해 상위권 문과 입결은 80%가 수학이고 20%가 국어라 보면될듯합니다
그리고 한의대에서도 작년같이 교차가 되는곳은 100%문과to라면 약간의 가산점이 주어지면 당연히 이과to이고 윤도영선생님왈 한의대도 깡표점 보는곳도 완전히 문과to할수없다했습니다. 경한 문과 to도 온전히 문과 to라고 볼수도 없을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한의대제외한 문과 입시는 거의 교차 가능하다고 보면되고요 상위권 입시에서는 윤도영선생이 거의 잘 맞추셨습니다. 그냥 결과 사후적 결과만 가지고 배치표내놓는건 쉽죠 소위 입시전문가라는 인간들이 대다수가 문과출신인데 팔이 다 안으로 굽죠 미래를 예측하는건 윤도영강사급이 되야 가능합니다.
수학이 크게 좌우한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연고대 문과는 정말 타격이 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생각은 확통과 미적의 최고표점에서 차이 5점정도 내외로 생각합니다
연고 미디어/신방 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학 잘 보면 많이 유리한가요? 수학은 자신있어서요 고3때까지는 이과 수학 했습니다 수학 과탐 때문에 전과한것은 아니고 꿈이 이 쪽이라 전과했급니다
수학이 표점이 높을 확률이 커서 유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수학이 쉽게 나오면 좀 다른 문제가 됩니다.
연고 문과가 불안하다는게 이과학생들이 표점 앞세워서 침공을 올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문과메디컬이나 서울대 제외하고, 문과 연고대는 혹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6평을 보면 좀더 명확해지겠죠. 고3만 보면 확정적이지 않으니까요
정말 경한 카관 가고싶은데 ㅠㅠㅠㅠㅠㅠㅠ넘 힘드네요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문과 1등급이 10%고 이과가 나머지90%를 먹고있다면 이과기준 수학 1등급 숫자가 작년보다 상당수 늘어난거니까... 이과는 백분위96이떠도 실제로는 92이고 문과는 96이뜨면 백분위100에 가까울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거 고려안하고 작년대비 백분위,표점만보고 원서쓰면 개털릴거같은데...
맞는 지적이고 올해는 올해만을 위한 배치를 따로해야합니다 물론 평가원에서 확통선택자와 미적선택자를 따로 알려주면 명확하게 되겠죠
어렵네요... 누백 작년기준 의치한뜬다고 의치한 질렀다가는 광탈...
잘하는걸 떠나서 화작을 다맞는것과 언매에서 하나 틀린게 점수가 같다면 다맞아야한다는 부담감이 싫어서 언매를 응시하는건 좀 아닐까요..?ㅠㅜ
제가 보기엔 공부양의 차이가 있어서 잘하는걸 하는게 좋은듯 싶습니다.
선생님 항상 유익한 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건강조심하시고요 올해 다 잘될겁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건강 조심하세요 건강헤치면 공부가 무의미해지니까요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분석 감사드립니다. 현재 졸업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수능 공부를 시작하는 장수생인데, 문과정시생이었습니다. 목표는 한의구요..국어/영어/사탐은 큰 걱정이 안되는데 수학이 시작부터 낑낑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수시내신은 1.3으로 간당간당해서 정시를 목표로 달려가고자 하는데, 2년 목표로 봤을 때 이과로 전과를 하는 게 맞을까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현역 때도 수학이 버거워서 울며불며 공부했는데 미적/기하가 가당키나할지 모르겠지만.. 2년 목표로 잡는다면 과탐까지 선택하여 완전히 이과로 돌리는 게 나을까요? 너무나 복잡하게 변해버린 입시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남겨봅니다. 선생님도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과가 될수 있으면 이과로 가라고 하지만, 변화에 대한 예측은 하기 어렵기 때문에 님 내신정도면 특히 올해 문과는 수시로 됩니다. 절대 욕심 부리지마시고 전략적으로 잘하면 분명 올해 됩니다. 잘될겁니다 믿으세요 본인을
올해는 직장을 병행하며 준비 중이라, 지금 수학 상하 돌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ㅠㅠ 그래서 올해 수능은 점수 만들기 힘들겠다 싶어 내년 목표로 하는데, 내년에는 문디컬이 수시로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른 이야기지만 선생님..'잘 될겁니다, 믿으세요 본인을' 한마디에 울컥 눈물 쏟고 말았네요. 확신 가득한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결국엔 언매에서 다 맞을 자신 없으면 화작하시란 말씀이신가요... 대깨화였는데 3모 4모 표점 보고 언매 공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확드네요.
화작 자신있으면 하시면 됩니다 내가보기엔 1문제차이이고 공부양의차이가 크기 때문에 화작하고 나머지과목 잘하는게 더 유리할듯. 님 잘 되실듯
화작 확통고르고 100 100 이여도 서울대상경가는데 불이익 있으려나요
원래 그 정도야 가니깐 괜찬을겁니다.
댓글 쭉 읽어봤는데요
어느 정도 앞날에 대해 가졌던 막연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지워지는 느낌입니다
문학 비문학 화작 수1수2 확통 영어 사탐까지
열심히 해볼게요 한강님도 건강 조심하십셔
예 일단은 열심히 하는것이 중요합니다.잘될겁니다.
누가 이런 걸 구상한건지 궁금하네요
문과에서 한의대 노리는 군필 육수생입니다 ㅠㅠ
중경외시 반수중입니다 수능은 두번째 봅니다
하 올해 못가면 좌절감이 클거같네요 ㅠㅠ
미적표점이 높아도 문과 최상위로 넘어오기는 힘듭니다.이과자체에서도 매력적인과들이 많아서요.너무 걱정안해도 될듯
좋은 글 그리고 댓글에 답변 모두 잘 읽었습니다. 질문이 좀 있는데 시간 되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1. 확통선택해서 다 맞아도 표점차이로(백분위를 표점 기준으로 산출하기때문에) 백분위 100이 안될수도 있다는게 사실인가요? 이게 제 상식으로는 직관적으로 납득이 안되어서요..질문에 깊은 뜻(?)은 없습니다ㅎㅎ
2. 미적or기하, 과탐에 각각 가산점이 붙는 한의대는 이과 지원자의 경우에 좀 더 낮은점수를 받겠다는 취지라는 말씀이시지요? (문과 합격라인의 동일한 백분위/표점의 이과학생들은 더 높은 의대를 쓸테니)
1.그럴수 있습니다.공통과목의 평균이 차이가 크면 확통이 어려워도 미적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아르수 있어요.하지만 남들이 너무 못보면 될수도 있고요.2.제가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는데 가산점이 없이 표점만 미적이 높은경우 이과 자체로도 갈때가 있어서 굳이 문이과 통합(가산점없는 통합자체가 문과에게 유리하기때문에)으로 오지 않을듯 합니다. 여튼 일단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2번 질문은, 문이과 모두 지원이 가능한데 이과에 가산점이 붙는 모집단위에서는(가천 동신 세명 우석 한의대) 이과 학생들의 점수가 문과 학생들의 점수보다 낮지않냐는 말이었습니다.(가산점이 있으니)
그리고 저런 경우에 같은라인 이과만 모집하는 한의대 입결과는 비슷하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목표 재수생입니다
화작 미적 선택하는데 표점에서 불리한거없겠죠?
서울대 정시가 올해부터 변환표준점수를 사용안한다고 .,.그냥 깡 표점사용한다는데
서울대정시가 애초에 투과목보고 마이너한 싸움인데
화작/미적이 대중적인 픽에서 벗어나진않겠죠??
변표의 문제는 탐구영역문제이기때문에 유리한 탐구의 표준점수는 많이 택하는것을 같이 택하는겁니다.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잇는데 나중에 설명드리고요.그 정도로 흔들리지 않을듯 합니다.잘하는 화작해도 됩니다
기하는 그럼 그냥하던거하는게맞겠죠
제일 잘하는것을 하는것이 좋습니다.바꾸였다가 성적이 예상외로 많이 떨어지면 전혀 의미없어집니다.바꾼다는 의미는 성적의 변화가 거의 없을것이다에서 출발해야 합니다.그냥 하는것이 맞습니다.
이과 서울대자전 정도면 인설의급 찍힐까요?
그렇게 나오지 않을듯 합니다.그냥 의대급정도 될듯 보이는데 입시는 변수가 있어서 대략 그정도일듯 합니다.
기하화작 응시하려하는 의치한목표 n수인데, 저 두과목을 동시에 응시하면 불리함이 미적언매러보다 좀 더 클까요..?
제가 말한 언매와 화작의 문제는 메이저의 정도 이야기 합니다.나머지는 그냥 잘 하는것 하는것이 결과적으로 점수가 잘 나와서 제일 유리할겁니다.
연고 상경을 목표로 하면 화작+확통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고 문과가 불안하다는건 무슨 말씀이신지요...ㅠ
잘하는 거 하거나, 약한 것을 안하는게 제일 좋아요. 화작+확통해도 전혀 문제 없고요. 선택 바꿨다가 점수 떨어지는게 가장 나쁜 선택입니다. 연고 문과는 이과가 표점 때문에 넘어올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이상은 어려울 가능성이 있고요.
감사합니다. 너무 눈이 똘망똘망
^^ 노베가 아니더라도 화작이 확실하게 언매보다 한 문제라도 더 맞출 자신 있으면 화작하는게 맞습니다.
의대목표라 언매가 끌리는데, 화작은 웬만해선 10분가량안에 다맞는편이고 문법은 수능에서 두 번다 의문사를 하나씩 당해버리는바람에 문법공부를 해도 이와비슷하게 의문사가 발생할것같아서 결정하기 힘드네요... 일단 해놓고 9평까지 보고 확정하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수능날 동일원점수기준 표점차가 3점이상 나지는 않을것으로 보시는건가요?
무조건 더 실수할 가능성 없는 걸로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언매가 암기량과 학습량이 화작과 좀 다르기 떄문에, 동일한 점수가 나온다는 100프로 보장이 있으면 몰라도 웬만하면 안 바꾸눈게 좋을 듯합니다. 언매 화작 얘기는 서연카울성고 정도이야기하는 겁니다.
하 기하... 성적표에 기하 찍히는게 간지나서 기하선택해서 다 찍고 유튜브 올리는 문과보고 걱정했었는데 표점차이 많이나네 ㅠㅠ 댓글들 보니 간지난다고 ㅈㄹ하던데
진짜 지건마렵겠다ㄹㅇ 그런애들땜에 공통평균 깎이고 표점 손해아님?
아마 수능 때는 원래 과목으로 돌아갈겁니다. 3모 만큼 기하와 미적 차이가 나지 않을 듯한데...
진짜 수학 선택은 좀..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행렬 없어졌다 했을때도 놀랐는데 이건 뭐 개판이네..
원래 문이과 통합이 목표여서 했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으니... ideal 과 현실의 차이죠
연고상경을 마지노선 목표로 잡고 공부하는 문과 재수생입니다 ㅜㅜ
지금 화작과 언매를 두고 정말 고민중인데 도움되는 글 감사드립니다.
지금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있어서 현재는 화작 고르고 따로 공부를 안하고 있는데요 ㅠㅠ
화작 98-100 확통 100 정도면 연고상경 이상으로 갈 수 있겠죠.,?ㅜㅜ
작년 수능에서는 화작 문법 둘다 다맞았긴한데, 지금 따로 문법 공부 시간을 낼 만큼 여유롭지가 않아서요 ㅜㅜ 6평때 표점ㅊㅏ이 보고 그때 화작 에바같으면 문법으로 돌려도 늦진안ㄹ겠죠?ㅜㅜ
문법은 노베는 아니에요 ㅜㅜ
그럼요. 그 이상도 갑니다. 화작과 언매는 표점과 공부량의 차이도 좀 중요해서, 님 판단이 맞을 듯 하고, 화작 하고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씨...기하 선택자가 저래 작아??
공도벡 없어져서 미적보단 기하가 쉬울텐데...
고등학교에서 기하가 선택이라서 적을 확률이 있는데, 또한 재수생은 기하를 한적이 없어서..
약대는 의치한수 sky공대와 비교했을때 어느 정도 라인으로 보면 될까요? 관심있는 약대는 중앙대 경희대 약대와 다군의 아주대 삼육대 약대입니다. 대성 배치표 보면 경희대 약대가 경희대 한의대와 동급으로 나오고, 성대 약대가 경한 보다 높게 나오던데 선생님도 그렇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약대가 숫자가 너무 많고, 모집인원이 많아서, 스펙트럼이 넓을 겁니다. 더불어 치한수와 겹치기 때문에 치한수 또한 약간의 하락이 있을 수 있고요. sky공대 주요과 아래로는 약대도 많이 있을겁니다. 서울대 수의대의 정시를 봤을 때, 수도권 약대가 실제는 높지만, 결과로 높을거라는 판단은 많이 들지 않습니다. 높은 약대일 수록 다른 군에 쓰는 학교나 과들이 높기 때문에, 배치표는 무의미해질 가능성이 높고요. 특히 첫해는 더 그래 보입니다.
편협한 생각일 수도 있지만 언매,미적분 분량이 훨씬 더 많은데 이걸 선택 과목으로 두고 점수를 똑같이 맞추겠다는 의도 자체가 공평하지 않은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평가원 의도대로 기하,미적분 표점이 동일하게 맞춰지면 다행이지만 혹여나 미적분 표점이 더 낮기라도 했다가는 미적분 선택자는 정말 억울할거같음
그것 때문에, 이런점수제도가 생긴겁니다. 공부량 많은 것을 피할까봐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벌어지네요.
언매/화작 조정 점수 차이는 더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좀 더 편한 화작으로 선택한 화작 상위권이.... 유의미한 숫자 때문에 언매로 이동 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언매로 상위권이 몰린 다는 얘기죠. 수능 때쯤에는 공통과목 평균 점수도 지금 보다 더 큰 차이를 보일것이고요. 참고로 진행형인 데이터를 분석하여 조정 점수 차이를 줄이기 위해 평가원이 선택과목 난이도를 조절 할 확률이 큰데.. 미적이나 언매는 상대적으로 다소 쉽게 나올 것이고 그것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상위권에 한해서는 조정점수 이득은 공통과목 평균점수가 높은 집단이 취할거라 생각해요. 언매/미적이 비슷한 포지션이죠.
생각 잘 하시네요. 님얘기처럼 더 벌어질 수 있고, 늘 6평 9평을 지나면서 선택을 옮기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옮기면 새로운 것을 해야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서는 그냥 눌러 앉을 비율도 보일듯하고, 평가원에서 과목별 조정을 분명히 할 듯한데, 수험생을 상대로 시험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실에 그 조정이 실패한다면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이상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좋은 생각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죠
마당쇠님 꼭 건강하셔야 됩니다.
대입의 변하지 않는 법칙, 대학은 수학으로 간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영감을 얻고 갑니다.
한마디로 그러네요^^; 국어가 중요해지긴 했는데, 수십년 동안 변하지 않는원칙. 수학은 라인을 정하고, 나머지는 합불을 결정한다. 건강 조심하세요.
연고 상경노리는 문과생이라면 언매 선택이 맞을려나요??